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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어원

작성자솔롱고|작성시간12.03.20|조회수47 목록 댓글 0

○ 'ㅇ'

 

ㅇ 은 하늘, 하늘의 주인인 해를 말 하므로 언제 누가 만든 것이 아닌, 만든 시간이 없는(一始無始一)

처음이라 한다고 했고 이 처음은 또한 새것이라 할 수 있는데 이 새것이라는 것은 사람에게는 아이라

할 수 있고 ‘아이’가 단축되어 ‘애’ 가 되었다고 했는데 ‘애’는 훈몽자회(訓蒙字會)1)에 보면 장(腸.)

으로도 표현되고 있다.

 

‘애’는 처음인 ‘애’ 일수도 있고 아이(兒)인 애일 수도 있으며 창자인 ‘애’ 일수도 있는데 처음인 ‘애’가 사람의 처음인 ‘애’가 될 수 있는 것은 ‘아 + 이’ 로 가능하나 창자나 여음도 ‘애’ 라는

데는 추리해볼 여지가 있다.

 

또 창자의 옛말은 ‘알’이라고도 했는데 이는 ‘알’이 창자인 것은 지금도 ‘배알 (밸)이 뒤틀리다’

라 던지 송사리 등 물고기를 잡으면 ‘밸을 따서 매운탕을 끓여 먹는다’ 는 말 등으로 보아

여성의 질에 정액인 '얼', '알'을 쏟아 넣으므로 그 알을 받는 질을 비알로 보고 배알 이라 한

것인지도 모르며 그 배알에서 배가 빠져 그냥 ‘알’ 이라 한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 ‘알’ > ‘아리’에서 ‘ㄹ’이 빠져 ‘ 아이’ > ‘애’가 되었다고도 보는데 옛사람의 눈으로 볼

때는 ‘아이’나 ‘알’이 실은 같은 것일 것이다.

하여간 ‘애가 탄다’ 는 말은 현재는 속이 탄다는 말인데 이 속이 창자이건 질 이건 크게 다를

것은 없고 ‘애달프다’역시 마찬가지로 애 가 달구어 진다는 말이다.

 

또 “얼싸 좋다, 얼씨구절씨구” 등으로 보아 번식이 가장 중요한 시대에 사내의 정액이 ‘알’, ‘얼’

이며 경상도 방언에 아이를 알라, 얼라 하고 “얼 인놈이 까불어? ” 한다면 “대가리에 피도 마르지 않은 놈이 까불어” 하는 말 보다 한층 과장한 말로 보니 ‘어린이’는 바로 이 정액이라는 뜻이다.

이상 아 이(兒)인 ‘애’ 와 여음과 창자인 '애'는 말이 시작될 무렵에는 같은 말이다.

 

하늘은 위 이다

 

‘ㅇ’ 이 하늘이다 보니 위에 있는 것은 당연하다.

위(上) - 위는 ‘우’에 감초격 ‘이’가 붙은 말로 ‘아’와 모음이 혼동되어 하늘의 뜻이 있으나 후세에 오면서 말이 많아지게 되자 하늘 방향인 ‘위’, 그리고 높은 곳을 말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 우에(うえ) - 위로써 일본으로 건너간 우리말이다.

* 우헷(위에) - 많은 중세어는 아래아점 등이 있다.

* 이 다 - 물동이 등을 하늘이나 해가 있는 방향인 위 즉 머리 위에 이다.

* 이밥 - 북한의 상인 고기국에 이밥으로 쌀 밥을 말하는데 쌀은 인간의 먹거리중 최상임.

 

엉덩이는 구멍이 있는 덩어리다

 

* 웅덩이 - 무엇인가 하늘처럼 파진 구멍.

* 엉덩이 - 엉덩이의 울, 응은 모두 웅덩이처럼 들어간 곳을 말이고 덩이, 뎅이는 ‘덩어리’ 또는

  ‘당이’ 즉 땅덩이 이므로 엉덩이는 똥구멍이 있는 덩어리.

* 엉큼하다 - 엉큼하다, 앙큼하다 - ‘엉컴하다’로 들어간 부분 즉 ‘속’을 말하니 속 이 컴컴하다는

말이 되고 ‘앙탈’은 들어간 부분 즉 겨집1)의 ‘속’?에 ‘탈’이 난 것 같은 짖을 하는 것을 뜻하며

‘엉터리’는 ‘앙탈’과 같은 ‘엉털’에 ‘이’가 붙어 ‘앙탈을 하는 자’ 가 된다.

