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무극이 아버님 - 이건 경칭도 아니고 자칫 비꼼이 될 수도 있어요. 닉 네임 '무극이아빠 ' 그대로 호칭이 좋겠습니다.
닉네임에 '누구 아빠', '누구 엄마', 이런식의 타칭얹기식 작명은 좋지 않다는 박봉팔의 지적은 그래서 탁견 입니다 그러는 박봉팔 이닉도 고유명사 타칭 입니다만
닉네임도 이름인데, 너무들 생각없이 작명해요. 이것도 On 개념이 부족한 겁니다 작성자아프로만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3.06.02
답글그리고 또 한가지 담론과 몸빵이 역할 분담할 수 있었던 건 담론 주체가 이해찬 계열에 집중되었기 때문입니다. 시민 광장은 아예 그 기능이 없다시피 했죠.
기실은 그 둘은 떼어서 생각할 수 없는데 이게 분화되면서 친노는 몰락한 겁니다. 제가 이해찬 계열을 강도높게 비판하는 핵심 포인트죠. 대선 나오겠다며 김두관이 저지른 짓을 이해찬 계열도 저지른 꼴이기 때문입니다. 도대체가 의도도 목표도 불분명한 헛방이었으니까요.작성자고미생각작성시간13.06.02
답글노사모의 몸빵' 성향에 가장 날세운 게 유시민 입니다. 정동영과 정청래의 노사모 기반 <정정당당> 기획 (후에 국참1219 / 명계남) 에 제동을 걸었던 게 유시민이죠
유시민이 자신의 팬클럽인 [시민광장]에 지금까지도 비회원 비개입으로 거리를 두는 이유도 '결벽증' 뿐만 아니라, 몸빵의 담론 저해성을 알기 때문 일 겁니다
On에 대해서는 노무현보다 더 결벽증이 있는 사람이 유시민 입니다 그런데 팬클럽 성격이다 보니 시민광장이 몸빵클럽이 된거죠. 유시민이 질색하는 ㅋㅋ
통진당 사태 석기파에게 " 표를 내지 말아야" 언급이 유시민이 시민광장에 대하는 일관된 태도 입니다 작성자아프로만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3.06.02
답글제가 지난번 아프로만님께서 한줄 코멘트에 올리신 무극이 아버님 글에 다소 엉뚱한 댓글을 달았잖습니까? 혹시 갱신된 댓글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무극이 아버님 뿐만 아니라 참사랑님도 번짓수 잘못 찾기는 마찬가집니다. 제 댓글은 그걸 지적했던 것이죠~
어차피 무극이 아버님 견해의 문제점은 이미 노하우업에서 하도 많이 짚었으니 굳이 제가 동어반복할 필요가 없다고 본 겁니다.작성자고미생각작성시간13.06.02
답글그동안 몸빵은 시민광장 , 담론은 서프라이즈 - 이렇게 역할 분리를 해왔죠: 이게 깨진게 이해찬 민주계 친노 vs 유시민 참여계 친노 - 분화입니다. 제 3세력 과 양당제 고착구도에 대한 견해차가 물론 그 근원입니다
시민광장에서 담론 시도를 요즘 제기하는 모양인데요 .. 제 생각은 글세요.. 입니다.
무극이아빠 제기한 핵심포인트가 'On' 인데요. 글쎄요
오프 몸빵 원조 ( = 노혜경 정의) 노사모 이후로 늘상 제가 지적하는 것이지만, 비단 노빠 뿐만 아니라 한국인들 대다수가 기실 'On' 이 뭔지 모릅니다 - 이건 전문가들도 마찬가지에요. 알지만 대중에 영합해서 그저 돈이나 벌면 되니까 거스르지 않는 것이 더 맞겠죠 작성자아프로만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3.06.02
답글자원으로는 가장 우수한 '양질' 인데, 그만큼 또한 <낭만>적이라는 겁니다. 이게 이율배반적 이죠. 그래서 혼란과 와아~ 몰려가는 '쏠림' 도 심하고 진이 빠집니다.
진이 빠지면 오프 안면 끼리 끼리 모여서 페이스북으로 은둔해 버립니다. 시나 엣세이, 신변의 일상 사진이나 낄끼리 나누면서 문예반으로 음풍농월하죠. 엣세이류 글솜씨는 좋은 분들이거든요.
담론이 형성 안됩니다. 담론이 없으니 방향이 없습니다 - 방향이 없으니 담론이 없고 또 방향이 없습니다 = 악순환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