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에서도 언급이 되었지만.. 뚫으려면 뚫을 수 있었을 겁니다. 제가 아침에도 포스팅했지만 보안 분야가 왜 머리가 드~럽게 좋은 천재들의 영역이라고 보았느냐? 단 2% 1%의 취약점이라도 뚫고 들어가는 것이 바로 그들의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SBS 관계자가 언급한 '운이 좋았다'는 언급도 분명 귀담아 들어야 할 얘기입니다. 작성자고미생각작성시간13.03.21
답글맞습니다 이 기사가 주는 교훈은 [기본] 강조 입니다.
흔히들 해킹이 무슨 전지전능한 듯이 알지만 천만에 말씀. 내부의 도움없는 해킹은 원천적으로 불가능 입니다.
유혹이든 호기심에 넘어간 것이든, 분명한 것은, 악성코드라는 [트로이목마]를 심어놓지 않은 해킹은 없는 겁니다.
한국의 문제는, 엑티브엑스가 대표적 입니다만, 그거 이외에도 지나친 [플러그인] 과 [자동완성]에 노예국가라는 점 입니다. 하여간 한쿡살람들 '자동' 을 너무 좋아한다는 겁니다. 그러한 기호에 맞춰진 웹환경에 강제설치 플로그인이 만연되고 심지어 금융기관도 언제든지 농락할 수 있는 전세계 해커들의 호구가 된 것 이죠 작성자아프로만작성시간13.03.21
답글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 기사를 퍼온 이유는 비밀번호 관리라는 [기본]을 지켰던 것이 최소한의 환란을 막는데 도움이 되었다는 것도 분명한 사실이라는 점을 주목했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기관이 보안에 뚫리는 사태를 예방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일반 사용자들의 경우에는 기본만 충실히 지켜도 피해를 최소화하거나 피해갈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커집니다.
귀찮다고 외면할 것이 아니라 비번 관리는 자주 자주 해주는 것이 그래서 매우 중요합니다. 작성자고미생각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3.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