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망해도 나라가 망하지 않는다는 주장을 펼치는 사람들의 숨은 의도 중 하나는 삼성을 조지면 재벌 문제가 일거에 해결되리라 보는 것이다. 허나 과연 그럴까?작성자고미생각작성시간13.09.29
답글서울대, 일베, 삼성 폐지론은 그래서 같은 흐름과 맥락으로 연결된다. 보이지 않는 부분에 대한 고려를 간과하고 있다는 것이고 하나만 조지면 만사ok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아서라~! 그 시각 자체가 당신들이 그토록 혐오하는 독재자들의 사고방식이 아니던가? 그리고 이런 사고방식 태반의 기저에는 억하심정이 숨어있다! 결국 일을 그르칠 수 밖에 없게 되는 것이다.작성자고미생각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3.09.29
답글보인다는 것은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이다. 통제가 불가능하다면 최소한 감시는 할 수 있다는 뜻이다.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모른다는 것이고 통제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뻔히 보이는 삼성도 제대로 통제하고 감시도 못하는 주제에 삼성을 덜컥 제거하고 나면 포스코나 재계순위 2,3,4위 급의 재벌들이 알아서 길 것이라고 여기는 발상은 그 얼마나 순진한가? 쯧쯧쯧쯧;;;;
그들이 괜히 장사꾼이겠나? 손익계산에 있어서는 당신들보다 몇배는 앞서가는 사람들이다!작성자고미생각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3.09.29
답글삼성이 모델 케이스로 몰락할 리도 없겠지만 이 사람들의 공통점은 눈에 보이는 삼성만 조지면 만사 오케이일 거라고 생각한다는 데 있다! 허나 그들은 삼성보다 더 큰 위험의 싹은 보지 못한다! 그게 어디? 포스코다!
그래서 신파놀이 문예반과 책상놀음 패션좌파들은 일생에 도움이 안되는 사람들이라고 내가 극언하는 거다. 실상을 모르면서 답을 아는 것처럼 굴기 때문이다. 적어도 틀렸다 싶으면 인정하고 수정하는 유연성도 없다! 이런 주제에 무슨 세상을 바꾼다고 그러나? 풉!!작성자고미생각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3.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