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조상들은 어떤 말을 했을까
1. 조상들과 우리들은 말이 통할까:
말은 시간. 지역. 사용자 등에 따라 서로 다른 변이형이 존재한다.
여기에서는 의사소통이 가능한 범의 내에서의 동일성을 강조한다.
2. 언어는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고정되지 않고 변화한다:
언어 변화는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해당 언어가 변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음운 변화는 조건 변화와 무조건 변화로 나뉜다.
조건 변화는 어떤 음이 그 인접음에 영향을 받아서 변화기 때문에 연음 변화라고도 하며,
예로는 동화, 이화 등이 있다.
무조건 변화는 어떤 음이 아무런 조건 없이 변화기 때문에 고립 변화라고도 한다.
어휘변화는 예전에 사용된 어휘가 없어지거나, 언어 생활의 필요에 따라 없는 어휘를 빌려오기도 하고,
새로운 표현을 위해 어휘를 만들기도 한다.
의미변화는 의미 확대, 의미 축소, 의미 전용 등으로 나뉜다.
문법 변화는 형태 변화와 통사 변화로 나뉜다.
형태 변화는 조사, 전성어미, 연결어미, 선어말어미, 어말어미 등에서 나타난다.
통사변화는 문법 번부가 새로 생기거나, 기존에 있던 문법 범주가 없어지거나 새로 그 내용이 바뀐 경우
등에서 나타난다.
15세기 객체경어법이 선어말어미 -삽-이 현재는 사라진 경우다.
3. 국어 역사를 어떻게 나룰 수 있을까:
국어사의 시대구분을
고대 국어(~15세기 이전),
중세 국어(15세기~16세기),
근대 국어(17세기~19세기),
현대 국어(20세기~)로 나누기로 한다.
4. 각 시대별 언어의 특징은 어떠했는가:
4.1.고대국어:고대 한국어는 자음체계에 평음이 존재하며 경음은 이 시대에 나타나지 않았다고 추정.
모음 체계는 7모음이나 8모음으로 추정.
격조사는 주격.목적격.관형격.부사격.호격 등이 확인된다.
경어법은 주체존대, 객체존대, 상대존대 등의 삼분법 체계가 선어말어미에 의해 실현됨.
4.2 중세국어: 표
기의 특징은 붙여쓰기. 이어적기이다.
기본자 17(아음-ㄱㅋㅇ, 설음-ㄷㅌㄴ, 순음-ㅂㅍㅁ, 치음-ㅅㅈㅊ,후음-ㅎㅇㅇ반설음-ㄹ, 반치음-△)
자에 각자병서 ‘ㄲ,ㄸㅃ,ㅉ,ㅆ,ㅎㅎ’의 6자가 포함되어 23자음 체계를 갖는다.
주격조사는 15세기에 -이-가 쓰이다가 16세기 이후에 -가-가 나타나기 시작.
특수조사는 -은-, -는-, -만-외에 다른 문법범주에서 기원한 것이 많다.
경어법은 고대와 같음.
시제는 현재, 과거, 미래시제 등이 선어말어미에 의해 실현.
부정법은 단형부정문과 장형부정문이 있다.
서법은 종결어미와 첨사로 실현.
4.3 근대국어:
표기법의 특징은 붙여쓰기와 거듭적기가 혼합된 이어적기가 쓰임.
모음체계는 8모음(ㅣ/ㅡ/ㅓ/ㅜ/ㅗ/ㅏ/ㅔ/ㅐ)으로 구성.
어휘의 특징은 한자어와 차용어의 증가. 주격조사는 ‘가’의 출현.존칭주격조사 ‘-겨셔-’형이 17세기 출현.
경어법은 객체존대가 상대존대 경어법과 어우러져 나타남.
과거시제 선어말 어미 ‘-엇-’과 미래시제선어말어미 ‘-겟-’의 기능이 확립.
서법은 종결어미와 첨사로 실현.
4.4 현대국어:
표기법의 특징은 띄어쓰기. 끊어적기이다.
모음체계는 10모음임 어휘는 한자어가 반 이상이며 외래어의 비율이 높아짐.
주격조사는 ‘-이-’와 ‘-가-’만 남고 존칭은 ‘-께서-’ 관형사격조사는 ‘-의-’만 남음. 경어법은 주체존대와
상대존대경어법의 이분체계로 바뀜.
