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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뭔가 의미를 터득한다면 세상은 벌써 뒤집어졌겠지, 그딴거 전혀 안믿고, 영화를 순전히 <속물적 볼거리 재미> 로 보는 나의 대작 지론은 '돈값 해야한다' 인데, 해골복잡 관념'에다 똥폼' 이라면 시간낭비겠구만. 패쑤.
최광희 @cinemAgora 7월 31일
나는 <설국열차>를 "관념적 진보의 똥폼" 혹은 "도끼질이 나오는 동화"라고 규정합니다. http://three-m.kr/1120
작성자
아프로만
작성시간
1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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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제가 인정하는 연예 전문 블로거의 한줄평을 빌리자면 봉준호의 <430억 짜리 쇼케이스>였다고 하더군요~ 그놈의 오리엔탈리즘 덕택(?)에 봉준호에 대한 할리웃의 시선은 아직까진 호의적일 것 같답니다.
물론~ 우리나라 관객들이나 그 블로거의 감상 평가는 최광희 님 반응과 거의 같고요. 뭐~ 영화라는 게 보는 사람 나름이라지만 역시 소문난 잔치치고 별로 먹을 게 없는 건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나 봅니다. ㅎㅎㅎ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시간
1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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