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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로만 비망록 2013년 3월 9일]

    모순과 불합리의 권위를 누구보다 증오하고, 인간에 대한 사랑이 누구보다 충만한 아나키스트는 반드시 독재에 앞잡이가 된다는 것은 역사가 입증하는 100% 철칙 입니다 (99.99 %도 아닌 100%)

    독재에 대한 증오 라구요? 이거 100% 거짓말 입니다. 실제는 '억하심정' 입니다.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시간 13.04.04
  • 답글 뜬금없이 이 말을 왜 하는가?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무브온을 가보십시오. 무브온 개토방이 어쩌다가 저렇게 되었을까? 그 이유를 생각하다가 아프로만 비망록을 옮겨와서 주석을 추가하게 된 것이죠.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3.04.04
  • 답글 패거리즘과 권위주의에 사로잡힌 진보들을 제가 입진보, 가짜진보라고 신랄하게 쏘아붙이는 이유가 바로
    저것 때문입니다. '일치'를 정상으로 맹신한다.. 이것만큼 위험한 게 없거든요.. 결국 이 함정에 빠져서 인지부조화에 걸리게 되면 <분별>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리고 이 함정은 가방끈이 긴 사람들.. 이른바 지성인이라는 사람들이 오히려 훨씬 더 잘 빠져듭니다.. 안 그런 경우를 거의 못봤습니다!

    분별을 잃어버리는 것.. 제가 가장 경계하는 것입니다.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3.04.04
  • 답글 [아프로만 비망록 2012년 5월 10일]

    극과 극은 통한다 = 어째서인가? 그 이유를 저는 두 가지로 봅니다

    1. 첫째 - 억하심정: 일명 '삐짐'
    " 홧김에 서방질 " - 감정은 그 어떤 지성 보다 우월하다.

    2. 둘째 - '불일치' 에 대한 편견과 증오:
    '인지부조화' = 이 증상은 지식인일수록 오히려 그 증세가 더 심각한 경향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일치'를 정상으로 맹신하기 때문이며, 더 큰 문제는 그것을 스스로는 자각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저 나름대로 아래의 어록과 같이 개념을 잡아서 다스립니다.

    - 불일치가 <정상>이다, 일치를 향한 추구 오직 이것만이 <항상>이다 -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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