국어학 세상
12. 옛날말과 현대말은 똑같을까:
1.조상들과 우리들은 말이 통할까.
1.1.옛말과 지금말:통신어는 옛말과 다르다.
1.2시간의 흐름과 언어의 변천:
언어변화는 음운.어휘.의미.문법 등 언어 모든 부분에 걸쳐 일어난다.
2.역사적인 연구를 위해서는 2.1시대구분이란:
각 시대의 특징에 따라 전체를 몇 개의 시기로 구분
2.2통시언어학과 공시언어학:
통시언어학은 언어를 통시적으로 추적하여 그 변화 연구, 공시언어학은 시간 고정 후 그 구간 내에서
언어를 관찰하여 체계와 질서 연구.
2.3언어변화의 유형들:
음운변화는 인접음의 영향을 받아서 그 성질이 같은 것으로 변한 것.
어휘변화는 시간이 지나면서 어휘의 의미가 달라지는 경우.
문법변화는 형태변화와 통사변화가 있다.
3한국어를 역사적인 시각으로 보자
3.1고대국어:
자료는 삼국사기와 삼국유사가 있다.
3.2중세국어:
훈문정음 창제가 대 사건임
3.3근대국어:
17세기에서 19세기로 붙여쓰기와 이어적기가 기본 표기법이며 간혹 이어적기에 거듭적기가 혼합된
표기방식이 나타남
아마 타임머신이 있어 과거로 돌아간다면 그 시대 사람, 즉 우리의 조상과 말이 통할 것인가에 대해서
한번 쯤 생각은 다 해봤을 것이다.
아마 조선시대 사람이면 말이 어느정도는 통할 것 같다.
어휘나 문법의 각론이 많이 달라지긴 했지만 기본적인 말의 어순이나 말의 체계가 같기 때문이다.
그러나 고대로 거슬러 올라간다면 장담할 수가 없을 것이다.
단순히 말의 어순만 같다고 말이 통한다고 장담하기는 어렵다.
말의 체계나 어순이 우리말과 비슷한 나라는 제법 있지만 여전히 말은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
문법이나 어휘가 너무 많이 다르면 말이 거의 통하지 않을 수가 있다.
일부 방언, 즉 남해나 제주도의 노인들이 토박이 말로 할 경우 대화가 거의 안 되는 경우가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말은 단순히 의사소통의 문제만은 아니다.
조상들의 말을 알려고 연구하는 것은 그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하기 위함이 아니라 바로 우리의 역사이기
때문이다.
아는 바지만 역사시대와 선사시대는 기록의 유무에 따라 나뉜다.
따라서 우리의 역사를 알기 위해선 문자로 기록한우리의 옛말을 알아야 한다.
그 옛말에는 우리 선조들의 얼과 숨은 노력과 고통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이런 모든 것을 알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우리의 옛말을 잘 연구하고 오늘의 우리말과 어떻게 다른지를
이해하여야 한다.
최근에는 통신어로 인해 같은 시대의 한국민이지만 말이 안 통할 때가 있다.
아무리 통신어라고 해도 말을 너무 오염시키고 훼손시키는 일은 자제해야 한다.
통신어라고해서 한번 두 번 오염시키다 보면 그것이 그 시대의 말로 고정화될 수도 있다.
그러면 다음세대에 우리의 올바른 역사를 전달하는데 실패할 것이다.
말은 그 시대의 올바른 얼이 깃들어있어야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11. 이제 컴퓨터에도 말을 가르치자
1. 컴퓨터가 말을 한다:
인공지능이란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을 그대로 대신할 수 있는 컴퓨터를 의미한다.
컴퓨터가 사람과 비슷한 언어 능력을 가지게 된다면 그 컴퓨터는 사람의 지능적 활동을 수행하게 될 것
이다.
2. 사람과 컴퓨터는 무엇이 다를까:
문명의 발달은 3기로 나눌 수 있다.
제 1기는 말을 어떻게 형상화하는가에 대한 모색과 정착의 시기.
제 2기는 문자를 어떤 매체로 전달하고, 문서를 어떤 방법으로 복제하는가를 개발한 시기.
제 3기는 컴퓨터를 이용한 사이버 의사소통이 가능한 오늘의 시기이다.
