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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어원

굳다. 굳세다. 구두쇠. 검불(신시:神市).

작성자솔롱고|작성시간12.04.14|조회수87 목록 댓글 0

* 굳다. 굳세다 - 굴, 구멍 등 ‘구’는 땅에 있고 ‘ㄷ’은 땅을 가장 강하게 뜻하는 글자이므로

    ‘구’에 ‘ㄷ’ 이 붙으면 땅처럼 ‘굳어’지고 ‘굳세어’ 지며 따라서 굳은살. 구들(방구들) 구덥다

    (미덥다)는 말도 같은 경우이다.

 

* 굳다, 굳기다(죽다), 궂은고기(죽은 고기), 궂은일(초상집일등), 궂다(날씨가 죽다).

   -  땅은 모두 죽음을 의미한다.

 

* 구두쇠 - 굳다와는 달리 굳은 쇠 > 구두쇠로 굳은 땅 이며 ‘쇠’ 는 솟이 > 소이 > 쇠 로 솟은

   사내,  젊은 사내 즉 강한 사내를 말하므로 마당쇠 돌쇠 등도 강한 사내이다.

   그러므로 구두쇠는 굳고 강한 사내이나 그 마음만 굳고 강해서 인색한 것을 말한다.    

 

일본 가미(神)는 우리 곰 할머니

 

먼저 곰, 굼, 감, 검이 같은 어원이고 우리 곰 할머니를 나타낸다고 했는데 지금 우리가 쓰는

말은 이 네 가지 중에 ‘검’은 검은 것을 말한다. 이는 ‘한’을 뜻하는 환숫이 흰 것인데 대비되는

색갈이다. 그리고 검은 ‘감’ 이라고도 발음되는데 ‘검둥이’ 라고 하건 ‘감둥이’ 같은 소리이다.

 

감, 검으로 된 말  

 

* 검불(神市) - 환숫께서 처음 나라를 세운 곳으로 한자로는 神市(신시)라 쓰고 읽기는 ‘검불’

   이라 읽는다. 이는 환숫께서 나라를 세운 곳이 바로 태백산과 삼위산 사이의 옥야만리 인데

   이곳은 대부분 황토로 이루어진 토박한 중국 대륙과는 반대로 땅이 기름져 풀이나 나무가

   많이 자라고 그렇기 때문에 이 풀이나 나뭇잎들이 거름이 되어 대부분의 땅은 검다.

  

   그러므로 지금 우리는 ‘검불’하면 ‘검부락지’ 즉 마른풀이나 나뭇잎을 생각하는데 실은 ‘검은

   벌판’을 뜻하는 ‘검은 벌’ 이다.

   그러나 이보다 이 검은 벌에서 하느님의 아들인 환숫이 땅 즉 지신(地神)을 뜻하는 검(감) 즉

   지신족의 딸 곰네와 교합해 나라를 세웠음으로 ‘검’, ‘감’은 땅인 근본을 뜻하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 지신(地神)을 뜻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지금도 무속이나 제천의식에서는 제단 앞에 정한 흙을 깔게 되는데 이 흙을 글자

   로는 신토(神土)라고 쓰지만 읽기는 ‘검토’ 라고 읽는다.  

   그리고 이 ‘검-감’은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에서는 신을 ‘ 감이 > 가미’ 라 하는데 이 ‘검’, ‘감’은

   웅녀이므로 일본의 ‘가미’ 라는 신은 바로 우리 곰네 할머니 이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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