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경주(水經注)ㆍ수경주소(水經注疏)
수경주(水經注)는 산해경(山海經)과 상서(尙書)의「우공(禹貢)」과 더불어 地理水理古籍의 3대 전통
으로 중국에서는 칭하고 있다.
B.C.2679년 황제(黃帝)때부터 B.C.2224년 하(夏)나라 때까지의 대륙의 강역(彊域), 그리고 산하(山河)와
민족(民族)의 동향(動向)을 기록한 산해경(山海經)을 토대로,
진(晉.A.D.265년경)나라 곽박(郭璞)이 32권으로 된 산해경을 18권으로 엮으면서 시작된 책이다.
후한(後漢) 39대 건안(建安.A.D.196∼220년) 당시 조조(曹操)가 옛 한수(漢水)의 동쪽, 백구(白溝)로 들
어간 후부터 삼국(三國) 때의 無名氏(諸侯王으로 추정)가 지은 책이 수경(水經)이다.
후위(後魏) 때 역도원(酈道元)이 주석을 달아 수경주(水經注)라고 했다.
그것을 1911년 청(淸)나라가 망하기 전 양수경(楊守敬)이 정리(整理)한 책이 수경주소(水經注疏)이다.
양수경(楊守敬)과 웅회정(熊會貞)이 소(疏)를 붙였고, 단희중(段熙中)과 진교역(陳橋驛)이 다시 교정
(校正)을 본 책이라고 되어있다.
수경주소(水經注疏)는 강(江)과 하천(河川)을 주(主)로 하면서 지리(地理)와 역사(歷史) 등을 기록하고
있는 책으로, 40권 上中下卷으로 엮어져 있다.
1915년 양수경이 죽은 후 웅회정(熊會貞)이 20여 년간 연구를 계속하였고, 그 후에도 유우생(劉 生)
등이 20여년을 하루같이 연구를 계속하여 주(注)를 더 붙이고 무려 7번을 교정을 본 끝에 엮어진 책이다.
그후 유남경사범대학(由南京師範大學) 단희중(段熙中) 교수에 이어 1957년 북경과학출판사에서 출간
되었고, 1971년에는 대북중화서국(臺北中華書局)에서 출간되었다.
필자가 가지고 있는 수경주소(水經注疏)는 강소고적출판사(江蘇古籍出版社)에서 출간한 책으로 上ㆍ中ㆍ
下, 3권으로 되어있다.
(律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