Ⅳ. 시국대응전선사상보국연맹
1. 시국대응전선사상보국연맹의 활동상황
법무국 조사 활동상황
조선에서의 사상범죄는 내지와 대략 비슷하여 누년 격증의 추세를 보였지만, 좌익분자의 책동에 대한 엄중한 탄압과 청소년의 사상 선도에 노력한 결과, 1932년 이후는 점차 감소 경향을 보이고 있다.
민심 또한 철저한 농산어촌진흥 자력갱생운동과 더불어 차츰 안정되었고, 특히 만주사변 이후 반도 민중은 제국의 부동의 태도 및 국제적 지위를 재확인하기에 이르렀다. 또한 일본공산당 거두(巨頭)의 전향에 따른 내지 좌익운동의 붕괴 등 내외 정세는 조선 내의 사상운동에도 필연적으로 영향을 끼쳐 황국신민으로서의 자각이 차츰 계발 배양되었다.
이번 지나사변의 발발에 따라 한편으로는 애국열이 팽배하여 국민적 자각의 앙양의 사조에 영향을 주고, 또 한편으로는 황군의 혁혁한 전과(戰果)와 대동아 내지 모든 세계를 지도하는 제국의 확고한 지위를 더욱 현양하는 현실적인 정세는 반도 민중의 심리에도 견고한 잠재력을 품게 하였다. 조
선에서 사상범죄 구성의 최대 온상이었던 편협한 민족의식은 현저한 해소의 길로 접어들었고, 전면적 전향의 기운이 초래하여 내선일체 총후보국의 미담과 쾌거가 전조선 여러 곳에서 전개되기에 이르렀다.
지난 1936년 12월 반도에서의 철저한 사상범죄 방퇴(防退)를 도모하기 위해 조선사상범보호관찰령(1936년 제령 제16호)을 제정하여 사상범인에 대한 보호관찰제도를 실시하였다. 이후 반년이 채 지나지않아 이번 사변을 만났기 때문에, 시국 하에서의 제도 운영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전선(全鮮) 보호관찰소를 독려하고 보호관찰대상자의 지도에 아무런 유감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다행이도 지도가 잘 이루어져 보호관찰대상자의 대다수는 시국을 잘 이해하고 국가사회에 대한 깊은 책임감에 눈떠 애
국의 지정(至情)을 불태우고 있다.
이들 중에는 국방헌금, 군용마 사료채취 작업봉사, 방호단 참가, 출정군인의 환송영, 신사참배, 기타 각종 애국적 총후활동에 종사하는 자가 속출하여 황국신민으로서의 자각을 현저히 표현하고 있다.
이러한 실천 활동을 통해 그 적성(赤誠)을 피력한지 약 1년 동안, 그들의 사상전향은 더욱 발전 순화(醇化)되었고, 드디어 작년 7월 24일에는 자발적으로 시국대응전선사상보국연맹을 결성하기에 이르렀다.
즉 본 연맹 결성의 취지는 조선의 사상범 전향자의 국가총동원운동에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사상국방전선에서 활동하여 모든 반(反)국가사상을 파쇄격멸(破碎擊滅)하고 황도정신의 진기앙양(振起昻揚)에 노력함과 동시에 이러한 실천 활동을 통해 그들의 자주적사회복귀를 더욱 촉진시키고자 조선의 모든 사상전향자를 하나로 엮는 강력한 자주적 조직의 형성을 목적으로 삼았다.
이처럼 본 연맹은 결성 이후 내선일체의 강화철저, 애국적 총후활동의 강화, 사상국방전선에 적극적 참가 협력, 국책수행에 대한 철저한 봉사, 후진(後進) 전향자의 선도 등의 활동 강령을 내걸고 착착 그 적성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
지금 본 연맹의 활동상황(1938년 7월 24일부터 1939년 6월 30일까지)을 개관하면, 월간 기관지 '사상보국'(매월 5,000부)을 발행하여 조선의 각 방면 특히 형무소 재소 사상범은 물론 널리 내지 관계 방면,만주 내의 여러 관계기관 및 전향자 또는 출정중인 전향자 등에게 배포하여 방공사상전의 유력한 문서활동의 일익을 담당하고, 조선 각지에서 열리는 조선방공협회 주최의 방공방첩강습회에 연맹원을 거의 독점적 강사로 파견하여 민중 지도의 제일선에서 활약하고 매번 커다란 효과를 올리고 있다.
또 방공방첩연극회를 개최하여 연극을 통해 방공사상과 방첩사상의 철저한 보급을 도모함과 동시에 권위 있는 강사를 초빙하여 일본정신강습회를 개최하거나 가지하라신궁(梶原神宮)1)의 건국봉사수양회에 대표자를 파견하여 가지하라 정신의 체득 및 그 보급에 힘쓰고, 각종 강연회나 좌담회를 개최하여 국민정신의 앙양과 반국가사상의 철저한 격멸에 노력하는 등 사상전에서의 특과대(特科隊)로서의 천부(天賦)의 임무수행에 매진하고 있다.
또 한편으로는 용산육군병원을 방문하여 부상병위문음악회를 개최하거나 장고봉사건(張鼓峰事件) 직후에는 현지 장병 각위의 분투에 대한 감사의 피력할 길이 없어 현지를 위문하여 위문금을 헌납하고, 조선군을 방문하여 육군기지의 청소작업 및 병기수선작업에 종사하는 근로봉사를 하였다.
더욱이 연맹원 일동은 미약하나마 갹출금을 모아 조선군 보도부에 사상전의 무기라고 말할수 있는 16미리 활동사진촬영기 및 영사기를 헌납하고, 출정 장병에게 위문품과 위문문을 보내는 등 모든 총후 애국적 활동을 솔선실행하고 있다. 또 대륙국책의 전선에 인접한 전향자 내지 반도 민중 일반의 대륙진출을 원조하기 위한 전제로서 지나어강습회를 개최하고, 국어강습회를 개최하여 국어를 모르는 부녀자나 아동 등에게 국어를 철저히 보급하는 데 힘쓰고 있다. 또 국경경비 경찰관의 노고에 감사의 적성(赤誠)을 피력하기 위해 현지를 방문하여 위문금을 헌납하고, 연맹원 상호간의 인격도야와 생활쇄신 등을 일상적으로 도모하기 위해 각종 연구회, 강연회, 좌담회 등을 개최하는 등 반도를 위해 적성을 다함과 동시에 자기완성에 노력함으로써 연맹의 소기 목적 달성을 위해 연맹원 모두가 협력 연대하면서 정말로 눈물나는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이상은 연맹으로서의 개략적인 활동인데, 연맹원 각 개인의 일상생활을 보더라도 모친의 환갑에 즈음하여 모친의 승낙하에 시국을 감안하여 모든 축하행사를 하지 않고 거기에 소요되는 비용 100원을국방헌금으로 갹출한 자, 연맹에서 제일선에 황군위문단을 파견하지는 논의가 일어나자 한 연맹원은 변방에서 이 소식을 듣고 총후국민의 적성을 피력하여 황군을 격려하려는 마음을 표하고자 두 번에 걸쳐 손가락 끝을 잘라 하양 천에 혈서로 히노마루 및 ‘사상보국’과 ‘기원 무운장구’라는 글자를 써서 위문단에게 보내겠다고 출원하는 자도 있었다. 또 어느 지방의 연맹원은 노동을 대신하고자 국가사회에 대한 봉사의 일환으로 국어강습 야학의 강사를 무보수로 자원하였고, 그의 열성적인 지도에 대한 부락민의 절대적인 감격으로 청강 희망자는 연일 격증하여 그 수가 벌써 232명에 달하였다.
