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떨리게 들어맞은 예언 - 고미생각 12.11.07. 19:19 나는 이 자리에서 분명히 예언한다. 만약 이번에 문재인 후보로 단일화 되지 못하거나 박근혜에 패해 낙선하게 된다면 모든 정파는 민주당 내 '친노세력'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며,- 작성자아프로만작성시간13.06.24
답글05)
"상대적으로 저는 아직도 '방향' 파악 못하고 미몽에 잠긴 '안 깨시민' 들을 질타하는 편, - 고미생각님은 " 똑똑하고 영악한 민주계 친노 그래서 느네 한게 뭐냐? " 추궁에 더 방점"
대선 시국에 <민주 친노>에 맹폭을 한 이유는 바로 친노 분열의 책임소재를 분명히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억하심정에 빠진 참여계도 문제지만 억하심정을 부추긴 이해찬 계열의 잘못은 누구도 짚어주는 사람이 없었으니까요.
2013년 6월 현재는 이해찬 계열도 이해찬 계열이지만 저 역시도 참여계의 그 <개념없음>이 더 한심하게 느껴집니다. ㅠㅠ작성자고미생각작성시간13.06.24
답글04)
상대적으로 저는 아직도 '방향' 파악 못하고 미망에 잠긴 '안 깨시민' 들을 질타하는 편, - 고미생각님은 " 똑똑하고 영악한 민주계 친노 그래서 느네 한게 뭐냐? " 추궁에 더 방점
묘~ 하게 밸런스 맞음 ㅋㅋ 작성자아프로만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3.06.24
답글03)
다시 보아도 정확한 작년11월 고미생각 예언. - 반노들이 적반하장으로 친노책임 속죄 물을 것 - 딱 하나 유시민 정계은퇴 빼고 모든 예언대로 다 들어맞음 - 정계은퇴 안했으면 희생양으로 계속 유시민 질겅 질겅~ 씹고 있을 것 작성자아프로만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3.06.24
답글02) 지난 대선의 시대정신을 두고 <친노척결>에 있다고 저와 아프로만님이 누누히 주장한 것이 결국은 다 들어맞은 셈입니다. 친노의 핵심적 가치를 상징하는 유시민은 은퇴해버렸고, 참여계는 천덕꾸러기 신세로 추락해 밴드 찾아 숨어버리게 되었습니다. 안철수는 ABR (all but roh)의 원칙만 충실히 지켜도 집권할 수 있다는 희망과 야심을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좌우 정파는 87년 이전의 엘리트 위주의 정치로 <퇴행>하였습니다.
과연 <깨어있는 시민의 힘>을 믿고 목숨을 내던졌던 노무현만 불쌍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암묵적인 카르텔은 이렇게 모두가 해피(?)한 결과로 끝을 맺게 된 것입니다. ㅠㅠ작성자고미생각작성시간13.06.24
답글01) 제가 작년 대선정국부터 이해찬 계열에 대해 굉장히 비판적인 어조를 쏟아낸 것이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참여계라는 사람들이 (양질의 잠재성을 저버리고) 스스로의 존엄을 내다버릴 정도로 어리숙한 사람들이라는 약점을 이용해서 (결과적으로는) 안철수로의 이탈을 부추긴 형국을 초래했다는 비판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죠.
작년 대선 정국 때도 지금 이 시점에서도 도대체 이해찬 계열이 원하는 <최종목표>가 무언지 저는 도무지 알 길이 없습니다. 그들이 원하는 게 뭡니까? 민주당 접수입니까? 권력 탈환입니까? 아니면 이해찬 상왕 옹립이라도 하자는 겁니까?작성자고미생각작성시간13.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