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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우리가 새누리당을 호되게 꾸짖었던 '진영논리'에 우리가 걸려드는 꼴이 되고 만다. 물론 우리가 조중동 새누리 프레임에 걸려서 지나친 자기 학대를 해서는 안된다는 건 인정한다. 그렇다고 해도 그것이 지나친 제 편 감싸기를 허용하는 건 아니다
특히 안철수 현상이 '중도층의 그릇된 욕망'을 반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표를 끌어오겠답시고 이것을 못본척 넘어가는 건 대한민국의 미래에 전혀 도움이 안된다. 노무현의 말마따나 "그 나라의 정치수준은 그 나라의 국민수준을 결코 넘지 못합니다."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시간 12.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