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푸는 마음에 ‘행복’ 있지요

작성자도진|작성시간26.06.14|조회수20 목록 댓글 0

 

베푸는 마음에 ‘행복’ 있지요

 

 중국 초나라의 어느 임금이 사냥을 가면 
호화스럽게 금화살을 쏘는 거예요. 


사냥이 끝나면 마을 사람들이 빗나가서 
땅이나 나무에 박힌 화살을 찾는 거예요.


 하루는 신하들이 어두워지도록 화살을 회수하는데
 임금이 내일 와서 찾으라고 하니 
그럼 늦는다고 화살을 찾았습니다.


 그 임금이 말하길 “초나라 임금이 잃어버린 것을
 초나라 백성이 주워 가는데 뭐가 아깝냐”고 했어요. 


이 소문이 퍼지자 백성들이 너무 기뻐했어요. 

공자의 제자가 그 소문을 공자에게 전하니
 공자가 말하길 그 왕은 천하통일 할 그릇이 아니라 
그냥 초나라 왕급이라고 했어요


. “사람이 잃어버린 것, 사람이 주웠으면 되지”하고
 말해야 천하통일할 인물이라는 것이죠. 

노자가 그 얘기를 듣고,
 “공자가 사람들 다 망친다면서
 꼭 사람이 주워가야 할 필요가 있나 동물이 주워도 될 것을, 
그저 사람 욕심 많은 것만 말한 것”이라 비판하죠. 

자 우리도 생각해 봅시다. 반야심경에 색불이공이 나옵니다. 
그러면 금화살이 공입니다. 


주울 것도, 욕심낼 것도 없어요.
 금에 대한 집착 욕심이 다 깔려 있는 말입니다. 
노자도 다 금으로 보고 한 말이에요. ‘금즉시공’ 대단하잖아요. 

이 화살 하나도 부처님 경지 오르니까 다르잖아요. 
그런 경지로 자기의 마음을 바꿔가야 합니다. 

‘천지현격(天地懸隔)’이라 
그 마음 차이가 시작될 때는 별 차이 없지만
 나중엔 하늘땅만큼 차이가 벌어집니다. 

삶에서도 그렇습니다. 
고마운 마음을 가지면 문제없을 일들이 괘씸하고
 미운 생각을 가지니까 힘들게 살게 됩니다. 
어떤 마음을 갖느냐는 선택의 문제입니다. 
그 선택으로 행과 불행으로 벌어집니다. 

새해 내 삶의 변화를 주고자 한다면 당장 마음을 내세요
얻어먹는 것이 아니라 베푸는 게 
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일생생활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입니다. 


우리가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말고 
그 반대를 들여다보면 다른 세상이 있어요.


중생심 속에는 행복이 없습니다. 
그 반대편에서 찾아야 행복이 있는 겁니다. 
그런 한 해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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