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로만 비망록 2011년 6월 15일] "<더미변수> = 질적변수이다, 한마디로 단정하자면, 통계 주관자 가 설정하는 '주관적 심증' 이다. 하고 많은 '현상' 중에서 하필 왜 A 라는 것을 주목하고 그것을 '더미변수' 로 설정 했는 가 ? = 정답은 주관자 마음 이다. 즉 - '감' 이다 .통계학에서는 하필 왜 그것을 더미변수로 설정했는가- 하는 것은 묻지를 않는다. 다만, 그 더미변수가 유효한가, 아닌가 만을 검증하는 과학이다." 과학과 철학, 종교의 차이라고 하는 부분은 아주 오래전부터 이미 노하우업에 다아~ 있었네요. "가치를 판단하지 않는다. 다만 기준과 가설이 '유효'한지를 '검증'할 뿐이다.." 이것이 바로 과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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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생각
작성시간
1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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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기 위한 기술이 어떻게 과학으로 포장될까요? <왜 하필 그것이냐?>를 따지는 것은 과학의 영역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유효함의 검증>과정에 있어서 얼마든지 뒤집을 수 있는 <근거>를 생산하더라도 과학은 그것의 가치 판단을 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바로 역설을 낳는 이유가 됩니다. 사실은 언제나 '취사선택' 되어질 뿐이다. - 따지고 보면 인간의 모든 역사를 한줄로 요약하면 딱 하나 이 문장만이 남습니다! 제 트위터 프로필에 적힌 제 탐구 테마 중의 하나가 <사실과 판단>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과학을 신봉할 것이 아니라 <검증>을 신뢰할 일입니다. 입을 볼 것이 아니라 발을 봐야 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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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생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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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용출처 : (여론조사 - 통계의 맹신과 통계학의 진실 / 아프로만 / 2011년 6월 15일)http://cafe.daum.net/knowhowup/Dnqf/41 본문에도 서술이 되어 있지만 역설적으로(!) 바로 그렇기 때문에 <과학>도 얼마든지 <왜곡과 교란>이 가능합니다. 뒤집기 위한 기술을 배운다는 측면에서는 자연과학과 사회과학, 특히 법학과 통계학은 하등의 차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장준하 사건에 대한 또다른 전문가 반론이 제기되는 사례가 이를 뒷받침합니다. 이것은 오늘의 인간 사회를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포인트로 작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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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생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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