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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로만 ‏@aproman21

    검색해보니, 안철수는 자기 의견이고 뭐고 [남북회담] 엔 아예 [언급자체]가 없구만, 단지, "NLL 지금 잘있는데 뭐 문제있음?" / - 캬하~! 절묘한 보신

    재밌는 건 박원순도 마찬가집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남북 정상회담의 문제는 그야말로 기밀문서로 보관돼 왔다"며 "신뢰가 있어야 남북대화, 통일로의 길이 열리는데 자꾸 정쟁 대상으로 삼으면 어떻게 남북관계가 나아갈 수 있겠나"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대화록 공개와 관련된 사안을 국정원 국정조사에서 다뤄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정치적 쟁점에 개입하고 싶진 않다"며 말을 아꼈다.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시간 13.07.04
  • 답글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칼럼

    ▶ 안철수 캠프, '노무현 왕따' 현상 이해해야 (조기숙 / 오마이뉴스 / 2012년 9월 24일)
    http://cafe.daum.net/knowhowup/Dnqf/539

    ▶ 이해찬과 한명숙, 유시민은 무엇이 다를까? (정치달인 / moveon21 / 2011년 3월 15일)
    http://cafe.daum.net/knowhowup/Dnqf/631

    ▶ 민주당은 어째서 비노-반노의 소굴이 되었을까? (마케도니아 / 서프라이즈 / 2004년 10월)
    http://cafe.daum.net/knowhowup/Dnqf/418

    ▶ 참고칼럼 : 문재인 딜레마? 개혁세력, 우리의 딜레마! (정치달인 / moveon21 / 2012년 10월 16일)
    (http://cafe.daum.net/knowhowup/Dnqf/586)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3.07.04
  • 답글 안철수와 박원순은 진작에 눈치채고 슬쩍 발을 빼고 있습니다. 여-야 지도부는 폭탄주로 러브샷을 하고 1박 2일 MT나 산행 계획을 추진합니다. 이게 뭘 의미할까요? 한마디로 친노는 <왕따>라는 것입니다.

    친노세력 척결이 정치권에서 여전히 현재진행중이라는 사실을 정작 친노세력만 모릅니다. 그저 <논리적 완결성>과 <책임감과 진정성>을 제발 알아달라며 절절히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런 식이면 도대체 앞으로의 뒷감당을 어떻게 하려는 겁니까? 정말 답답합니다. ㅠㅠ;;;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3.07.04
  • 답글 ▶ 기사출처 : 박원순, 'NLL 대화록 공개 합의' 비판 (서울경제 / 2013년 7월 3일)
    (http://economy.hankooki.com/lpage/politics/201307/e2013070310075096380.htm)

    '신뢰'가 무너지고 '정쟁'이 되었다 라는 비판은 좋습니다. 그런데 국정원 <불법개입>과 <국기문란>이라는 단어는 없습니다. 오히려 '정치적 쟁점'에 개입하고 싶지 않다라고 발을 뺍니다. 이게 바로 <기름뱀장어>, <절묘한 보신>의 모범사례(?!)입니다.

    박원순이 공식석상에서 이런 워딩을 했다는 게 무슨 의미겠습니까? 일단 논란에서 발을 빼면서 차분히 상황을 보겠다는 것이죠. 대다수의 여론이 관망 → 혐오 여론으로 번질 것을 잽싸게 캐치한 겁니다.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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