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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뜬금 없는 얘기지만. 그래도 다음(Daum)엔 철학이 있다는 걸 항상 느낀다.
구글이라고 천사는 아니다 - 라는 말에 동의하지만. 그나마 구글 이나 다음 만큼이라도 가치지향을 고민하는 곳도 없지 싶다.
몰가치적 결과주의 파렴치가 페이스북 과 네이버이고 그래서 사용자도 가장 많은가 보다 나를 포함해서...
작성자
아프로만
작성시간
1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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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플랫폼의 기능 메뉴 뿐만 아니라, 민주주의 원리 = '견제와 균형' & ' 화의 와 조정' - 디자인이 다음카페 구조에 스며들어 있습니다.
시스템구조 자체가 카페 주인장이라고 무조건 독제적으로 운영할 수가 없구요. 특히나 회원의 고유성은 터치불가 입니다 = 운영자 되보면 이게 뭔 의미인지 알게 됩니다.
다음이라고 다 맘에 드는 건 아니지만, 한마디로 네이버와는 근본철학이 다르다 - 이렇게 표현 하겠습니다
작성자
아프로만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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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본문에 유투브 동영상 삽입하는 것도 네이버 블로그나 카페는 M/S 익스플로러에서만 간편 삽입됩니다 - 즉. Active-X 에 철저히 종속되 있는 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에 반해, 다음은 크롬 브라우져에서도 'HTML태그' 가 작동되도록 글 편집기에서 [외부 콘텐츠] 메뉴를 제공 하는 데 말 입니다 = Active-X 모드 편집에 의존하지 않겠다는 의지이죠
정회원 코너- '멀티미디어 만들기' 게시판에다 [외부콘텐츠] 사용법 강좌를 올려야 겠습니다
추천 '하이라이트' 편집 참여에 '필수 강좌' 가 되겠네요
작성자
아프로만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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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뭐.. 비근한 사례들이 꽤 많죠. 예를 들어 LG의 경우 하드웨어를 굉장히 튼튼하게 만드는데 반해 삼성은 소비자가 혹할 기능을 넣어서 화려하게 보이는 대신 일반적인 교체시기까지 간당간당하게 버티게끔 만든다던지..
애플의 그 무수한 기능을 써먹지 못하면서 애플 애플 노래만 부르다가 잡스 사후에 길을 잃어버리니 조만간 안드로이드 계열에 추월 당할 움직임을 보인다던지 하는 것들..
값싸고 대중적인 메뉴, 그러면서도 뭔가 있어보이게끔 느껴지게 만드는 데에 집중해서 대세를 장악하는 것.. 이것이 이른바 1등 기업(?)의 영업 방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소비자들은 거기에 맞장구를 쳐주고 있는 셈이랄까요.. -_-;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시간
1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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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블로그나 카페를 만들어서 실제 사용해봐도 [기본 기능] 에서 격차는 뚜렷하다
포스팅 편집 / 콘텐츠 관리 및 데이터 검색/ 이미지, 동영상, 파일 첨부 및 연동기능 등등.. 모든 기본기능에서 다음이 네이버보다 월등히 우수한 '플랫폼' 이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상상하는 그 이상의 확장기능이 모두 구현된다 - 단지, 유저들이 써먹을 줄 모르는 것일 뿐이다 .
바로 이점에서 네이버가 영악하다 = 써먹을 줄 아는 메뉴에 집중한다는 것.
단적인 예로, 네이버는 'Active-X' 에 '찰떡궁합'으로 최적화 되있다.
작성자
아프로만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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