이를 3반으로 나누어 강습했지만 여전히 격증하는 희망자를 수용할 공간이 없어 이를 거절하는 상황이라고 한다.
연맹원 각 개인의 미담은 이루 열거할 수 없을 정도이다.
이처럼 예전에는 궤격사상(詭激思想)에 사로잡혀 국가사회에 반역하던 그들이 이렇게도 강력하고 현저히 과거의 오류를 청산하고 적극적으로 충량한 황국신민으로서의 자기완성과 사회봉사에 매진하고있는 것은 반도 사상사에서 정말로 획기적인 현상이다.
더구나 지금 이들 조선의 사상범 전향자 등의 적성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여기에 일억 국민의 흔들리지 않는 결속과 그 총후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1) 소위 일본 제1대 천황의 무덤이 있는 곳.
견고한 체제를 수립한 것은 방가(邦家)를 위해서도 경축해마지 않는 바이다.
본 연맹은 결성 이후 얼마 되지 않아 7개소에 이르는 각 관찰소 소관 구역마다 지부를 설치하였고,지부에는 관내의 부, 군 등을 단위로 분회를 설치하고 있다. 또한 그 활동은 앞으로도 더욱 무성해질것이다.
전선 보호관찰소를 독려하여 이를 지도함에 있어 어떠한 유감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시국대응전선사상보국연맹 현세(1939년 6월 30일 현재)
지부명 가맹원 수 소속 분회 수 소속 분회명
경성 372 2 인천, 수원
함흥 368 4 양양, 강릉, 삼척, 통천
청진 253 2 청진, 종성
평양 173 2 해주, 진남포
신의주 240 7 선천, 정주, 영변, 강계, 초산, 삭주, 의주
대구 158 9 진주, 하동, 예천, 위덕, 부산, 봉화, 김해, 영주, 김천
광주 455 14 장성, 순천, 여수, 해남, 목포, 영광, 진도, 완도, 장흥, 영암,
강진, 광양, 전주, 군산
계 2,018 40
연맹원 헌금인원 및 헌금액
지부명 금액 연인원 비고
경성 635.64 298
함흥 280.44 445
청진 493.32 316
평양 349.25 402
신의주 2,503.18 264 금액 중 1,293.50원(12명)은 비행기 헌납기금으로 갹출한 것
대구 468.14 298
광주 346.86 276
계 5,076.83 2,299 금액 중 815원은 16미리 영사기 및 촬영기 헌납대금
<부록>
선언
우리 일본제국은 지금 두 가지 세계사적 임무에 당면하고 있다.
그 하나는 일본정신을 발양하여 동양문화의 신체제를 확립함으로써 모든 구미파(歐美派)의 파괴적인 사상관념 등으로부터 모든 동양의 민중을 문화적으로 해방 방어하는 것, 또 하나는 정치 경제 등의 영역을 통해 일본, 만주, 지나 등이
하나가 되는 신체제를 수립함으로써 아시아에 대한 열국의 침략적 쟁탈전을 배제 근절하는 것이다.
이렇게 동양만이 아니라 세계의 영원한 평화를 건설하는 것은 역사상 유례가 없는 팔굉일우의 황도정신이 그렇게 만드는 바이다.
청일, 러일전쟁을 비롯해 이번 지나사변의 결정적 수행 등은 그 현현(顯現)이어야 한다.
지금 우리 일본은 세계열강의 면전에 당당히 정의의 군대를 내보내고 있다. 정의 앞에는 적이 있을수 없다.
우리 제국이 이러한 역사적인 중대 사명을 다하고자 성전을 개시한지 1년여, 삭북(朔北)의 변토(邊土)와 남지(南支)의 작은 섬에 이르기까지 군대기(旭旗)를 빛내고 있다. 한편 북지(北支)와 중지(中支)의 신정권은 서로 호응하여 궐기함으로써 세계적인 성업에 참가하여 정치적 경제적으로도 또 향후 문화적으로도 동양 옹호를 위해 눈부시게 분투하고 있다. 이에 즈음하여 우리 국민은 그 임무의 중대함을 자각하고 거국일치의 체제를 더욱 강고히 만들어야 한다.
현대의 전쟁은 단순한 무력전이 아니다. 정치전, 경제전 특히 이데올로기에 대한 전쟁이 각각 그 분야에서 통일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국가총동원, 국민정신총동원 등 시국대응의 시책은 이러한 견지에서 보면 지극히 적절한 철혈정책이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 모든 국민은 단호한 결의로 이 국책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국위선양과 무운장구를 기원하고, 국체관념의 명징, 내선일체의 강화 철저, 응소자 유가족의 구원, 생업보국, 근검절약, 근로보국 등에 적성을 다하여 난국을 극복함으로써 제국 백년의 대사명을 다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전체적 임무의 완성은 국민 전체가 각기 그 소속 부면(部面)에 대응하여 각자의 책임을 자각하고 실천함으로써 비로소 이루어질 것이다.
이에 우리는 시국대응전선사상보국연맹을 결성하여 그 임무와 사명을 수행하고자 한다.
우리는 지금이야말로 과거의 사상적오류에서 탈각하고 관념적으로도 실천적으로도 자기청산의 빛나는 명예를 획득하였다.
하지만 우리는 결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앞으로 나아가 전체적인 보다 높은 활동분야와 천부의 사명에 적극적
으로 각성하여야 한다.
이를 통해 비로소 우리는 소극적인 자기청산으로부터 적극적인 자기완성으로 나아갈 수 있다.
내선일체의 희구는 이미 그 결실을 맺었고, 시국대응의 국민운동은 그 정도를 높여가고 있다.
우리 또한 국가총동원운동에 헌신봉사하고, 특히 사상 국방의 특수적 전야(戰野)에서 우리의 총역량을 집중하여 싸워야 한다.
우리는 스스로를 사상 국방의 영예스러운 전사로서 임명하고, 과거의 경험과 실천능력을 이에 바침으로써 반(反)국가사상을 파쇄격멸(破碎擊滅)하고 황도정신의 진기앙양(振起昻揚)에 노력해야 한다.
동시에 우리는 이를 계기로 연맹원 상호간의 인간적인 재훈련과 재도야를 도모하고 일본정신의 파악, 내선일체의 강화, 사상의 정화, 품성의 연마, 생활의 쇄신 등을 전 조선 전향자의 부단의 실천적 과제로 삼아 더욱 결속을 강고히 하고 그 목적 수행에 매진할 것을 맹세한다.