21세기는 사람과 컴퓨터와의 자유로운 의시소통 환경의 보장, 인간의 지능적 활동을 흉내낼 수 있는
컴퓨터의 등장을 요구한다.
3. 지능의 인공적 구현이란 무엇인가:
인공지능을 구현하는 방법은 인간의 두뇌활동을 모의하는 신경망 방식과 인간의 논리적 절차를 수학적
으로 모의하는 기호 처리방식이 있다.
4. 컴퓨터가 말을 한다는 것은 어떤 뜻일까:
사람의 언어능력을 컴퓨터에 부여하기 위한 응용과학을 자연언어처리라고 한다.
자연언어처리는 기계가 사람들이 구사하는 말(자연언어)을 이해하고 반응하도록 하기 위하여, 사람이
갖고 있는 언어에 대한 지식, 즉 문법을 기계에 구현하는 총괄적인 기술을 의미한다.
5. 컴퓨터가 한국어를 배운다:
한국어 정보처리는 바로 컴퓨터와 사람이 한국어를 기반으로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한국어를
가공하는 절차이다.
한국어 정보 처리는 한국어의 생성. 전달. 이해에 필요한 언어능력을 디지털 논리로 환원하는 작업을
목표로 한다.
한국어 정보처리는 첫째 한국어 분석 단위를 중심으로 분류하는 것이다.
둘째 한국어의 분석과 생성이라는 관점으로 나누는 것이다.
셋째 자연언어 처리 응용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분류하는 것이다.
맞춤법 검사기는 대상 한국어 표현으로부터 형태소 분석을 시도하여 대상 한국어가 한국어 맞춤법 통일
안의 규정과 같이 쓰여졌는가를 판단하고 올바른 형태를 제안해 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자연언어 검색기도 주로 형태소 분석을 시도하여 주어진 문장들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단어를 찾아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기계번역 시스템은 대상 언어를 목표 언어로 번역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연언어 대화 시스템은 시스템과 사용자가 특정한 주제를 가지고 대화하는 프로그램이다.
6. 지식 공학자가 되자:
한국어 공학은 한국어 연구를 오늘날의 컴퓨터 발전을 중심으로 한 정보 산업 환경에 효율적으로 응용
하려는 응용과학이다.
지식공학은 인공 지능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지식 표현을 다루는 응용 기술이다.
구체적 내용은 언어학적 지식과 비언어학적 지식의 표현으로 양분할 수 있다.
지식 표현의 형태로 알려진 것 가운데, 의미 그물지식과 틀 지식, 그리고 대본 지식이 있다.
이러한 지식은 고정된 지식이며, 역동적 지식은 문장 형태의 선언적 지식으로 표현된다.
국어학 세상
13.말하는 컴퓨터(한국어 공학)
1. 컴퓨터가 말을 할 수 있을까?
1.1. 똑똑한 기계: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머릿속에 언어를 습득할 수 있는 장치, 즉 언어능력을 가지고 태어나는 것을 과학
적으로 증명한다면 기계에도 인간의 언어능력을 부여할 수 있을 것이다.
1.2.컴퓨터의 탄생과 발전:
컴퓨터의 출발은 계산기로서의 기능이다.
주판에서 발전한 컴퓨터는 내장장치를 1946년, 노이먼이 최초 제안.
사람의 생각. 인식능력. 학습능력. 사고능력을 모의하는 단계로 발전.
1.3.사람을 닮은 컴퓨터는 가능한가:
인공지능의 컴퓨터는 체스 게임에서 사람을 이겼다.
그러나 이것은 단지 체스 프로그램을 운영했을 뿐이다.
2.컴퓨터가 말을 하려면
2.1.자연언어처리:
인간의 언어를 기계인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바꾸어주는 작업.
2.2.자동기계번역:
컴퓨터를 이용하여 두 언어를 자동으로 번역해주는 기술로 자동번역을 위해서 인간언어의 여러 문법
정보를 컴퓨터가 이해해야 한다.
2.3.음성합성과 인식:
음성합성이란 컴퓨터가 소리를 만들어 내는 것이고 음성인식이란 컴퓨터도 소리를 듣고 그 의미를 인지
할 수 있는 것이다.
3.디지털 세상을 위하여
3.1.컴퓨터를 이해하자:
컴퓨터는 입력으로 자료를 받아들이고 처리하면서 출력으로 정보를 내보내는 것.
