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 국정원 사태를 전화위복의 계기삼아 '노무현의 이름으로 다시 시작하자'고 제안했는데.. 친노라는 사람들이 자꾸 '안철수의 이름으로 다시 시작하자'며 헛바람을 넣는다.
무슨 일을 하든 손발이 맞아야 일이 되는 법이다. 지난날의 과오와 해묵은 감정의 앙금을 청산할 좋은 기회라고 여겼건만 이것을 안철수의 이름으로 '도로 말아먹는' 답답한 형국을 도대체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
당신들은 정녕 노무현을 아는 건가? 입으로만 친노, 친노 하면 노무현이 시민들 사이에서 어떻게 뿌리를 내리겠나? 이 한심하고 답답한 사람들아!!!!!작성자고미생각작성시간13.06.30
답글도대체 친노라는 사람들은 왜 이렇게 하나같이 먼저 덤터기를 쓰겠다고 달려드는지 모르겠어요. 자신을 당선시켜준 부산 사상의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이 먼저 뱃지를 내던지겠다고 방방 뛰면 부산 사상 주민들은 뭐가 됩니까? 그렇게 되면 천금같이 건진 부산의 야당 의석은 어떻게 되는 겁니까?
그 엄중한 뱃지 하나의 가치를 왜 그렇게 우습게 보는 겁니까? 친노라는 사람들이 이렇게 상황 파악도 못하고 앞뒤 분간도 못하고 배알이 없어서 어떻게 대한민국을 바꾸겠다는 겁니까? 정말 할 말이 없습니다. ㅠㅠ;;;작성자고미생각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3.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