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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올린 글들로 일단 제 입장과 생각은 충분히 정리해 드렸을 줄로 압니다. 더이상 하다가는 도저히 열받아서 폭주할 우려가 있으므로 트윗과 노하우업 활동을 잠깐 쉬도록 하겠습니다.
뭐.. 이렇게 말씀드린다고 해서 잠수 타는 건 아니고요. 최소한 주말까지는 차분히 마음 가라앉히면서 생각도 좀 정리하고 개인 신상 관련 일도 좀 보고 할 생각입니다. 조만간 돌아올 터이니 너무 염려 마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시간
1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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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아프로만님께서도 마침 지적해주셨지만 유시민 저러는 건 사실 안철수 때문이라기 보다는 그놈의 <억하심정>의 영향이 큰 게 아닌가 싶습니다. 역시나 억하심정이라는 것에서 유시민 조차도 자유로울 수 없었다.. 이렇게 보아야 할 것이죠. 이건 천호선도 마찬가지인듯..
지금 상황에서 유시민을 <냉정하게> 도와줄 수 있는 곳이 그나마 이곳이라도 있어서 다행입니다. 그런데 중심을 누구보다도 잘 잡아야 할 유시민 조차 정신을 못차리면 그때는 정말 우리나라의 미래는 골치 아프죠..
어쨌거나 이런 식으로 계속 대한민국 정치판이 흘러가면.. 정말 미래는 암담합니다.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라는.. ㅠㅠ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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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전부다 뒤섞어버린 안철수 정말 대단해요. 모든게 혼동 이에요. 조기숙교수 하나만 분명한데, 그러나 조기숙교수의 소신은 양당제이죠.
길 찾아야 하는 제3의 것들이 그럼에도 지살길 파먹는 안철수에 홀려 있어요. 1)욕망과 2)억하심정 투영 이게 [안철수 현상]이에요. 여기에 전부 휩쓸려 있어요
포지션 과 중심 못 잡고 헤매는 참여계 유시민 조차 열받게 하네요...
작성자
아프로만
작성시간
1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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