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나 펌을 허용한 ( 즉. - 펌 방지를 걸지 않은 것 이라는 단서에 밑줄 쫘악~ ) 무명창작물은, 그것을 널리 퍼뜨려 알려달라는 애절한 당부 입니다. 그런데 이런것을 '부분 발췌' 하는 것은 무명 창작인에 대한 '학살' 입니다. 왜냐면, 부분을 발췌한 것에는 원저자가 생략되기 일수이기 때문 입니다.
더구나, 무명인의 것이다보니, 부분만 따다가 회자시켜버리면 그것이 무명인 누구의 것인지 모르게 묻혀버리고, 나중에 엉뚱한 사람의 장식물로 둔갑되기 마련 입니다. 작성자아프로만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3.10.16
답글02)
이미 널리 알려진 '유명인' 이나 그의 저작을 이용/ 내지 인용할 때는, 부분발췌로 언급해주어도 충분합니다.
부분을 따다가 함부로 '짜깁기' 를 한다 하여도, 유명인의 것은 그것을 알아보는 사람들도 많고, 누구꺼다~ 이렇게 지적하고 보호해주기 마련 입니다 - 인용이 많아지고 인구에 회자되거나 심지어 노이즈 조차 유명인에겐 지명도 상승 플러스 요소 입니다 작성자아프로만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3.10.16
답글바로 이 부분과 연계되는 것이 작년 공지영 소설가의 '의자놀이' 논란의 핵심 포인트입니다. 쌍차 문제의 '거악'을 잡겠다면서 본인 또한 쌍차와 같은 '스타일'의 <실수>를 저질렀기 때문입니다. 이게 바로 '유명과 무명'에 따라서 존중의 풍토와 어감이 달라지는 우리나라의 왜곡된 스타일이 불러온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