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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치는 사람이 모르는데 배우는 사람이 알리가 없다."
우리나라로 선진 문물이 수입되면 이상하게 왜곡되고 변질되는 게 이런 이유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차분하게 관계망과 연계성과 의미를 따지는 게 아니라 당장 써먹을 수 있는 것들, 당장 성과를 낼 수 있는 것들이 더 대접받는단 말이죠.
그러니 가르치는 사람도 배우는 사람도 도통 허술하고 빈약한 것들만 익혀서 사상누각으로 건물을 세워 올립니다. 토대가 취약하니 깊이가 없고 중구난방에 내용까지 엉터리인 경우가 허다하게 발견되는 것이 그런 이유 때문이겠죠. 쩝;;;
역시 <고속성장>은 대한민국에 <독>이었다고 저는 보는 편입니다.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시간 13.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