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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다이어리의 한귀퉁이를 접으며...

작성자해군소위카이사르|작성시간03.11.09|조회수39 목록 댓글 1
내 다이어리 한쪽 네모난 귀퉁이가 접혔다.

한달을 마무리하면서 나는 꼭 그 한달을 되새길 때가 있음을 느끼며 그렇게 한 귀퉁이를 접는다.

내가 언제 그 힘든 시간... 그리고, 그에 걸맞는 해결책을 찾지 못할 때 그 귀퉁이를 추스려 볼 수 있음이라...

그렇게 내가 지내온 한달은 나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줬다.

지난 한달은 그렇게 힘들었는데.... 올 한달은 조금씩 그 힘듦을 내 생활의 일부이거니 하며 받아들이고...

정면으로 맞서며 조금씩 그 삶은 내 것이 되어갔다.

그리고, 지금은 그리 힘들다는 생각보다는 내가 지금 무엇을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알아간다는 기쁨에 살고 있다.

한달을 되돌아보면 아침에 일어나서 늘 고민에 쌓여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하루를 시작하면 그 고민은 그저 나의 허울이었을 뿐 이내 씻어낼 수 있는 것들이 되곤 한다.

지금은 그렇게 내 자신을 믿으며 이겨보려 한다.

즐거운 하루를 기대하며 내일을 준비하며... 오늘 남은 시간은 내 자신을 좀더 다듬는 하루로 만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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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kit창근 | 작성시간 03.11.09 자기 자신을 믿을수 있다는것은 소중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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