결의
하나. 우리는 황국신민으로서 일본정신의 앙양에 힘쓰고 내선일체의 강화 철저를 기약한다.
하나. 우리는 사상보국전선에서 반국가적 사상을 파쇄 격멸하는 육탄적 전사이기를 기약한다.
하나. 우리는 국책수행에 철저히 봉사하고 애국적 총후 활동의 강화 철저를 기약한다.
위를 결의한다.
연맹규약
제1조 본 연맹은 시국대응전선사상보국연맹이라 칭한다.
본 연맹의 사무소는 경성보호관찰소 안에 둔다.
제2조 본 연맹은 조선에 재주하는 사상관계자로 본 연맹의 취지에 찬동하는 자로 조직한다.
제3조 본 연맹은 전 조선 전향자의 비상시국 하에서의 국가총동원운동을 강화 확충하고, 반국가사상을 파쇄 격멸하여 황도정신의 진기앙양에 힘씀과 더불어 그 자주적 사회복귀의 촉진을 목적으로 한다.
제4조 본 연맹은 앞 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다음 사항을 실천한다.
1. 내선일체의 강화 철저
2. 애국적 총후 활동의 강화
3. 사상국방전선에의 적극적 참가 협력
4. 사상선도 단체와 연락 협조
5. 국책수행에 철저적 봉사
6. 대륙국책의 전선에 인접한 전향자의 통전□□원조
7. 전향자의 생활 확립 및 근로봉사
8. 후진(後進) 전향자의 유액(誘掖) 선도
9. 전향자의 상호부조 친목
제5조 본 연맹에 고문 및 다음 임원을 둔다.
1. 고문 약간 명
2. 총무 1명
3. 총무차장 1명
4. 간사 약간 명
제6조 고문은 본 연맹의 중요사항에 대해 총무의 자문에 응한다.
총무는 본 연맹을 대표하고 모든 사무를 총리한다.
총무차장은 총무를 보좌하고 총무의 사고 시에는 이를 대리한다.
간사는 본 연맹의 상무(常務)를 장리(掌理)한다.
제7조 고문은 총무가 이를 위촉한다.
총무는 본 연맹대회에서 추천한다.
총무차장은 경성보호관찰소장 직에 있는 자로 한다.
간사는 본 연맹대회에서 선출하고, 그 임기는 다음 번 통상대회까지로 한다.
단, 간사 가운데 2명은 경성보호관찰소 보호국 직에 있는 자 및 동 관찰소 서기 직에 있는 자를 추천한다.
제8조 본 연맹의 통상대회는 매년 1회 총무가 소집한다. 단 필요한 경우에는 임시대회를 소집할 수 있다.
제9조 본 연맹에 필요한 경비는 연맹원의 임의 갹출금, 지정보호단체의 조성금, 기타 찬조금으로 충당한다.
제10조 본 연맹은 각 보호관찰소의 관할구역마다 지부를 설치한다.
각 지부의 사무소는 각 보호관찰소 안에 둔다.
제11조 각 지부에 고문 및 다음 임원을 둔다.
1. 고문 약간 명
2. 지부장 1명
3. 부지부장 1명
4. 간사 약간 명
제12조 고문은 지부의 중요사항에 대해 지부장의 자문에 응한다.
지부장은 그 지부를 대표하고 모든 사무를 총리한다.
부지부장은 지부장을 보좌하고 지부장의 사고 시에는 이를 대리한다.
간사는 지부의 상무를 장리한다.
제13조 고문은 지부장의 추천으로 통해 총무가 이를 위촉한다.
지부장은 지부대회의 추천을 통해 총무가 이를 위촉한다.
부지부장은 보호관찰소장 직에 있는 자로 한다.
간사는 지부대회에서 선출하고, 그 임기는 다음 번 통상대회까지로 한다.
단, 간사 가운데 2명은 보호관찰소 보호사(保護司) 직에 있는 자 및 동 관찰소 서기 직에 있는자를 추천한다.
제14조 지부의 통상대회는 매년 1회 지부장이 소집한다. 단 필요한 경우에는 임시대회를 소집할 수 있다.
제15조 지부의 회계는 독립한다. 단 경비는 제9조의 예에 따른다.
제16조 본 규약은 연맹대회의 결의를 통해 변경할 수 있다.
<출전: 「時局對應全鮮思想報國聯盟の 活動狀況」, '思想彙報' 第20號, 1939년 9월, 213~222쪽>
2. '시국대응전선사상보국연맹일람'(1940)
<목차>
1. 창립선언
2. 결의
3. 성명서
4. 반(反)코민테른 결의
5. 연맹의 활동 임무
6. 연맹 당면활동에 관한 결의사항
7. 연맹규약
8. 연맹 활동상황 일람표
9. 연맹원 헌금표
10. 애국헌금헌품 세목표
11. 연맹현세표
12. 연맹 자산상태
13. ꡔ사상보국ꡕ지 배포상태
14. 연맹 본부임원
15. 각 지부임원
16. 각 지부 관내 분회표
창립선언
우리 일본제국은 지금 두 가지 세계사적 임무에 당면하고 있다. 그 하나는 일본정신을 발양하여 동양문화의 신체제를 확립함으로써 모든 구미파(歐美派)의 파괴적인 사상관념 등으로부터 모든 동양의 민중을 문화적으로 해방 방어하는 것, 또 하나는 정치 경제 등의 영역을 통해 일본, 만주. 지나 등이 하나가 되는 신체제를 수립함으로써 아시아에 대한 열국의 침략적 쟁탈전을 배제 근절하는 것이다.
이렇게 동양만이 아니라 세계의 영원한 평화를 건설하는 것은 역사상 유례가 없는 팔굉일우의 황도정신이 그렇게 만드는 바이다.
청일 러일전쟁을 비롯해 이번 지나사변의 결정적 수행 등은 그 현현(顯現)이어야 한다.
지금 우리 일본은 세계열강의 면전에 당당히 정의의 군대를 내보내고 있다. 정의 앞에는 적이 있을수 없다.
우리 제국이 이러한 역사적인 중대 사명을 다하고자 성전을 개시한지 1년여, 삭북(朔北)의 변토(邊土)와 남지(南支)의 작은 섬에 이르기까지 군대기(旭旗)를 빛내고 있다. 한편 북지(北支)와 중지(中支)의 신정권은 서로 호응하여 궐기함으로써 세계적인 성업에 참가하여 정치적 경제적으로도 또 향후 문화적으로도 동양 옹호를 위해 눈부시게 분투하고 있다. 이에 즈음하여 우리 국민은 그 임무의 중대함을 자각하고 거국일치의 체제를 더욱 강고히 만들어야 한다.
