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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렷하다,또렷하다. 만나다. 값이 싸다.

작성자솔롱고|작성시간12.07.22|조회수466 목록 댓글 0

  뚜렷하다, 또렷하다.

 

      원    뜻 : 둥글다

 

      쓰임새 : '엉크러지거나 흐리지 않고 똑똑하고 분명하다'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렷하다'는 그 정도가 더욱 확실함을 나타낼 때 사용하고 있습니다.

 

      옛    말 : 두렷하다, 도렷하다 이며 그 뜻은 '둥글다' 입니다.

 

      예    제 :  그녀의 얼굴이 '보름달 같이 도렷'하게 생겼다.

 

      기    타 :  아마도 옛날에는 둥근 것이 더 분명하게 인식되었던 모양입니다.

                     '둥글다'는 17세기부터 보이는 단어입니다.

 

                      이때부터 '두렷하다'는 '분명하다'는 뜻으로 변화를 겪기 시작합니다.

 

 

 만나다.

 

   원    뜻 : 마주 보고 서로 같이 출발한다.

 

   쓰임새 : 선이나 길, 강 따위가 서로 마주 닿다.  또는 누군가 가거나 와서 둘이 서로 만나다.

 

   옛    말 : '맞나다'이며 그 뜻은 '서로 같이 출발하다' 입니다.

 

   기    타 :  옛말 '맞나다'는 '맞(마주= 서로 같이) + 나다(나서다= 출발하다),

                 ⇒ 서로 같이 출발하다  

                이 '맞나다'가 ⇒ '맛나다'로 ⇒ '만나다'로 변화했습니다.

                 (맞 : 맞 절하다. 자리를 마주하다. 맞 상대하다 등)

 

 

  값이 싸다.

 

      원    뜻 : 값이 적당하다.

 

      쓰임새 : 값이 싼 것은 가격이 저렴하다는 뜻으로,

                     값이 비싸다는 것은 가격이 기준보다 고가라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지요. 

 

      옛    말 : '싸다' ⇒ 싸다 (값이 적당하다.)

                     '빚이 싸다' ⇒ '빚싸다' ⇒ '비싸다' (채무를 지기 마땅하다.)

 

 

 

      기    타 :  '잘못을 하면 매를 맞아도 싸다'는 '매를 맞아도 마땅하다'란 뜻이며,

                     '빚싸다'는 값을 고가로 지불하면 빚 지기 적당(마땅)하다를 가리키는 말 입니다.

 

                     옛말에는 '빚이 천원이 싸다'라 했는데, 요즘은 어순이 바뀌어

                     '천원이 비싸다'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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