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성(自性)의 본래 밭은 자성본불(自性本佛)입니다.
즉, 본래부터 갖추어 있는 불성(佛性)이란 뜻입니다.
마음이 텅 비어야 자성을 볼 수 있습니다.
마음이 비면(空) 앞이 훤히 보이고,
또한 보이는 것은 모두가 좋은 것 뿐인데,
우리 중생은 마음을 비우지 못하기 때문에
소름끼치는 악몽에 시달리다가 한 세상을 보내고 맙니다.
좋은 생각은 마음 속에 간직하고
나쁜 생각이랑 저 동해안 바닷가에 던져 버리라는 말이 아니라,
좋은 생각이건 나쁜 생각이건
모두 떨쳐버리고 마음을 항상 비우십시오.
자성은 영원합니다.
이 지구가 꺼져 한 줌의 재로 변하다 하더라도
자성은 영원불멸 합니다.
출처: 영암스님 법어집[동쪽 산이 물위로 간다]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봉은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