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오 스님 염불법문
너무나 강렬하게 불타는 용광로에서
무쇠를 녹여 주물을 만들고 망치로
두드려서 여러 가지 연장을 자유롭게
만들어 내듯, 오직 한 생각만 가지고
그렇게 계속 염불해야 가피가 있다.
몸과 마음이 하나로 혼연일체가 되어
부처님에 대한 생각만 꾸준히 지킨도록
그렇게 계속 염불해야 가피가 있다.
또한 마치 혼자서 적들에게 포위당해서
오직 나 혼자서 만 명을 상대하듯이
그렇게 계속 염불해야 가피가 있다.
또한 천 명의 깨달은 큰스승이 설득해도
나를 절대로 가로막지 못하도록 하고,
그렇게 계속 염불해야 가피가 있다.
천 마리의 말이 나를 끌어당겨도 꿈적도
아니하는 굳건한 마음으로, 그 어떤 것에도
흔들리거나 동요하지 않고 오로지 염불만
계속한다면, 감응은 반드시 찾아올 것이다.
만약 이와 같은 철두철미한 정신을 가지고
염불하지는 않으면서, 부처님은 영험하지
못하고 부처님 마음은 감응시키기 어렵다고
불평만 한다면, 이 어찌 말이 되겠는가?
단지 한 생각 감응이 부처님과 통하기만 하면,
단박에 생사윤회를 벗어나 곧장 불퇴전의 경
지에 오르고 부처님의 과위도 확고부동하게
성취하게 될 텐데, 이 어찌 쉬운 일이겠는가?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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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타불과 함께하는 마음의 고향 무주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