 

1) 여자의 순수한 우리말이 겨집(겨집女 訓蒙)인에 이는 욕이 아니며 우리말의 근본 구조가

그렇기 때문인데 자세한 내용은 ‘ㄱ’ 부에서 설명한다. 그리고 남자는 사내이므로 이하 남녀의

용어는 사내, 겨집으로 한다.

 

예쁘게 봐 달라, 업신 여겨 달라,

 

우리는 ‘아름답다’ 와 ‘예쁘다’를 혼용해서 사용하는데 아름답다는 ‘정사하기 좋다’ 라는 뜻에서

나온 말인데 반하여 예쁘다 는 세종 무렵 말인 중세어로 ‘어여쁘다’ ‘어여삐 녀겨’ 이며 이는

어었비녀겨 > 없이여겨 란 말로 결국 불쌍히 여겨 달라는 뜻인데 이 말의 본뜻은 결국 ‘없신녀겨’ 이다. 그러니까 우스갯소리지만 여기 한 아가씨를 가지고 ‘아름다운 여자’ 라고 한다면 ‘정사하기 좋은 여자’ 라는 말이 되고 ‘예뿐 여자’ 라고 한다면 ‘없신여길수 있는 여자’ 라는 말이 된다.

 

'얼'은 정액

 

‘얼’ 은 ‘알’은 아래아점 얼, 알의 중간 음으로 ‘ㅇ’ 과 유동하는 ‘ㄹ’로 이루어졌다. 즉 하늘과

하늘의 성품인 생명이 ㄹ 로 유동하고 있다.

우리가 흔히 쓰는 “얼빠진 놈”, “얼빠진 짓” 또는 “민족의 얼을 지켜야...” 하는 ‘얼’은 사전을

찾아보면 ‘정신’, ‘혼’ 등으로 나온다.

그러나 이 혼이고 정신인 ‘얼’을 성교 시 사내에게서 사정되는 정액으로 보기는 곤란할 것

같아도 이 얼은 고대 사회에서 아래 아점으로 얼, 알 인데 얼은 어쩌면 알보다 더 원천적인 알의

시원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 정액(精液)이라는 얼 이 정신(精神)이니 혼(魂)이 된 경위는 다음과 같이 추정된다.

즉 정(精)자는 진수(眞髓)즉 정수(精髓)를 뜻하고 정액은 생명의 정수(精髓)이다보니 한문으로

정액(精液)이 라고 한 것까지는 좋은데 이 ‘精’ 자는 또한 정수이다 보니 정신의 뜻도 있어서

‘얼’이라는 순수 우리말에서 정액이라는 뜻은 점잖지 못하다고 다 빼버리고 정신이니 혼이라

고만 하는데 이는 분명히 주객이 전도된 상태로 본다.

그리고 ‘얼눈다’ 를 성교로 볼 때 얼눈다의 ‘눈’은 우리가 지금 오줌 눈다, 똥 눈다의 ‘눈’과 같은

것이므로 성교할 때 얼눈다는 바로 ‘정액을 눈다’ 가 되어 ‘얼’을 정액으로 보는 것이며 이는

다음 말들이 뒷받침한다.

 

* 어른 - 얼, 즉 정액을 누는 얼눈 > 어룬 > 어른 이 되고 이 정액인 얼은 장성한 남자만 누기

때문에 어린 사내아이들한테는 해당이 되지 않을 것이며 따라서 여자는 장성하더라도 얼을 눌

수 없기 때문에 원칙적으로는 어른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그래서 그런지 예전에는

여자보고는 아무리 나이를 먹었어도 ‘어르신’, ‘어르신네’ 이라고는 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 얼을 누는 행위, 즉 얼누는 행위는 남자만 혼자서 할 수 없기 때문에 ‘얼눈다’는 것은

어느새 남녀 쌍방의 행위가 되었고 이 행위자들을 모두 ‘어른’ 으로 보게 된 듯도 하다.

 

* 얼른, 얼리 - ‘빨리’ 의 충청도 지방의 방언으로 가장 좋은 성교하듯 빨리 빨리 하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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