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가 민주당 대선평가 보고서로 시끌시끌한가보군요. 어차피 박근혜 당선 확정 때부터.. 아니.. 문재인이 안철수(그리고 이해찬에게) 끌려다닐 때부터 이같은 사태는 이미 예정된 거나 다름없었습니다.
우리가 예견했던 흐름에서 한치의 오차도 없이 고대~~로 흘러가고 있는데 신앙을 과학이라고 우기는 광신도들하고 언쟁해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작성자고미생각작성시간13.04.10
답글어쨌거나 정리합니다. 안철수 현상에 빠져 든 사람들은 둘 중 하나입니다. '관계망과 먹고사니즘의 함정'에 빠진 프로(정치자영업자, 언론자영업자)들이거나 대세 추종에 눈이 뒤집혀 '편승과 전가의 함정'에 빠진 이른바 덩달이들입니다.
이들을 고칠 수 있는 방법? 없습니다! '맹목적'이든 그렇지 않든 간에 그들은 안철수가 아닌 다른 대상을 계속해서 사냥하듯 찾아다닐 것이기 때문입니다. 안철수가 용도 폐기 되면 또 다른 대상으로 갈아타면 그만이니까요. 그저 결대로 갈 뿐입니다.작성자고미생각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3.04.10
답글안철수의 존재가 대다수 국민들의 '이미지'와는 정반대로 '기득권 정치세력들의 충실한 대변자'가 되어 주고 있다는 '이율배반적 진실'을 받아들이지 않는 한.. 이런 논란은 앞으로 계속될 겁니다. 설사 안철수가 당선되고 개판을 쳐도 그렇습니다. 저들은 또 다른 안철수를 찾아나서면 그만이니까요..
그러므로 더이상 정치권의 문제에 기운 빼가면서 일일히 대응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왜 우리가 기운을 빼야 합니까? 소모와 고갈을 반복할 필요가 없다고 제가 강조한 이유, 이제 아시겠죠?작성자고미생각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3.04.10
답글그냥 저들이 하고 싶은 대로 내버려두는 게 낫습니다. 그러던지 말던지.. 어차피 정치로 정치를 바꾼다는 것.. 특히 다수의 발언권을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라면 더더욱이나 불가능에 하다는 사실을 이제는 확실하게 알 때도 되지 않았습니까? 끝까지 찍어 먹어봐야 똥인지 장인지 구분하겠다면 그렇게 하라고 놔둘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그때가서도 정신차릴 사람들은 아니겠지만 말입니다. 작성자고미생각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3.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