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일시적 현상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젠틀맨의 흥행 여부에 달린 일이기 때문이죠.) 그러니 좀 더 두고봐야 알 수 있겠습니다만 일단 아브라카다브라의 경우 굉장히 완성도가 높은 곡이기 때문에 해외 반응이 절대 나쁠 리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역시나 싸이는 정말 영악한 인텔리 양아치 맞습니다. ㅎㅎㅎ작성자고미생각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3.04.16
답글무슨 소리냐? 어제 제가 링크해드렸던 동아일보 기사에도 나온 얘기입니다만 싸이의 구상 중의 하나가 자신이 이렇게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있을 때 우리나라에서 굉장히 히트했고 꽤 경쟁력있다고 생각했던 음악, 댄스 등의 컨텐츠를 세계 시장에 선 보이는 것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기 때문이죠.
만약에 이 의도가 들어맞아서 큰 성공을 거두게 된다면 우리나라의 문화 컨텐츠는 싸이라는 레버리지를 통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기회를 잡게 됩니다. 물론 이 모든 것은 향후의 결과에 달린 일이긴 하죠.작성자고미생각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3.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