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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思慕

작성자자작나무숲|작성시간26.06.07|조회수7 목록 댓글 0



내 가슴에 못질을 하던 당신은
백 년도 못 살고 가셨습니다
아들집에 차려놓은 제사상 앞에서
물끄러미 당신 초상화를 바라봅니다

환하게 웃는 것은 좋아서가 아니라
영정 사진용 억지웃음이었음을 압니다
그렇게 유난스럽게 살더니
갈 때는 잠결에 조용히 갔습니다

짜증 내던
당신의 호들갑이 그립습니다
사위(四圍)가 너무 고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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