3.2.한국어공학이란:
한국어 연구를 컴퓨터의 정보처리 연구와 접목하여 이를 산업에 효율적으로 응용하려는 응용과학.
3.3.한국어 공학자가 되기 위해서는:
모국어인 한국어를 기반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나와야 한다.
미래 공상영화를 보면 인공지능 컴퓨터에 어떤 오류가 생겨 사람처럼 감정을 갖게 된다는 내용이 많다.
그러면서 그 컴퓨터, 즉 로봇과 인간의 갈등이 생긴다는 내용이다.
크게는 사람과 갈등을 해서 생존을 건 전투를 벌인다는 것이고, 또 하나의 분류는 인간에게 동화되려고
노력하지만 불행히도 소멸하게 된다는 휴먼드라마이다.
그런 날이 온다면 인공지능을 가진 컴퓨터, 즉 로봇을 인격을 가진 사람으로 봐야 하는가가 문제이다.
사람을 대신하는 노예역할로만 봐야 하는지, 아니면 사람과 똑같은 감정을 가진 하나의 인격체로 봐야
하는지가 혼란스러워 진다.
얼마전 부산 APEC에서 인공지능 컴퓨터 로봇인 아인슈타인이 소개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미래 공상 영화에서 봤던 날이 어쩌면 생각보다 빨리 다가올지도 모를 일이다.
따라서 단지 산업의 경쟁력 차원에서나 한국어의 전파나 경쟁력에서만 인공지능 컴퓨터를 바라 볼 것이
아니고, 그런 컴퓨터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한 철학적 고민이 있어야 할 때이다.
물론 산업차원에서는 단순한 정보처리 능력에서 인간의 업무를 대신할 인공지능 컴퓨터를 개발하는 것
은 차세대 산업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최고의 일이다. 그
러나 정말 영화에서처럼 거기에 감정이 생기거나, 감정까지는 아니더라도 사람과 같은 인지능력이 있다면
단순히 컴퓨터, 혹은 고철덩어리라고 치부할 수만은 없는 일이 될 것이다.
따라서 인공지능 컴퓨터를 논할 때 반드시 산업적인 차원에서만 머물 것이 아니라 인문학적인 고민과
반성을 반드시 해야 할 것이다.
그러지 않으면 정말 영화에서처럼 인공지능 컴퓨터 로봇이 인간을 다스리고 멸종시키는 사이버그 세상이
될 지도 모를 일이다.
12. 민족어의 통일을 위하여
1. 왜 남북한의 표준말이 다른가:
남한에서는 그 표준이 되는 말을 표준어라 하여 남한의 공용어로서 사용한다.
서울말을 기준으로 현대의 교양있는 사람이 쓰는 말이다.
북한에서는 문화어라 하여 평양말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말을 표준으로 삼는다.
문화어는 사회주의적 애국주의 교양에 이바지하도록 낡은 언어적 요소, 외래적 요소를 정리한 언어이고,
노동계급 지향과 욕에 맞게 발전시킨 언어이며, 혁명성과 인민성, 문화성이 높이 발양된 새로운 형태의
민족어라고 규정한다.
2. 북한에서는 말을 다듬어 쓴다:
북한은 어휘정리를 네 방향으로 한다.
첫째, 같은 뜻의 단어로서 고유어와 한자어의 두 가지가 있을 때는 될 수 있는 대로 고유어를 쓴다.
둘째, 한자말과 외래어를 일정한 범위에서 국한시켜 놓고 그 사용을 제한하여 굳어진 것만을 쓰기로 한다.
셋째, 고유어근에 따라 새말을 적극 만들어 쓰는 방향으로 말을 다듬고 있다.(재연은 되일기, 복귀는 되
풀이 소생은 되살다)
넷째, 인민들 속에 널리 쓰이는 좋은 말들을 적극 찾아 쓴다.
방언에서 좋은 말을 찾아 쓰자는 제안이다.(동살은 겨울이고 노라리는 건달이고 정지는 부엌이다)
3. 남북한의 맞춤법이 어떻게 다른가:
3.1 남북한 맞춤법은 어떻게 변천했나:
1933년 제정된 한글 맞춤법 통일안은 분단 직후 남북한에서 공통으로 실시되던 맞춤법이었다.
