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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준 문 캠프 합류 뉴스를 방금 접했습니다.. '단일화' 등의 정치적 계산은 둘째 치더라도.. 저는 그닥 환영하고 싶은 마음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잘 해왔는데 이게 오히려 분란의 소지가 될까 두렵군요.. 제가 모르는 문 캠프의 사정이 있을것이라 생각하기에 특별한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만 그렇더라도 윤여준에게 환영한다는 말은 차마 못하겠습니다.
단! 그렇다고 해도 문 캠프에 대한 신뢰를 '경솔하게' 거둘 생각은 없습니다. 문재인 지지를 공식적으로 표명할 때 못박았던 얘기지만 제 3 자 눈에 보이지 않는 사정까지 모른척하며 매몰차게 대할 수는 없으니까요. 그건 저 말고도 할 사람 많을 것 아닙니까?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시간 12.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