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말이냐? '내 머릿속에서 나왔다고 해서 다 내 것이 아니다.'는 말은 크게 세가지 관점에서 연결됩니다.
첫째는 '하늘 아래 새 것이 없나니!' 자신이 깨우치고 알게된 지식들이 과연 기존의 지식과 동떨어진 전혀 새로운 창조물이냐? 그렇지 않다는 것이죠. 자신이 성장하고 자라면서 보고 듣고 배우는 것들이 영향을 끼쳤기 때문에 그것을 기반으로 자신의 방식으로 재정립한 것에 불과한 것일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답글손병관 기자 기사를 죽 읽어 보니 대충 감이 잡히네요.. -_-; 하여튼 전에도 분명히 이야기했습니다만 글 뒤에 숨어서 비겁한 짓하는 인간들이 문제입니다. 그래서 흐름과 맥락, 방향성에 대한 안목이 정말 중요한 겁니다.
그 안목 어떻게 키우냐고요? 바로 기록과 역사로 키우는 겁니다.. 어제 올라온 글, 일주일, 한달 전에 올라온 글을 그냥 쓰레기처럼 소비하고 잊어버리는 풍토로 이런 안목이 길러질 리는 없겠죠?작성자고미생각작성시간13.03.21
답글홍성수 @sungsooh 상호합의로 하는 플러팅에 '질나쁜'이란 수식어를 붙이는 것은 개인취향일 뿐. 저는 '질'을 판단하지 않습니다. 알아서들 할 문제. 문제는 플러팅이 권력관계에서 강제성이 있으면 성희롱이 되는거고, (권력은 없지만) 싫다는데 계속 귀찮게하면 그게 스토킹.작성자아프로만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3.03.21
답글그나저나 '리트머스' 를 우리카페 링크메뉴에서 삭제 시키길 잘했네요. 손병관은 손떼고 고은태 혼자서 독판치던 곳 이었는데.
김대호 '사회디자인연구소' 는 오래전 부터 봐두었지만, 김두수' 가 영~ 께름칙해서... 작성자아프로만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3.03.21
답글아프로만 @aproman21 내가 재즈 보다는 롹 을 좋아하는 이유 - 배배 꼬아서 엇나가기 보다는 주우~욱 쭉 뻗어나가는 게 좋아서작성자아프로만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3.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