남한에서는 계속사용하다 1988년 1월 19일에 한글 맞춤법을 고시하여 현재 사용하고 있다.
북한은 1954년 9월에 조선어 절차법을 공포하여 사용하다가 1966년 7월에 조선말규범집을 공포하여
대폭적인 변화를 가져왔고, 1987년 이를 개정하여 현재 사용하고 있다.
3.2 남북한간의 표기는 어떻게 다른가:
북한은 -ㄹ가, -ㄹ고, -ㄹ소냐 등으로 적고, ㅂ불규칙은 반가와, 괴로워, 고와, 도와 등으로 적는다.
또한 접사에서는 구태여, 도리여, 되여, 드디여, 하여 등으로 적고, 바닷가를 바다가로, 깃발을 기발로,
냇물을 내물 등으로 적는다.
나열하다를 라열하다, 낙엽지다를 락엽지다, 영혼을 령혼으로 적느다.
화폐를 화페, 연몌를 련메로 적는다.
3.3 남북한의 띄어쓰기는 어떻게 다른가:
북한의 띄어쓰기는 명사, 수사, 대명사, 형용사, 관형사, 부사, 감동사 등과 관련된 띄어쓰기 및 섞갈리기
쉬운 것들 및 특수한 말의 띄어쓰기 등 6장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3.4 남북한간에 문장부호는 같은가:
온점(점), 쌍점(두점), 따옴표(인용표), 작은따옴표(거듭인용표), 소괄호(반달묶음표), 대괄호(꺽쇠묶음표),
줄표(풀이표), 붙임표(이음표)
3.5 남북한의 표준 발음은 어떻게 규정되었나:
북한의 규범집에는 ‘현대조선말의 여러 가지 발음들 가운데서 조선말 발달에 맞는 것을 가려잡음’이
기본원칙으로 되어 있는데, 조선말의 주체적 발전에 맞는 문화어의 발음을 의미한다.
4. 북한에서도 한자를 사용하나:
북한의 한자교육은 1953년부터 시작되었고, 1964년과 1966년 김일성 교시에서 한자 교육의 필요성을
천명. 한자를 배우는 것과 별도로 모든 출판물에서 한자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였다.
5. 북한말 화술은 어떤 내용인가:
북한에서는 문화어의 발음법이나 소리마루 법칙, 말소리의 흐름 등을 혁명, 정치, 선동, 수령에 대한 경의
등을 위하여 발표력 신장에 애쓰고 있다.
6. 통일 시대 언어 이질의 극복을 위하여:
정책적 접근과 언어학적 접근이 있다 전자는 남북간 교류확대가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후자는 남북한
언어현실에 대한 정확한 조사와 분석을 하여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통일안을 만들어야 한다.
국어학 세상
14.표준어, 문화어, 그리고 통일어
1.평양말과 서울말은 얼마나 다른가:
1.1북한말:어휘, 용법, 띄어쓰기에서 차이가 있다.
1.2문화어란: 평양말을 바탕으로 노동자 계급에서 쓰는 말을 표준으로 한다.
1.3북한어 연구의 필요성: 남북한 언어이질화를 막고 하나의 언어공동체를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
되야 한다.
2,북한의 언어정책
2.1말다듬기 운동:고유어 쓰기, 어렵고 우리말 답지 않은 것은 쉬운 우리말로 바꾸기, 부르조아 층의
말도 제거.
2.2북한의 언어사상:언어를 투쟁의 무기, 혁명과 건설의 무기로 간주. 말과 글에 사회성, 계급성, 규범성,
문호성이 있어야 한다고 하여 언어를 하나의 도구로 본다.
2.3북한의 화법교육:소리마루 법칙에 단어와 문장의 길이마루, 높이마루, 세기마루 다루고 말소리 흐름
에는 억양이나 말의 율동 등을 중시한다.
3.남북한 언어의 통일을 위하여
3.1어휘의 차이:위-우, 지긋한-지숙한, 도시락-곽밥)
3.2남북한 맞춤법의 차이:북은 형태주의 고수 후 특수규정 두어 표음적인 측면 되살림.
3.3남북한 띄어쓰기의 차이:북은 주로 붙여쓴다.
언어는 사람의 의식을 통제하고 사람의 행동을 규제한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바다.
