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다들 김칫국 원샷하는 소리가 들린다. 김동렬 님 식으로 표현하면 마실 것이 없어서 김칫국만 들이키나?
이미 차기 대선의 결과는 작년 대선 결과로 이미 결정된 것이나 다름없다. 누굴까? 안철수다. 여권도 야권도 크게 부담없는 인물이라는 포지셔닝을 선점(?!)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재인?! 그의 진정성 결벽증과 이해찬 쉬프트로는 절대로 안철수를 이기지 못한다. 오히려 안철수를 돕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라 생각할 공산이 매우 크다. 문제는 뭘까? 안철수 다음이다. 안철수 다음은 거의 100퍼센트 새누리당 독주-장기집권 체제로 갈 수밖에 없다는 것. 이것이 더 심각한 현실이다.작성자고미생각작성시간13.08.18
답글작년부터 누누히 지적한 바 있지만 새누리 - 민주당 양당체제의 가장 큰 문제는 '담합'에 있다는 것이 가장 심각한 위험요소다. 담합이 계속되면 어떤 결과가 일어날까? '세습질서'가 공고해진다. 지여님께서 항상 걱정하고 경고하시는 핵심 포인트가 바로 여기에서 나오는 것이다.
때마침 현대차 노조가 파업을 단행하면서 단체협상 조건으로 내걸었다는 내용 중에 '고용승계' 규정이 있다고 한다. 이게 뭘 의미할까? <특권의 세습>이다. 이 문제에 침묵하는 한 대한민국 진보연들에게 미래따윈 없다.작성자고미생각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3.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