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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우리 앞에 펼쳐질 세상은 선과 악의 싸움이 아니라 선과 선의 싸움이 될 것이다. 각자가 믿는 바가 서로 다르니 힘과 힘이 부딪히면 부서지고 깨어지는 법. 허나 잊지 말 지어다. 힘이 힘이 아니라 옳은 것이 힘이다.”
내 기억이 맞다면 퇴마록 혼세편에서 한빈거사가 전음으로 현암에게 해주었던 선문답으로 기억한다. 그렇다. 진실로 그 말대로의 세상이 이제 열리려 하고 있다. 이제는 더이상 힘으로 힘을 이기는 방법은 실패할 것이다.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시간 12.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