언어가 있음으로 해서 사고가 발달하고 서로간의 의사를 교환함으로써 사람간의 사이를 공교히 하고
이런 모든 것이 쌓여서 문화나 문명이 발달되는 것이다.
따라서 한 민족의 공동체적 사회를 위해서는 반드시 표준적인 언어가 같아야 한다.
같은 언어를 사용하지 않으면 그만큼 사고가 다르게 되고 서로간의 의사교환도 어려워지게 되고 결국은
민족간 문화나 문명의 발달은 더뎌질 수밖에 없다.
단일 국어를 사용하지 않는 나라의 문화, 경제. 정치적 통일이나 화합의 어려움은 널리 알려진 바다.
거기에 비해 우리나라는 고래로부터 방언은 있을지언정 의시소통이 되는 단일의 국어를 사용하는 민족
이었다.
그럼으로써 국토의 협소성으로 인해 경제적, 정치적, 군사적 강대국은 되지 못하였지만 문화만큼은 세계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여 왔다. 그리고 수많은 외적 침략을 당하여왔어도 5천년이라는 역사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도 결국은 하나의 언어를 사용하는 민족이었기 때문이었다.
박은식 선생도 민족의 얼은 언어에서 나온다고 했다. 나라는 망해도 얼만 살아있으면 언제든 다시 나라를
되찾을 수 있다고 했다.
이렇듯 우리의 국어는 우리 민족의 얼이요, 역사이다.
그런데 정치 때문에 남북한이 갈리고 언어가 달라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다면 이것은 역사의 배신이다.
하루빨리 정치적 통일뿐만 아니라 언어적 통일을 이뤄 찬란한 문화민족의 길을 이록해야 할 것이다.
13. 세계 속의 우리말
1. 한국어는 어디에서 주로 쓰이나:
한국어는 전세계적으로 7464만 명이 사용.
브라질에 4만 7천 명, 독일에 2만 6천 명 등의 동포가 한국어를 쓰고 있다.
2. 중국과 구소련 동포들의 한국어는 어떠한가:
조선족1세대들이 19세기 말에 이주했기 때문에 현재 생존인들은 거의 중국에서 태어난 사람이다.
대체로 한어와 한국어의 이중언어를 쓴다.
어문 규범은 중국 자체의 규범도 있으나, 대체로 북한의 것을 따른다.
중앙아시아에 강제 이주된 고려인들은 현지에 적응하기 위해 러시아어를 열심히 배우려 했고, 우리말
학습에 적극적이지 않았으며, 교육 환경도 부족했기 때문에 한국어를 잘 하지 못한다.
3. 다민족 국가에서의 언어는 갈등의 요인이다:
<복합민족 국가의 언어>;국가어제-(단수국어:일본.미국.영국.프랑스, 북수국어:스위스.벨기에.핀란드)
공통어제-(복합국어:중국.싱가포르, 제3국어:인도.필리핀.파키스탄)➡국가어제는 강력한 표준국어를
인정하는 것인데, 하나의 국어만을 인정하는 나라와 두 개 이상을 인정하는 나라가 있다.
전자는 소수민족의 언어로 야기될 수 있는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다.
후자는 민족간의 갈등은 해소할 수 있으나, 능률과 국가 응집력의 문제가 남아있다.
복수 국어제가 가지는 단점을 극복하면서 각 소수민족의 언어를 인정하는 제도가 공통어제이다.
민족 자치 단위로 하여 하위 국어를 인정하고, 근간민족의 언어를 상위 국어인 공통어로 인정하는 것이다.
4. 이중언어 교육은 민족간 언어 갈등의 해소책이다:
이중언어 능력이란 두 개의 언어를 모어처럼 유창하게 구사하는 능력을 말한다.
*이중언어 교육의 효과*-
①두 개의 언어를 서로 비교하면서 동시에 배우면, 이해가 빠르고 정확해질 수 있다.
②외국인으로서 가질 수 있는 위축감이나 갈등을 없앨 수 있다.
③두 개의 모국어를 갖는 것은 확실히 개인적으로도 큰 힘이 되면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④모국에 돌아오고 싶을 때나, 조국이 필요할 때 돌아올 수 있다.
5. 한국어 교육기관은 어떤 곳이 있나:
국내는 교육부의 국제교육진흥원과 한국학술재단이 있며, 외교통상부의 국제교류재단과 재외동포단이
있고, 문화관광부의 국립국어연구원와 한글학회 등이 있다.
