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03) <패턴>의 규칙성과 일관성으로 빚어내는 <스타일>은 이른바 디렉토리 구조로 치환해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디렉토리 구조들 사이의 연관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개념과 의미를 도출해 내는 것은 리좀 구조로 치환해서 설명이 가능하다.
따라서 우리는 학습이라는 개념을 좀 더 근본적으로 심도있게 살펴 볼 필요가 있다. 패턴과 디렉토리 구조에서 컨텐츠의 <발굴>을 통한 새로운 스타일을 찾아가고 만들어가는 리좀 구조로 확장해가는 것.. 그것이 바로 학습의 역사이며, 진보의 역사가 되는 것이다.작성자고미생각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3.06.12
답글02) 그렇기 때문에 컨텐츠는 학습이 되지 않는다는 결론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사용하는 <학습용 컨텐츠>는 패턴의 <복제>와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된, 다시 말해 <패턴> 학습을 위한 독립적인 체계, 스타일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러한 기본적인 원리와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없이 무비판적으로 기존의 통념을 <복제>하여 <학습>하는 형태로는 죽었다 깨어나도 창의성을 계발하기란 불가능하다. 따라서 패턴이 갖고 있는 <반복>과 <복제>의 1차적인 구조의 답습을 학습과 공부로 여겨서는 곤란하다.작성자고미생각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3.06.12
답글01) 지금까지 했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패턴과 컨텐츠와 스타일의 상관관계를 한꺼번에 짚어볼 수 있다. 패턴의 핵심은 반복에 있다. 그리고 반복이 된다는 것은 <복제>가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바로 그 <복제>가 가능한 <포인트> 혹은 <특징>을 짚어내어 새로운 체계를 만드는 것이 바로 <스타일>이다. 그렇다면 <컨텐츠>는 뭘까? 바로 독립된 스타일을 만들 수 있게 하는 새로운 아이디어 혹은 영감의 <씨앗>이 바로 컨텐츠다.작성자고미생각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3.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