현대의 전쟁은 단순한 무력전이 아니다. 정치전, 경제전 특히 이데올로기에 대한 전쟁이 각각 그 분야에서 통일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국가총동원, 국민정신총동원 등 시국대응의 시책은 이러한 견지에서 보면 지극히 적절한 철혈정책이라고 말할 수 있다.우리 모든 국민은 단호한 결의로 이 국책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국위선양과 무운장구를 기원하고, 국체관념의 명징, 내선일체의 강화철저, 응소자 유가족의 구원, 생업보국, 근검절약, 근로보국 등에 적성을 다하여 난국을 극복함으로써 제국 백년의 대사명을 다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전체적 임무의 완성은 국민 전체가 각기 그 소속 부면에 대응하여 각자의 책임을 자각하고 실천함으로써 비로소 이루어질 것이다. 이에 우리는 시국대응전선사상보국연맹을 결성하여 그 임무와 사명을 수행하고자 한다.
우리는 지금이야말로 과거의 사상적 오류에서 탈각하고 관념적으로도 실천적으로도 자기청산의 빛나는 명예를 획득하였다.
하지만 우리는 결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앞으로 나아가 전체적인 보다 높은 활동분야와 천부의 사명에 적극적으로 각성하여야 한다.
이를 통해 비로소 우리는 소극적인 자기청산으로부터 적극적인 자기완성으로 나아갈 수 있다.
내선일체의 희구는 이미 그 결실을 맺었고, 시국대응의 국민운동은 그 정도를 높여가고 있다.
우리 또한 국가총동원운동에 헌신봉사하고, 특히 사상국방의 특수적 전야(戰野)에서 우리의 총역량을 집중하여 싸워야 한다.
우리는 스스로를 사상국방의 영예스러운 전사로서 임명하고, 과거의 경험과 실천능력을 이에 바침으로써 반(反)국가사상을 파쇄격멸(破碎擊滅)하고 황도정신의 진기앙양(振起昻揚)에 노력해야 한다.
동시에 우리는 이를 계기로 연맹원 상호간의 인간적인 재훈련과 재도야를 도모하고 일본정신의 파악, 내선일체의 강화, 사상의 정화, 품성의 연마, 생활의 쇄신 등을 전 조선 전향자의 부단의 실천적 과제로 삼아 더욱 결속을 강고히 하고 그 목적 수행에 매진할 것을 맹세한다.
1938년 7월 24일
시국대응전선사상보국연맹
결의
하나. 우리는 황국신민으로서 일본정신의 앙양에 힘쓰고 내선일체의 강화철저를 기약한다.
하나. 우리는 사상보국전선에서 반국가적 사상을 파쇄격멸하는 육탄적 전사이기를 기약한다.
하나. 우리는 국책수행에 철저히 봉사하고 애국적 총후활동의 강화철저를 기약한다.
위를 결의한다.
1938년 7월 24일
시국대응전선사상보국연맹
성명서
세계사는 우리 대일본제국의 영도에 따라 일대 전회(轉回)를 이루고 있다. 19세기의 백색인종 전성시대로부터 20세기를 기점으로 한 황색인종 부흥의 시대로 세계는 신국면을 계속하고 있다.
반(反)혁명 전야의 소련의 파렴치한 침략행위, 부흥 독일의 저돌적 팽창책, 황혼의 비운에 오뇌(懊惱)하는 노후(老朽) 영국제국의 최후적 분기, 전체주의 진영에 포위된 프랑스의 고육책 등에 의해 결국 폭발된 구주동란은 앞으로 제2차 세계대전으로 진전될 것이며, 하늘은 황국을 도와 세 번째 신풍(神風)을 가져오려고 한다.
팔굉일우의 대이상은 우리 제국의 조국(肇國)의 정신이고, 우리 황국신민은 세계사 창조의 의무가 부여된 역사적 국민이다.
대륙에 흥아의 성사(聖師)를 내보낸 지 2년여가 지났다.
그동안 충용 의열한 황군 장병의 분전격투를 통해 유사 이래 공전절후(空前絶後)의 대전과(大戰果)를 거두었다.
우리 일장기 아래 지나의 4백여 주(州) 거억(巨億)의 민중을 구원하고 있고, 모든 인류가 이러한 찬연한 역사적 사실을 찬탄(讚嘆)해마지않는 바이다.
우리는 백인제국주의의 세계적 파괴공작에 현혹되지 않고, 이러한 천재일우의 호기에 흥아적 대사명을 완수함으로써 팔굉일우의 대정신에 의거하여 인류 구제를 향한 진군을 강행하지 않으면안 된다.
연맹은 지금 제2단의 발족에 즈음하여 위에서 말한 황국의 천부적 위업을 충분히 인식함으로써 팔굉일우의 조국정신의 현현(顯現), 흥아정신에 의거한 신동아협동체 건설, 반도 민중의 황국신민화 완성을 추구하는 내선일체의 강화 철저, 모든 반(反)일본정신적 사상의 파쇄격멸, 특히 코민테른의 폭쇄(爆碎)에 의한 국제적 사상전의 승리, 일본정신의 진기(振起) 고양을 통한 국민사상의 정화 통일, 물심 양 방면에서의 모든 친화와 노력, 국책수행에 철저한 봉사를 통한 국력의 입체적 충실, 국가의 인적자원 확보에 대응하는 인재양성, 애국적 총후 활동의 확충 강화, 연맹원의 황국신민화 도야 및 기술적 재훈련등 각종 중요 임무의 전면적 전개를 향해 분골쇄신의 노력을 다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에 우리는 모든 논의를 접고 일사순국의 결의를 통해 천양무궁(天壤無窮)의 황운을 부익하고자 한다.
이를 성명한다.
1939년 10월 8일
시국대응전선사상보국연맹 제1회 통상대회
반(反)코민테른 결의
인류사에서 코민테른의 파괴적 죄악은 신인(神人) 모두 용서할 수 없다.
우리는 이에 소련의 세계정책기관으로서 인류평화 파괴의 총본영인 코민테른에 대해 감연(敢然)히 선전을 포고하고, 동아의 천지로부터 적색 세력을 구축 삼제(芟除)함으로써 흥아적 대사명을 다하고자 한다. 세계동란을 유발하는 세계적화 음모를 철저히 분쇄함으로써 인류를 적색제국주의의 침식(侵蝕)으로부터 구제 방위하고자 한다.
이로써 황국의 팔굉일우의 커다란 이상 실현에 매진하고자 한다.
우리는 반도에서의 사상 국방 전선의 견진(堅陳)에 서서 이를 결의한다.
1939년 10월 8일
시국대응전선사상보국연맹 제1회 통상대회
연맹의 활동임무
모든 인류는 세계사의 변혁기에 당면하여 모든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영역에 걸쳐 유사 이래 미증유의 대파탄에 직면하고 있다. 구미제국은 물질문명의 최후적 총결산을 도모하고자 현재 모든 인위적 파괴공작에 광분하고 있고, 물질문명의 파괴성에 싫증이 난 20억 인류는 지금 도의적인 우리 제국의 세계사 창조 공작에서 세계의 신평화 체제수립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열성적으로 이를 희구하고 있다.
