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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업용)공기업 합격수기 및 나만의 준비요령

작성자이영민|작성시간07.03.20|조회수88 목록 댓글 0
76년생 서울 중위권학생 입니다. 휴학을 3년 동안 하였는 데 회사 경영상황이 나빠서 월급도 못 받고 2003년 11월에
퇴사 하였습니다. 주머니에는 단돈 20만원과 앞으로 1년 남은 등록금 문제가 있더라고요.
3년 가깝게 일하면서 왜 돈을 모으지 못한 이유는 하지 않겠습니다. 넘 길어서....
아참 제가 이 글을 쓴느 이유는 이 순간을 기억하고 싶어서 입니다.
공사준비하시는 분이라면 특히 전기분야라면 #2부터 읽으시면 됩니다.
참고로 제가 면접,시험 본 공사는

(한전(대졸,고졸), 가스공사, 가스안전공사, 가스기술공업, 서부발전, 경북관광공사..기타)

#1.
어떻게든 학업은 마쳐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학교 앞 고시원 총무를 하였습니다. 총무는 밥도 나오고 월급도
25만원 받아 책을 살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때부터 눈물을 참아가며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솔직히 집에서 다니다가
닭장 같은 고시원생활과 식사 등에 적응 하기도 어려웠습니다. 동년생보다 3-4년 늦은 졸업과 등록금 문제는 이젠 현실이었습니다.
고시원 근무는 18:00 ~ 24:00 이기 때문에, 새벽 4시에 일어나서 학교 도서관에 갔습니다.
2003년 11월 달에 받은 토익점수는 470점, 거의 절망이었습니다. 밥먹는 시간까지 취침시간 3-4시간 빼고는 토익에 올인하였
습니다. 다음달 토익이 610점 나오더라고요. 2004년 1월 토익 800점 나왔습니다. 단 3개월 만에 400점 대에서 800으로 올리니
현실이 힘들어도 자신감이 생기더라고요.
제가 공대생이다 보니 전공 공부도 무시하지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복학 준비겸 해서 자격증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때가 아마 2004년 1월 중순 이었을 것입니다.


#2
2004년 2월 달에 대규모 공채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기억하기론 졸업예정자만 뽑은 기억이 남니다. 하지만 한국전력공사
가 2월 말에 학력철폐로 채용을 바꾸어서 당당히 원서를 넣습니다. 그 당시 제 스펙은(4.0/4.5, 800, 자격증 무, 공대)였습니다.

[한전 대비 공부 방법]
한전은 전기관련분야라면 800만 넘으면 서류전형은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자격증 있으면 더 좋고요.
우선 서류를 통과하면 필기전형(전공70+상식30)입니다. 전공분야 다 공부하여야 합니다.
추천하는 책은 1.10개년 기사 필기+2.동일출판사 기사필기 +3. 전공과목 요약서(학교 도서관이나 책방에 전공별로 있을 것입니다.)
최소한 10개년치 문제집은 10번은 본다고 생각하시고 빨리 단시간에 집중해서 보면 좋습니다. 10번 본다고 해서 시간 절대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문제가 반복돼서 2-3년치만 보면 금방입니다. 처음 볼때는 그냥 2-3일 동안 읽으세요. 2번째 볼때에도
3-4일 동안 읽으시고요. 3번째 볼때에는 7일 잡고 쉬은 것만 푸세요. 4번째 볼때는 10일 잡고 아주 어려운 것만 빼고 푸세요.
6번째는 2일 동안 풀지만고 옆 칸에 푸는 과정만 머릿속에 그린 후 모든 문제를 보세요
아마 이렇게 공부하시면 전공 70점에서 최소 65점이상 받으 실 수 있을 것입니다. 5점 정도는 솔직히 저 같은 경우는 대학에서
안 배운 문제였기 때문에 찍었습니다.

상식은 왕도가 없습니다. 신문보면 스크랩하는 것도 좋지만 솔직히 귀찮고 그럴 여유도 없잖아여.
짧고 굵게 1.서박사 공사공단 상식 2. spa 일반상시(문제) 3. e-상식 + 기타 등등 가장 최근 것 문제 답만 푸세요.
괜히 공부한다고 이론 보지 마시고, 문제 답만 정확히 푸세요. 그러면 한권 문제 하루 4-5시간이면 한권 충분히 풉니다.
최대한 가장 최근 책으로 많이 푸시면 좋습니다. 이해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아마 이렇게 공부하면 30문제 중에 20점 정도 맞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공기업 시험만 7-8면 본 지금 경험으로 봤을
때 대부분 공사에서 상식문제는 상식문제집에서 거의 똑같이 나옵니다. 따라서 똑같이 나온 문제는 맞추고, 그 외 문제는
본인의 상식수준으로 풀어야 합니다.

2차 필기 합격하시면 논술 준비하셔야죠. 지금 생각해보면 가장 좋은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대입준비 논술 서적을 통해 공부한다.
둘째, 한겨례, 경제신문의 사설, 칼럼 등에 예상논술 문제 관련해서 스크랩을 한다.
셋째, 사설, 칼럼을 각 논제별로 분류 후 암기 후 쓰는 것을 반복한다. <== 강추입니다.
넷째. 목표로 하는 공기업의 기출문제를 본 후 예상답안을 쓰는 연습을 한다.
참고로 전 글씨 정말 못 씁니다. 그래서 펜글씨로 연습하였습니다.
글씨 못 쓰시는 분은 무조건 크게 띄어쓰기 잘하시면 괜찮습니다.
논술 준비는 일찍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꾸준히 하시면 꼭 공부가 아니더라도 논리력, 비판력을 키울수 있습니다.
절대 인터넷에서 시간낭비 하시 마십시요. 예를 들어 한전꿈~ 등 에서 쓰인 글은 참조만 하세요.

인적성 공부 관련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과목은 공부하나 안하나 똑같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꼭 빨간책, 파란책 등을 풀고 가세요.
저는 3-4과목정도 과락이었습니다. 가장 큰 걸림돌이었죠..


마지막 면접입니다. 사기업을 포함해서 면접을 많이 봤습니다.
늦은 나이였기 때문에 공,사기업 면접본 경험을 요약해서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기업에 맞게 준비하셔야 합니다. 제가 처음 봐서 2004년 4월에 합격한 L사같은 경우 절대 내성적이거나 조용한
사람은 안 뽑는 것 같습니다. 석사가 아닌 경우라면.. 기업분석을 한 후 적극적인 자세로 혁신을 주도하는 인재라는 것을
어필하면 사기업 같은 경우 매우 좋아할 것입니다.
하지만 공기업은 아닙니다. 군대같은 분위기에 가족공동체 성격을 가졌기 때문에 밝고 긍정적이며 윗사람을 섬길 줄 아는
인재를 좋아합니다.
특히 사기업이든 공기업이든 짧고 굷게 말씀하세요. 절대 길게 말씀하지 마세요. 입장 바꿔 생각해보시면 아실 것입니다.



이젠 글을 마치고 자야겠네요. 좀더 좋은 글을 남겨 드려야 하는 데 나중에 시간나면 자료 또는 좀더 원하시는 부분을 추가할
께요.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은 절대 본인이 생각하기에 열심히 최선을 다해 노력하지 마세요.
잘(smart), 효율적으로 정확한 목표와 방법을 설정한 후 공부하신다면 저 처럼 여러번의 고배의 잔을 마시지 않을 것입니다.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말처럼,
이 글을 보시는 구직자 여러분에게 행복이 눈물을 흘리는 순간이 오시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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