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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내용을 죽 살펴보니 지금 드러난 사실을 토대로 정황과 흐름을 판단하건대 김현회 기자가 기성용의 '군기'를 잡기 위해 '영악'한 액션을 취한 것이라는 결론으로 모아지는 것 같군요.
어차피 기성용 뒤를 받치고 있는 세력 - 아버지, 축협, 소속사- 의 위세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이에 맞서기 위해서는 '대중의 분노를 이용한 압도적인 여론몰이'가 필요했고 이를 부채질하기 위해서 비공개 계정을 깠다는 얘기가 된다고 정리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만약 그것이 사실이라면 '해결 방식'의 정당성과 실효성 여부는 좀 더 논의가 필요하겠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김현회 기자에게 심한 언사를 했던 것은 사과해야겠습니다.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시간
1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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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http://m.cafe.daum.net/knowhowup/_memo/851
기성용사태 파악 대략적으로 정확히 요약하셨네요
공개방식 정당성과 실효성 여부는 정말로 논의가 더 필요한 부분 입니다
여러가지 요소가 함축된거라서요
- 공인의 범주
- 비공개 SNS 란게 사적 비밀공간 과연 맞나? 등등..
일단 제 샹각은 1) 사적 비공개 와 2) SNS,
1) 과 2) 두 단어 의미 자체가 '모순 충돌' 개념 소지가 많다고 봅니다
작성자
아프로만
작성시간
1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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