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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금 올린 글에 대해 살짝 첨언한다. 이런 얘기들이 너무도 거창한 것도 모자라 직설적이며 불편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이다. 그분들께 해드리고 싶은 얘기가 있다. 그것은 바로 "내 머릿속에서 나왔다고 다 내것은 아닙니다." 라는 말씀이다.

    진정한 앎은 머리와 가슴이 만나서 행실로 연결되어야 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내가 적었던 글들은 그동안의 기록과 선현들의 삶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나왔으므로 실로 온전히 내가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할 수 없는 것이다. 당연히 이런 얘기들은 바로 나 자신에게 묻는 질문이기도 하다.

    나는 쏙 빠진채 내 얘기 잘 듣고 니들이 잘해야 한다. 라는 뜻이 아님을 분명히 하고 싶다!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시간 1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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