팔굉일우의 커다란 이상은 우리 제국의 조국(肇國) 정신이다. 지난번 청일, 러일 2대 전역(戰役)은 물론,만주사변 나아가 이번의 지나사변에 관통하는 흥아의 성업은 실로 이의 구현과정이다.
반도에서 결성되어 사상적 분야를 통해 황국에 봉공의 정성을 다해야 하는 중대한 사명을 떠안은 연맹은 서상(敍上)의 황국의 천부적 위업을 충분히 인식하면서 다음의 제반 활동을 수행할 임무를 갖고있다.
(1) 연맹은 팔굉일우의 조국(肇國) 정신의 현현에 기여하고자 반도 민중의 황국신민화운동을 통해 내선일체의 철저한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하고, 연맹의 반도에서의 사상보국운동의 대부분은 실로 여기에 귀착한다.
지나사변 발발 이후, 애국적 봉사와 군사후원활동 등 반도에 횡일(橫溢)한 2천만 황민의 애국적 적성은 내선일체의 심도(深度)를 웅변(雄辯)하게 말하고 있다. 지원병제도의 실시를 통한 국방적 책무의 분담, 학제 개혁을 통한 내선교육의 획일화, 국체명징을 기조로 하는 황국신민화운동, 국방산업의 장려를 통한 반도 보고(寶庫)의 개발 등 반도통치 상에서의 획기적인 비약은 2천만 황민 모두가 감격에 눈물을흘리지 않은 수 없는 바이다.
연맹은 반도에서의 이러한 역사적 사업에 입각하여 내선일체의 철저한 강화를 위해 전폭적인 분투를 계속하여야 한다.
(2) 연맹은 국내적으로는 모든 반국가사상을 파쇄 격멸하고, 국제적으로는 사상전의 승리를 기하는특과대(特科隊)이다.
우리는 이러한 특수적 사명 아래 사상보국전선의 견루(堅壘)에 서서 공산주의, 무정부주의, 민족주의, 극단적인 자유주의 등 모든 반국가사상을 파쇄 극복하고, 일본정신의 진기 앙양을 통해 국민사상의 안정을 도모해야 한다.
나아가 코민테른 및 세계민주주의 진영에 대해 과감히 선전(宣戰)함으로써 모든 반일본정신적 사상관념을 구축 삼제(芟除)하고, 황도정신의 세계적 광피(光被)를 통해 불안상태에 빠진 인류의 정신 사조를 시정해야 한다.
물심 모두 일본문화의 세계적 선양을 통해 혼란 상태에 빠진 세계에 신문화체제를 수립하고자 맹진해야 한다.
(3) 연맹은 정치에 관여하지 말고 국가총동원운동에 적극적으로 참가 협력해야 한다.
올바른 의미에서의 개인적인 정치적 진출은 예외로 하지만, 연맹원은 집단적으로 국정에 간여하는 것을 엄중히 경계해야 한다.
연맹은 결코 정당이 아니다.
철두철미하게 정신적인 방법을 통해 모든 친화와 노력을 기본으로 하는 국가총동원운동에 참가 협력해야 한다.
우리 연맹이 국민정신총동원연맹에 가입하는 근거도, 연맹원의 자숙자계의 본지도 바로 여기에 있다.
(4) 연맹은 국책수행에 철저히 봉사함으로써 국력의 입체적 충실에 매진해야 한다.
정치, 경제, 문화의 모든 영역에 걸쳐 국책에 순응하고, 그 수행에 철저히 봉사함으로써 어떠한 국책의 수행에서도 일억 국민의 모든 지지와 참가를 완수하고자 노력해야 한다.
우리 연맹은 과거 1년간 사상 국방의 국책에서 미력하나마 봉사적인 협력을 지속해왔는데, 이는 연맹에 부여된 항구적 과제이다.
우리는 더욱이 황국의 위대한 역사적 사명을 충분히 인식하고, 개인적으로도 집단적으로도 국가총력 안에 융합 통일되어 국가백년대계의 입체적 충실 및 국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분투해야 한다.
(5) 연맹은 대륙건설의 전선을 따라 연맹원의 훈련 및 진출원조를 구체화해야 한다.
무자각한 부정(不正) 업자에 의해 초래된 대륙에서의 반도인 전반에 대한 인식부족 때문에 과거 1년간 연맹원의 진출공작은 활발히 이루어지지 않았다. 대륙건설사업의 급속한 진전에 따른 건설 전사(戰士)의 대량 이주문제가 연일 운위되고 있는 오늘날, 지나어강습회(경성·대구·광주) 등을 통해 연맹원만이 아니라 일반 사회인에 대한 진출 준비에 노력한 사실은 지극히 적절한 시책이라고 말할 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연맹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대륙진출을 지원하는 연맹원에 대해 흥아 건설 전사로서 일확천금적인 투기심을 일소하고, 백골을 대륙에 묻어 대륙건설의 초석이 되자는 숭고하고 장대한 결의와 신념을 양성해야 한다. 특수한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대륙의 요구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다함과 동시에 우수한 연맹원을 다수 진출을 알선함으로써 대륙 일반의 인식을 더욱 일신하는데 노력해야 한다.
(6) 연맹은 국가의 인적자원 확보에 대응하고자 인재양성에 노력해야 한다.
우리는 아시아의 맹주이자 세계의 지도국가인 대일본제국의 신민으로서 그에 부끄럽지 않은 소질과 역량을 충분히 함양하고, 무제한적인 인적자원의 개척 확보에 노력함으로써 국운의 향상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
불행히도 기왕에 황민적 도야에 시간적 지연을 초래한 연맹원은 국가사회의 중견층으로서 진출하기 위해서는 특수한 재교육 과정을 통과해야 한다. 우리는 일시적인 사회적 매몰 상태로부터 탈각하여 황국신민으로서의 활동을 다하기 위해서 첫째로 일본정신의 파악과 체득을 통한 혼(魂)의 부활,종교문제연구에 의한 영적 생활의 확립 등을 통한 도의적인 인격 완성에 정진하고, 둘째로 생활대책,기술적 재교육, 직업 보도(輔導) 등을 통한 생활 확보에 노력해야 한다.
(7) 연맹은 시국의 진전에 대응하여 애국적 총후 활동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
연맹은 창립 이후 본부 및 각 지부에서 백의(白衣)의 용사위문음악회 및 영화회의 개최(경성), 육군묘지의 청소(경성·함흥), 병기 수리작업(경성), 위문보따리의 대량 헌납(함흥), 장고봉사건 당시의 전선위문(청진), 국경경비대 위문(신의주·청진), 사상전 무기로서의 16미리 활동사진촬영기 및 영사기의 헌납(본부), 씨름(相撲) 대회를 중심으로 한 수천 명의 출정군인 유가족 및 백의의 용사 초대 등 애국적 총후 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하지만 우리는 이에 그치지 않고 대륙에서의 제일선 장병 및 건설 전사의 위문 등의 방면에서 앞으로 남겨진 문제가 많다.
(8) 연맹은 노자(勞資) 일체에 의거하여 산업보국운동에 적극적으로 진출해야 한다.
