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했던 미투 얘기 중에서 아주 중요한 포인트가 하나 있습니다. 네이버 답지 않은 일면이면서도 제가 <정말> 좋아하는 기능인데요. 바로 현존 SNS 중에서 기록의 <갱신> 기능이 가장 뛰어난 플랫폼이 바로 미투라는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서 제가 1주일 전에 어떤 포스팅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그 포스팅에 아주 중요한 내용을 덧붙여야 할 일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그 갱신된 내용을 친구들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그럴 때는 해당 글에 댓글을 쓴 다음에 내 미투에 쓰기를 체크하게 되면 그 댓글이 자기 미투의 가장 최신 포스팅으로 올라가게 됩니다.작성자고미생각작성시간13.05.24
답글그래서 미투에 있는 것이 바로 태그입니다. 태그 혹은 본문에 쓴 단어로 찾는 것이죠.카테고리도 물론 있습니다! 대신 댓글까지 검색해주지는 않습니다. 그게 아쉽긴 하죠. 하여간에 네이버가 아닌 다음의 철학과 상당히 많이 유사한 플랫폼이 미투인 건 확실한 듯 합니다. ㅎㅎㅎ작성자고미생각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3.05.24
답글페북에도 그 기능 있어요- 갱신하면 최신 포스팅 > 그리고 친구들에게 알림까지
문제는, 1주일전 것은 금방 되돌아가서 찾지요. 그런데 1년전 것은? 페북에서는 '타임라인' 을 다시 거슬러가는 수밖에 없어요. [검색]? 따로 제공 안되요, [카테고리?} 없어요 오로지 타임라인밖에
[검색] 과 [분류] - 페북이나 트윗은 이 수단이 없다는 겁니다. 오직 [날짜] 뿐 작성자아프로만작성시간13.05.24
답글그렇게 되면 해당 갱신된 최신 포스팅 뿐만 아니라 그 포스팅과 연계된 원래 예전 포스팅까지 함께 살펴볼 수 있게 됩니다. 이 기능이 간혹 악용되어서 회원 간의 분쟁이 야기되는 경우가 있지만 <기록과 갱신>이라는 테마에 집중하고 있는 우리 노하우업의 사용 패턴을 보자면 미투라는 SNS는 그야말로 천생연분, 찰떡궁합이지요.
그래서 제가 티스토리는 거미줄을 치고 있어도 미투는 거의 매일 같이 포스팅을 올리다시피 하며 애착을 갖고 관리하고 있는 겁니다. ㅎㅎㅎ작성자고미생각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3.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