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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栗花

작성자시인 화가 김낙필|작성시간25.06.10|조회수10 목록 댓글 0



올해는 또 얼마나 열리려고 저리도 환히 피었을까
남자의 냄새로 유혹하는 밤꽃 향기에 뻐꾹새도 운다

호수가 보이는 산 능선에 밤꽃이 풍성하게도 피었다
가을이 익어가면
입 벌리며 툭툭 떨어질 밤송이가 눈에 선하다

알밤 속이 뽀얗게 익으면 여인의 속살이 생각나고
한낮 밤꽃 향기가 유난스레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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