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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로만

    ['이유없는 반항'을 하는 사람들이 간혹 눈에 띕니다만 이들의 <반항>이 가리키는 곳은 결코 <강자>인 적이 없었습니다. 만만한 약자들이 <반항>의 대상이 됩니다. 일베 사태의 핵심이죠.]

    ** " 이유없는 반항 " 의 대상이 강자였던 적은 인류사회의 동서고금 역사를 통털어 전무하다, 희생의 대상은 언제나 약자였다 - 이렇게 고민하는 것은 계산적인가 ?

    [ 문예반의 휴머니티, 그리고 개인과 집단 http://cafe.daum.net/knowhowup/Dnqf/63 ]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시간 13.05.31
  • 답글 제가 저 대목을 어디서 봤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서 출처 명기를 못했는데 마침 댓글 주셨네요. 보자마자 바로 출처 명기해서 내용 추가시켰습니다.

    새삼 느끼는 것인데 기록물 관리의 핵심은 '저장과 보관'이 아니라 '열람과 갱신'에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또한 아프로만 어록이죠. '열람과 갱신'이 없는 기록물은 그냥 골방을 차지하는 캐캐묵은 짐더미에 불과합니다. 안타까운 것은 이 핵심을 이른바 기록물 관리 전문가들 조차도 간과한다는 것이죠. 그냥 뽀대나게 보관하고 사학자들이 찾아 쓰는 걸로 만족합니다. 이래서야 역사에서 배우는 게 없죠.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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