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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나는 텍스트북이라는게 1학년때 원서인 폴 사무엘슨의 이코노믹스 정도? 조순의 경제원론 책조차 나중에 들어서 알았다.
특정한 교재중심의 강의라는 게 없었고 매주마다 따라잡기 숨이 찰 정도의 도서목록과 한국은행 조사월보 발표통계같은 자료복사해서 리포트하기 바빳다.
마광수교수 강의교재 사단이 좀 생뚱맞은 이유다. 물론 과목이나 분야별 강의 특성이야 저마다 다르겠지만..
작성자 아프로만 작성시간 13.03.27 -
답글 " 천관율 @gwanyul
책을 산 학생보다 빌려본 학생이 덜 진지하다는 마광수 교수의 가정이 옳다면, 그건 다른 평가로도 걸러진다.
덜 진지한 학생의 퍼포먼스가 더 좋다면 그건 그것대로 인정할 일이고.
영수증을 요구하는건 교수가 져야 할 평가부담을 엉뚱한데 지우는일 아닐까 "
작성자 아프로만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3.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