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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동안 살면서 한가지 확실하게 깨우친 것 한가지가 있다. 그게 뭐냐? 사람은 왜 번뇌의 사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가? '남의 떡이 더 커보인다'는 생각에서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이다.

    남의 떡이란 무엇인가? 내가 갖고 있지 않은 것, 내가 경험하지 않은 것, 내가 익숙하게 여기지 않는 것이다. 그렇기에 항상 과대평가한다!

    동서고금을 통틀어 남의 떡이 커보인다고 내 손의 떡을 버리는 사태가 반복되었던 것.. 그것이 어쩌면 인류의 역사인지도 모른다.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시간 13.01.13
  • 답글 하지만 이런 말을 하는 나 조차도 가끔은 '남의 떡'이 부러워서 곁눈질을 하곤 한다. 그럴 때마다 어김없이 우울함과 번뇌는 함께 손을 잡고 내 마음으로 찾아든다.

    이를 물리칠 수 있는 법은 단 하나! 내 손에 쥐고 있는 것의 가치를 새삼스레 다시 떠올리고 감사히 여기는 것이었다!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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