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답글

  • 어쨌거나 싸이로 인해 엉뚱하게(?!) 촉발된 여타의 논쟁을 가만히 살펴보면서 새삼 확실하게 느낀 것은 인류의 문화가 지금까지 발전해왔던 과정은 따지고 보면 <일탈에 대처하는 자세>가 중요한 기준과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특히 신화의 태동과 발전 과정에서 살펴볼 수 있는 모계사회와 부계사회의 긴장과 갈등이라는 관점에서 살펴보자면 '포르노와 성매매'로 대표되는 성적 코드는 이들의 긴장과 갈등이 계속해서 되풀이되고 있다고 보아도 무방하지 않나 싶다.

    어쩌면 이 또한 (다소 과장된 측면이 있다고 지적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일탈'의 관점으로 충분히 설명할 수 있으리라.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시간 13.04.23

댓글 쓰기

메모 입력 폼
입력된 글자수0/600
+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