연맹원은 공장, 광산, 교통운수기관, 농촌 등지에서 종래의 경험을 정당한 의미에서 활용하고, 전시산업 발달에 노력하고자 노자 간의 협조일체, 생산능률의 증진, 파업쟁의의 방지 등을 비롯해 나아가 근대전(近代戰)에서의 경제전사(經濟戰士)의 역할에 대한 자각 촉진에 이르기까지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전개해야 한다. 구체적인 방법으로서 예를 들면 연맹원을 산업보국대에 편입시켜 전 조선의 주요생산지점, 농촌에서의 강연회와 좌담회 및 노동봉사 등과 같은 시책을 연구 실시해야 한다.
(9) 연맹은 연맹원의 자주적 사회복귀를 촉진함과 더불어 그 생활의 확립을 지도하고, 나아가 반도민중의 생활쇄신에 이르기까지 그 활동 분야를 확장해야 한다.
연맹원의 대부분은 이미 사회복귀를 완성하고, 그중에는 사회적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자도 현존한다.
하지만 질적으로도 양적으로도 내지에서의 그것과 비교할 때는 상당한 손색이 있다.
우리는 자주적 사회복귀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고, 또 일반사회의 이해와 보호관찰소 당국의 협력을 얻어 견실한 생활
태도를 명시함과 더불어 반도 민중의 내선간 생활의 획일화, 기타 생활개선운동에 전면적으로 편승하여 생활 부면을 통한 내선일체 공작에 노력해야 한다.
(10) 연맹은 문화 활동의 전면적 전개를 통해 국민문화의 향상발전 및 국가의 선전국책 수행에 기여해야 한다.
이 부면에서 연맹은 과거 1년간에 걸쳐 연맹기관지 '사상보국' 및 지부 뉴스(아리나레[ありなれ]2),호남의 벗[湖南の友], 영력[ことたま]3) 등)의 발행, 일본정신 상습회의 개최(경성·대구·평양·광주 등),야학, 일요학교의 설치(신의주), 강연회 좌담회의 개최 등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 영화(경성·평양·신의주 등), 연극(청주·수원) 등에도 부분적으로 활동하였지만, 우리 일동은 이러한 선전문화 활동이 활발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바이다.
앞으로 더욱 노력을 기울여 보조적인 기관 잡지, 단행본, 리플릿의 간행 및 삐라, 전단, 포스터 등을 통한 선전활동에 힘쓰고, 각 방면의 지식층을 동원하여 전문적 연구회 및 강연회, 좌담회, 전람회 등의 개최, 순회강연, 영화, 연극 등을 통한 문화 활동을 전면적으로전개해야 한다.
(11) 연맹은 지방기관의 특수성을 존중하는 중앙집권제를 확립하고 모든 계열의 조직기구의 정비강화를 도모해야 한다.
연맹은 그 창설기에는 과도적인 제반 사정에 제약을 받았다. 따라서 본부기구의 불비(不備)에 따른중앙집권제의 불완전성, 본부 지부 및 지회 간의 철저하지 못한 연락, 분회 활동의 침체 및 광범한 미조직 지대의 방임 등의 결함을 극복할 수 없었던 것은 연맹의 주관적 정세로 인한 불가피한 일이었다.
하지만 빛나는 제2의 발족에 즈음하여 우리는 연맹의 모든 기구를 확충해야 한다. 분회 결성에서 수개의 지부(광주·대구)는 다소 좋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다른 지부에서는 아직 조직되지 않은 지대의분회 결성에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 적어도 다음번 통상대회까지는 분회 결성을 모든 조선에 완료하여 비로소 연맹은 모든 조직 활동에 필요한 능력과 시간을 조직체계의 질적 전환에 전주(轉注)할 수 있다.
(12) 연맹은 모든 우의(友誼)단체 및 교화단체와의 제휴협조에 노력해야 한다.
연맹은 조선방공협회와는 강연, 연극, 전람회 등을 중심으로 모든 조선에 걸쳐 항상 협력해왔고, 보호단체와는 조직 활동, 연맹원의 생활대책 등에서 정신적 물질적으로 협조해왔다. 또 시국대응전국위원회와는 자매단체로서 그 국가적 책무를 분담하였고, 제국경신회(帝國更新會)와는 내선 간의 연락을 중심으로 협력해왔다.
하지만 연맹은 이들 여러 단체와의 제휴를 더욱 강화함과 동시에 전국 나아가 만주, 지나의 우의단체와도 인적, 문서적, 물질적 방법을 통해 제휴 협조해야 한다.
(13) 연맹은 일반 후진(後進) 전향자의 유액선도의 임무를 담당하고 나아가 국민사상의 정화를 촉진해야 한다.
재소자를 중심으로 한 좌담회(대구·광주·함흥)와 석방자를 중심으로 한 간담회(청진) 등 다소간의 활동은 있었지만, 앞으로 더욱 연맹 예산에 적당액의 구호선도비를 적립하여 옥내(獄內)의 후진 전향자에 대한 개인적, 집단적 접촉을 빈번히 해야 한다. 서적 차입과 그 가족 구호 등을 통해 선도 흡인함으로써 그들의 전향 촉진을 도모함과 더불어 나아가 인민주의적, 민족주의적 환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일반 민중의 선도에도 노력해야 한다.
(14) 연맹은 대승적 포용을 통해 연맹원 간의 상호부조 및 친화를 도모해야 한다.
해양은 모든 탁류를 담아 푸른빛을 내는 것처럼 연맹은 모든 사상관계자를 포옹하여 사상정화를 도모하는 단체이다. 연맹원은 과거의 소승적 당파를 완전히 초극하여 대국적으로 전선통일을 완성하고,
2) 아리나레(阿利那禮)는 압록강의 옛 지명.
3) 고토다마(靈力)는 일본을 뜻하기도 한다.
과거의 주의사상을 논하지 않고 일본정신에 따라 통일되고 있다. 현재는 과거와 같은 추태는 일소되었지만, 우리는 더욱 자숙자계하여 신성한 연맹정신에 위배되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여야 한다.
또 모든집회, 간담회, 야유회, 경기회, 공제회 등을 통해 상호 간의 친목부조에 노력함으로써 친화의 정신을 구현해야 한다.
(15) 기원 2600년을 전기(轉機)로 한 황국의 융창비약에 대응하여 연맹도 약진적 기념사업을 시행하여 장래의 발전에 대비해야 한다.
예를 들면 부여신궁 어조영 봉사수양회의 주최, 가지하라신궁(梶原神宮) 건국봉사수양단의 파견 및 연맹회관의 창건 등 의의 있는 사업을 수행해야 한다. 이렇게 본부에서부터 분회에 이르기까지 각각영구적으로 기념이 될 만할 사업 혹은 무형적일지라도 역사적으로 의의가 깊은 사업을 개최함으로써 연맹의 성장발전을 촉진하고 황국의 획기적인 약진에 공헌해야 한다.
