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쪽 얘기입니다만 올해가 제2차 바티칸 공의회 개회 5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정확히 따지자면 다소 시차가 있습니다만 가톨릭의 1년 계산법은 일반적인 기준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으므로 그냥 패스합니다. ^^;;) 제2차 바티칸 공의회가 왜 가톨릭 뿐만 아니라 개신교에게도 의미가 있느냐? 가장 큰 특징이자 파격(?!)을 딱 한 문장으로 줄이면 이렇게 되기 때문입니다.
"교회 밖에도 구원은 존재한다!"
다시 말해서 멤버쉽 클럽=선민 의식에 찌들어 있던 유대인에게 경종을 울렸던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선언인 셈이죠. 하지만 말 뿐에 그치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노릇이죠. 작성자고미생각작성시간13.05.17
답글01) 예수는 [멤버쉽 클럽 =선민] / 붓타는 [카스트 굴레 = 윤회] 타파에 필생을 걸었는데, 가르침과는 180도로, 기독교는 유대교로 복귀했고, 불교는 힌두교로 복귀했다. 작성자아프로만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3.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