한국학술진흥재단에서는 1977년부터 한국어 능력 시험을 시행하고 있다.
6. 외국에서 한국어 교육은 어떠한가:
동포 자녀위한 한국어교육은 주말에 열리는 한글학교에서 이루어진다.
교회와 관련을 맺고 있으며,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가르쳐 민족의식을 고취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
교육 방법에서는 한국계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을 따로 교육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7. 한국어 교육의 문제는 무엇인가:
외국인에 대한 한국어 교육목적은 우리의 언어와 문화를 잘 이해시켜 서로 신뢰하는 가운데 협력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 한국어에 대한 전문 능력을 갖춘 교사의
확보가 필요.
잘 만들어진 한국어 교재 및 사전의 편찬 보급이 시급. 한국어를 배우려는 학습자의 의지다.
8.미국 학력적성검사에 한국어가 채택되다:
미국에서는 1997년부터 학력적성검사(SATⅡ:Scholastic Assess-ment Test)의 외국어 시험에 한국어를
9번째로 채택함으로써 한국어를 잘 하면 대학진학이 쉬워지게 되어 한국어 학습의 열기가 고조되는 계기
를 마련.
9.우리말과 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양인의 한글과 한국어에 대한 관심은 선교사에 의해 시작되었고 유네스코에서는 문명퇴치에 공로가
있는 사람에게 ‘세종대왕상’을 수여하고 있다.
10.세계 속으로 뻗어가는 한국어를 위하여:
한국어의 해외보급을 위한 정부의 정책은 크게 한국어 교재 발간 보급, 한국어의 세계화 추진, 한국어의
정보화 추진 등을 들 수 있다.
국어학 세상
16. 세계 속의 우리말과 글(언어정책)
1. 한국어 붐이 일어나고 있다.
1.1한국어를 배우려는 사람들:미국은 1996년 19개교에서 1302명에게 한국어반 개설.
1.2한국과 한국어:한국어 사용인구는 12.13위 정도.
1.3말은 곧 국력이다:한국어 능력 검정시험이 일본 전국에서 2000명이 응시한다.
2.한국과 한국어 교육.
2.1교포들의 삶과 한국어:2001년 7월 기준 교포는 151개국 565만명 넘는다.
2.2 해외의 한국어 교육:미국의 한글학교는 989개 학교에 7866교원수와 6만 1672명의 학생수가 있다.
2.3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주요대학에서 한국어교육지도자 양성 프로그램과 교재내놓고 있다.
3.세계 속의 한국어을 위하여.
3.1세종대왕상:유네스코의 문맹퇴치 공로상으로 1990년부터 매년 9월8일 수상하고 있다.
3.2한국어 능력 검정시험:Korean Profiency Test(K.P.T)로서 5개국 16객 지역에서 시행됨.
3.3한국어의 세계화 가능성:문자 없는 나라에 한글 보급, 세계 표준의 컴퓨터 자판을 한글자판으로
만들어 보는 것.
한글은 음소문자라는 사실과 형태주의 문자라는 사실, 자모 체계가 아주 과학적이고 쉽다는 점이 세계의
문자로서 그 자격이 충분하다.
다만 국력이 아직 세계에서 최고가 아니라는 점이 한글이 영어를 제치지 못할 뿐인 것이다.
물론 한글에도 나름의 단점은 있지만 그 우수성은 세계가 다 인정한 문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종대왕상이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한글날이 있는지.
그 날이 언제인지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다.
그래서 올해부터 다시 한글날인 10월9일을 공휴일로 하고 있다.
지금보다 우리의 국력이 좀 더 커지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한글붐이 일어 날 것은 자명한 일이다.
한류는 이제 연예인에서 한글로 이어져야 한다.
그것이 우리 한국의 위상을 바로 세우는데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그 지향점인 것이다.
한글의 우수성을 스스로 깍아내리지 않도록 우리가 먼저 우리말을 갈고 닦아서 좋은 우리말을 살려야
할 것이며 좋은 순 우리말을 살려 세계 속에 한글이 아름다움까지 전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가 먼저 우리의 문화뿐 아니라 다른 나라의 문화나 언어를 받아들이는 넓은 이해력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라도 세계에 나가서 우리의 한글을 전파하는 한국어교사에도 도전해 보는 일도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