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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파문이 어떻게 매듭지어질 지는 좀 더 시간이 지나봐야 알 수 있겠습니다만 새삼 이번 사태를 통해 얻은 교훈이 있습니다.

    작년에 아프로만님께서 '정치인과 연예인의 차이점'을 통해 <제기>하신 논점입니다만.. <개인과 집단>의 관점에서 보건대 개인적, 선의 혹은 책임과 정치적, 공동체적 선의 혹은 책임은 구별되는 포인트가 있다는 점입니다.

    정치적, 공동체적 책임에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 <파급성>에 대한 안목입니다. 파급성에 대한 부분을 오로지 자신이 <가늠>하고 <결정>하고 <감당>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주변 정세에 따라 좌우되는 파급성에 휘둘리는 건 정치적 책임을 지는 것과 별 관계가 없습니다.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시간 13.07.05
  • 답글 주변의 정세 혹은 여론의 변화에 따라 자신의 정치적 '결단'을 평가 받겠다는 것은 매우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일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의 파급성을 자신이 소급하는 것이 불가능할 경우에 가장 마지막으로 고려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한 명확한 기준과 안목이 없이 파급성에 휘둘리게 되면 결국 '요행수'로 정치한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렵습니다.

    ▶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칼럼

    논객이란 무엇인가? (아프로만 / 노하우업 카페 / 2011년 5월 6일)
    http://cafe.daum.net/knowhowup/Dnqf/223

    이외수 연예인과 정치인의 차이 (고미생각 / 노하우업 카페 / 2012년 4월 10일)
    http://www.knowhowup.com/164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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