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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노하우업 글쓰기 본문엔 별게 다들어갑니다.

펌기사 발췌 및 주소/ 무엇보다도 카페의 옛글 제목과 발췌 &주소 가 '관련칼럼' 으로 들어가고, 심지어 댓글도 들어가고 온통 짜깁기 같죠.

이런 글을 다른 데선 낯설어 하는데 (무본은 이제 익숙해 졌죠^^ 대문에도 겁니다)

논문도 마찬가지에요. 온통 인용의 짜깁기죠. 그러나 '화룡정점' 이듯이, 주장과 메시지는 본인의 결론 으로 마침표를 찍는 겁니다. '점' 찍는 거 이게 진짜 '내공'이에요.

카페의 검색이 워낙 막강해서, 예전에 이미 있는 글이면 금방 찾아서 발췌 인용과 링크만 걸죠.

생각은 곰곰히 깊게 오래해도, 글쓰기는 뚝딱~ 하고 글 한편 나오는 겁니다.

글쓰기 천국
작성자 아프로만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2.10.13

답글 과거와 현재가 항상 대화하는 공간! 노하우업의 핵심이자 자랑이죠!! 땅땅땅!!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시간 12.10.13

답글 익숙해지면 블로그보다 더 편리하죠. 기능도 엄청 더 많구요.

일반웹 플랫폼은 사실 페이지 뒤로 넘어가면 그걸로 끝이죠 다시 떠들쳐 보기 사실 어려워요 그러니 포스팅 글 많아 보았자 일시적일 뿐이죠. SNS (페이스북/ 트윗)는 더 하구요.

근데 여기 까페에서는 페이지 넘어가는 게 끝이 아니죠. 오래전 글도 언제든지 꺼내보고 댓글을 달죠, 그러면 알림표시가 좌측메뉴에 떠요. 그런 본문과 댓글이 모두 검색되요.

포스팅 글수가 적어도 아무 문제 없죠. 1년전이고 10년전이고 계속 오늘 현재로 피드백 될 수 있다는 거.

- 과거와 현재가 항상 대화 되는 공간 - 정말 멋지죠.
작성자 아프로만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2.10.13

답글 아프로만님은 기억하실 겁니다. 제가 올해 초 노하우업에서 주력 활동을 하기로 결심했을 당시의 글 말입니다. 그 글에서 저는 예전 서프 시절의 주옥 같은 댓글 들이 DB 청소로 사장되는 것이 너무도 안타까웠는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지척에 두고도 다른 데서 찾았다며 한탄을 했었습니다.

본문과 댓글의 차별이 없고, 비회원과 정회원의 열람 범위의 차이가 별로 없는 곳.. 글만 읽고 지나가는 회원들과 글을 쓰는 회원들을 차별하지 않는 곳.. 이게 제가 노하우업을 자부심의 공간으로 여기는 또 하나의 이유이자 힘이요 원천입니다!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시간 12.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