(16) 연맹은 본래의 사명 및 당면한 활동 임무를 충분히 달성해야 하고 재원 염출 및 연맹기금 조성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야 한다.
모든 자금 활동은 연맹의 사업과 병행함과 동시에 결정적인 대사업은 일정한 재단이 없다면 이에 착수하는 것조차 어렵다. 2~3지부(신의주·청진·함흥)에서는 이미 자금 조성에 상당한 효과를 거두었지만, 대부분의 지부는 재원이 아직까지 윤택하지 않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씨름대회 개최를 통해 기금조성을 위해 피나는 분투를 계속하였지만, 연맹 자체의 선전적 효과를 제외하면 수익은 만족할 만할것이 아니었다.
각 지부에서는 회비는 분회 유지비로 충당하고, 찬조자망의 확대에 노력하여 기원 2600년을 계기로 모든 조선에 걸쳐 대대적으로 기금조성운동을 일으켜야 한다.
연맹은 이상의 제반활동을 전면적으로 전개하면서 의의 있는 기원 2600년을 계기로 일대 약진을 이루어야 한다. 연맹은 이를 통해서만 국가총동원운동에서의 헌신적 특과대로서 황국의 위대한 역사적창조에 참여할 수 있다.
1939년 10월 8일
시국대응전선사상보국연맹 제1회 통상대회
연맹 당면활동에 관한 결의사항
1. 기관지 확충의 건(본부·평양·함흥)
(이유) 기관지를 완전한 것으로 만드는 일은 본 연맹의 시급하고 커다란 요구이다.
오늘날과 같은 연맹의 성장 상태에서는 '사상보국'과 같은 작은 기관지로는 충분하지 못하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안다.
지금까지 '사상보국'은 기관지로서 함께 하기 어려운 역할, 즉 연구 천명(闡明) 및 활동 보고를 함께 해왔다.
하지만 이는 쌍방 모두 완벽을 기할 수 없음으로 이후 연맹원의 이론적 교양을 위해 새로운 계몽적인 기관 잡지를 발행함과 동시에 현재의 '사상보국'은 그 형태를 확대하여 항수를 현재의 반 정도로 축소함으로써 오로지 연맹활동의 성과를 보도하는 역할을 다해야 한다.
(방법) 본부 상임간사회에 일임한다.
2. 연맹도장 창설의 건(본부·광주)
(이유) 우리가 사상전에서 국방을 담당하고 사상보국을 통한 국가에 대한 봉공을 당면한 사명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우리는 이의 실천에 충분한 사상 전사(戰士)로서의 소질인격을 구비해야 한다.
이를 위해 여기에 연맹원의 도장을 건설하여 가급적 전 조선 연맹원의 훈련도야에 바탕이 될 필요성을 통감한다.
(방법)
(1) 장소는 예를 들면 조선신궁 부근이 적당하다.
(2) 그 해결은 광범한 기부 및 당국의 조성금 등에 중심을 둘 것.
(3) 기원 2600년부터 이후 계속사업으로 한다.
(4) 건조(建造)에 즈음하여 연맹원은 전조선적으로 노동봉사를 해야 한다.
(5) 연맹도장 창설 기성위원회를 조직할 것.
(6) 도장의 유지비는 사용개방을 통해 해결할 것.
3. 연맹재원확립의 건(본부)
(이유) 연맹의 소기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경제적 기초를 견고히 하는 것이 가장 긴요하다.
과거에 연맹의 활동이 침체한 주요 원인은 재원의 빈약에 따른 것이 컸다.
(방법)
(1) 전 조선에 걸쳐 대대적으로 찬조금을 갹출함으로써 재단법인 조직을 완성할 것.
(2) 이를 위해 재단법인 기성특별위원회를 조직할 것.
4. 부여신궁 어조영 봉사수양회의 건(경성)
(이유) 내선일체의 본원지 부여에 부여신궁을 창건하는 것은 원래 국가적 사업이지만, 본 연맹은 필히 봉사수양회를 파견하여 창설공사에 참가시킴으로써 내선일체의 강화에 기여해야 한다.
(방법) 각 지부에서 각각 5명 이상, 내지 각 보호관찰소 관내로부터 우수전향자 2명의 인원을 파견하여 봉사수양단을 조직할 것. 단 비용은 각 지부가 부담하고, 시기는 본부에 일임한다.
5. 궁성요배 및 신궁신사참배의 건(경성·신의주·대구)
(이유) 연맹원의 일본정신 체득을 촉진시키기 위해서는 궁성요배 및 내지 주요 신궁신사를 참배할 필요가 있다.
(방법) 궁성요배·이세신궁(伊勢神宮)·가지하라신궁(梶原神宮)·모모야마능(桃山御陵)·야스쿠니신사(靖國神社)·고마신사(高麗神社)에 참배하고, 특히 고마신사에서는 근로봉사를 하도록 각 지부 5명이상의 인원을 파견하고, 그 비용은 각 지부가 부담한다. 시기는 본부 상임간사회에 일임한다.
6. 기원 2600년 기념봉축에 건(본부·평양)
(이유) 기원 2600년을 전기(轉機)로 한 황국의 역사적 비약에 대응하기 위해 본 연맹은 비약적 기념사업 및 국가적 봉축에의 참가를 준비함으로써 연맹의 역사적 성장발전을 촉진하고 황국의 획기적인약진에 기여해야 한다.
(방법)
(1) 본부, 지부 및 각 분회에서는 각각 영구적인 기념사업 혹은 무형적일지라도 역사적으로 의의가깊은 사업을 개최할 것.
(2) 연맹도장, 흥아도장, 애국문고 등의 창건을 기념사업으로 삼을 것.
(3) 가지하라신궁 건국봉사수양단의 파견은 물론, 부여신궁 어조영 봉사수양회의 주최는 필히 이 기념사업으로 삼을 것.
(4) 기념사업과 결부하여 연맹은 전조선적으로 대대적 기금조성운동을 일으킬 것.
(5) 모든 봉축행사는 연맹 본부 및 정동연맹의 지시에 따를 것.
7. 하기 수양대학 개최의 건(본부·대구)
(이유) 연맹원으로서 과거에 대한 깊은 회오(悔悟)의 마음을 통해 과거에 대한 보상의 관념을 두터이하여 국체관념의 파악, 일본정신의 체득, 시국인식의 심화, 국제지식의 보급, 황국신민으로서의 의무감의 함양 등을 도모하고자 하기 수양대학을 개최할 것.
(방법) 각 지부로부터 10명 이상의 연맹원 파견을 통해 대학을 구성하고, 시기는 1940년 7월 중순 1주간 예정으로 그 비용은 각 지부가 부담한다.
8. 산업보국대 조직의 건(본부)
(이유) 대륙에서의 장기건설전 및 세계대전 발발은 우리 제국의 산업보국운동의 중요성을 더욱 앙양시켰다.
본 연맹은 종래와 같은 사상보국으로부터 산업보국운동으로 진출함으로써 전시산업의 발달과 노자(勞資)일체의 완성에 공헌함은 물론, 사상전과 함께 경제전에서 완전한 승리를 가져오고, 또한 내선일체의 국민운동에도 기여해야 한다.
