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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이랜드 공채시험 “노무현 죽음은 정부·검찰 책임인가?”
    인적성 시험서 정치성향 질문… 노무현 재단 “대단히 부적절하고 악의적 대목”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8756

    1차적으로는 자살에 대한 문제를 떠보고 싶었던 것이고 2차적으로는 정치성향에 대해 가늠해보겠다는 의도일텐데.. 이러니 기독이 '개독'소리를 듣는다는 사실만 알아두시길.. 쯧쯧쯧;;;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시간 13.04.15
  • 답글 저는 그래서 옷은 이랜드 옷은 안 사고, 박성수 조카며느리 최정윤 나오는 드라마, 영화는 공짜표를 줘도 절대 안 봅니다. 작성자 무투 작성시간 13.04.20
  • 답글 [미투데이 비망록 2013년 4월 15일]

    따라서 중요한 것은 가치 판단을 개입시켜야 할 때와 최소화 시켜야 할 때를 구분하는 기준이 분명해야 한다. 하지만 이는 말처럼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따라서 분별의 <안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기준과 안목이 튼튼한 바탕 위에서 일관성을 유지하는 작업은 평생을 두고 꾸준히 해야 하는 일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어쩌면 (무척 거창하게 느껴지겠지만) 그것이 내가 살아가고 있는 의미이자 이유일런지도 모른다.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3.04.15
  • 답글 [미투데이 비망록 2013년 4월 15일]

    왜 그럴까? 과학은 어디까지나 현상 자체를 탐구하는 분야이다. 그렇기 때문에 <가치 중립적>이다. 결코 현상의 파급 효과를 놓고 <뒷감당> 혹은 <책임>을 지지 않는다. 따라서 과학이 모든 분야를 전부 커버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내가 인생을 걸고 탐구해야 할 주된 테마 중의 하나가 사실과 판단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사실 혹은 현상 자체는 가치나 판단을 함부로 들이밀어서는 안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가치나 판단을 아예 개입시키지 않는 것 또한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3.04.15
  • 답글 [미투데이 비망록 2013년 4월 15일]

    종교와 대척하려 드는 '과학'도 마찬가지다. 그간 종교에 억압 받았던 것들을 보상받겠다는 '억하심정'으로 <과학만능주의>를 주장하며 종교 위에 서려고 시도하는 순간 과학 역시도 종교와 같은 수준으로 전락한다.

    나는 분명히 다시 한번 강조한다. 종교와 과학은 동전의 양면과 같은 관계다.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 같이 발전할 수 있는 동반자적 관계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인간의 삶은 (진정한 의미에서) 윤택해질 것이다.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3.04.15
  • 답글 [미투데이 비망록 2013년 4월 15일]

    신앙과 종교의 차이,과학과 종교(여기서 종교란 신앙과 철학의 범주까지 함께 일컫는다)의 차이를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는 한 대한민국 기독교는 '개독'이라는 오명을 벗기 힘들 것이다.

    그동안 누누히 말했지만 종교란 개인적 체험을 공동체와 함께 공유하면서 인식의 지평을 넓혀가는 여정이다. 이 때 모든 문제를 개인의 영역으로 환원하려 들면서도 전체를 '지배'하고자 하는 '야심'을 드러내기 때문에 종교란 '권력의지의 표현 - 아프로만 어록.' 이라는 명제가 성립한다.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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