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문장으로 알 수 있는 것? 우리나라 경제가 왜 이 모냥 이 꼴이 되었는지를 무엇보다도 명쾌하게 설명해준다는 것이다. '책임을 전가하는 것' 그것이 바로 '개인 위주'의 사고방식을 가진 우파적 경제학자들과 자본가들이 다수의 대중을 후려친 방법이다.작성자고미생각작성시간13.03.11
답글나는 다시 한번 분명히 말한다. 민주주의의 반대말은 공산주의, 사회주의가 아니다. '독재', '권위주의', '엘리트주의'이다. 이것이 민주주의의 적이다.
원통하고 답답하고 허망한 것은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좌파, 우파를 가릴 것 없는 그 모든 정파들이 '엘리트주의'와 '권위주의'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것 벗어나고자 몸부림쳤던 것이 바로 노무현의 <제3의 길>이다. 그 댓가는? 그래서 그는 목숨을 내놓아야 했던 것이다!작성자고미생각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3.03.11
답글그리고 이건 이른바 경제적인 영역에서만 한정되는 현상이 아니다. 저 방법을 고대로 '당위성'이라는 사탕을 입혀 똑같이 써먹는 것이 이른바 연예인류, 강남좌파, 안철수류 등등의 개념발언이다. '책임지기는 싫지만 영향력은 죽 계속 가지고 가고 싶다는 심리' 이것이 바로 개념 발언 뒤에 숨겨진 그들의 속내이다. 어디서 겹치냐고? "책임따윈 난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