산업보국대 조직의 의의는 바로 여기에 있다.
(방법)
(1) 본부 및 각 지부는 연맹원 약간 명으로 산업보국대를 조직할 것.
(2) 각 공장, 농장에서 그 생산종업원과 침식을 함께 하면서 1일 내지 수일간 근로봉사를 할 것.
(3) 근로봉사, 강담회, 강연회를 열 것.
(4) 경제전, 노자일체, 산업보국 정신의 철저를 도모할 것.
9. 대륙건설 위문격려단 파견의 건(본부)
(이유) 우리 제국은 대륙건설을 중심으로 획기적인 세계사적 임무를 다하고 있다.
제일선 및 소련과 만주의 국경에서의 황군 장병의 신고(辛苦)는 물론, 광막한 미개지 개척과 치안공작을 위해 분투하는
건설전사의 노고는 실로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이들 건설전사를 격려위문하고, 또한 연맹원의 대륙적시각과 포부를 앙양시킬 필요가 있다.
(방법) 소련과 만주 국경선으로부터 만주의 주요 도시를 경유하여 북지에 들어가 베이징을 종점으로한다.
지부로부터 1명씩 연맹원을 파견하며 비용은 지부 부담으로 하고, 시기 및 방법은 본부 상임간사회에 일임한다.
10. 공로자 표창의 건(청진·신의주)
(이유) 연맹사업에 대해 물심양면에 걸쳐 다대한 원조를 하고, 활동을 조장하는 공로자에게 표창의길을 강구하는 일이 가장 긴요한 일이다.
(방법) 연맹 총무의 이름으로 감사장을 증정하든가 혹은 기타 적당한 방법을 통해 그 공로를 위로할 것.
11. 연맹기, 연맹가, 연맹휘장 제정의 건(신의주·광주)
(이유) 전조선적으로 통일된 연맹기, 연맹가, 연맹휘장을 제정하여 각 행사 기타 단체행동 시에 이를이용한다면, 우리 전선사상보국연맹을 선양하고 그 사회에 대한 효과가 클 것이다.
(방법) 본부에 제정위원회를 두고 현상제를 통해 널리 연맹의 정신을 표출하기에 충분한 가사 및 휘장, 깃발의 도안을 모집하여 심사제정할 것.
12. 사상전 전람회 개최의 건(신의주)
(이유) 우리 연맹의 활동도 시국에 즈음하여 내적인 것보다는 사회적인 것이 되어야 한다. 따라서 때때로 사상전 전람회를 개최하여 사상전의 성질, 그 방법 및 방공 방첩의 취지 등을 한번 봄으로써 대중이 알기 쉽도록 할 필요가 있다.
(방법) 본부 상임간사에게 일임할 것.
13. 직업 재교육기관 설치 촉진의 건(대구)
(이유) 취업알선과 생활안정이 곤란한 연맹원은 직장 또는 특수기술이 없는 것이 중요 요인이기 때문에, 중앙부에 직업을 보도(輔導)할 수 있는 원산장(援産場)이나 혹은 기술을 체득할 수 있는 기관을 설치하여 전조선 연맹원의 해당자를 모집하고 재교육을 촉진시킬 필요가 있다.
(방법) 원산장의 설치에 관한 예산은 본부가 특별히 편성하여 가급적 신속히 이를 실현하고 각 지부의 희망자를 모집할 것.
연맹규약
제1조 본 연맹은 시국대응전선사상보국연맹이라 칭한다.
본 연맹의 사무소는 경성보호관찰소 안에 둔다.
제2조 본 연맹은 조선에 재주하는 사상관계자로 본 연맹의 취지에 찬동하는 자로 조직한다.
제3조 본 연맹은 전 조선 전향자의 비상시국 하에서의 국가총동원운동을 강화 확충하고, 반국가사상을 파쇄 격멸하여 황도정신의 진기 앙양에 힘씀과 더불어 그 자주적 사회복귀의 촉진을 목적으로 한다.
제4조 본 연맹은 앞 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다음 사항을 실천한다.
1. 내선일체의 강화 철저
2. 애국적 총후 활동의 강화
3. 사상국방전선에의 적극적 참가 협력
4. 사상선도 단체와의 연락 협조
5. 국책수행에 철저한 봉사
6. 대륙국책의 전선에 인접한 전향자의 □□원조
7. 전향자의 생활확립 및 근로봉사
8. 후진(後進) 전향자의 유액(誘掖) 선도
9. 전향자의 상호 부조친목
제5조 본 연맹에 고문 및 다음 임원을 둔다.
1. 고문 약간 명
2. 총무 1명
3. 총무차장 1명
4. 간사 약간 명, 이 가운데 약간 명을 상임으로 한다.
제6조 고문은 본 연맹의 중요사항에 대해 총무의 자문에 응한다.
총무는 본 연맹을 대표하고 모든 사무를 총리한다.
총무차장은 총무를 보좌하고 총무의 사고 시에는 이를 대리한다.
간사는 총무의 지휘를 받아 본 연맹의 상무(常務)를 집행하고, 상임간사는 본 연맹의 상무를장리(掌理)한다.
제7조 고문은 총무가 이를 위촉한다.
총무는 본 연맹대회에서 추천한다.
총무차장은 경성보호관찰소장 직에 있는 자로 한다.
간사 및 상임간사는 본 연맹대회에서 선출하고, 그 가운데 약간 명은 경성보호관찰소 보호사(保護司) 및 서기 직에 있는 자를 추천한다. 단 필요에 따라 총무가 이를 보임할 수 있다.
간사 및 상임간사의 임기는 다음 번 통상대회까지로 한다.
제8조 본 연맹의 통상대회는 매년 1회 총무가 소집한다. 단 필요한 경우에는 임시대회를 소집할 수 있다.
본 연맹대회는 각 지부가 선출한 대의원으로 구성한다.
제9조 본 연맹에 다음 부서를 둔다.
1. 서무부
2. 수양부
3. 문화부
4. 시국부
5. 후생부
연맹 활동상황 일람표(1939년 9월 1일 현재)
경성지부 청진지부 함흥지부 신의주지부 대구지부 광주지부 평양지부 총계
회수 연인원 회수 연인원 회수 연인원 회수 연인원 회수 연인원 회수 연인원 회수 연인원 회수 연인원
협의회 37 994 14 532 4 10 10 142 37 371 71 610 38 482 171 3,141
강습회 2 352 - - - - 야학 500 6 270 2 100 9 380 20 1,602
강연회 23 4,305 2 730 19 2,970 21 1,080 5 1466 47 20,980 5 235 122 31,766
좌담회 34 632 3 225 23 880 12 460 25 564 20 519 8 116 125 3,396
신사
참배27 2,262 11 40 35 561 27 2,863 83 663 69 1,481 38 362 290 8,232
근로
봉사3 352 - - 7 96 2 60 11 126 11 126 7 73 41 833
군사
위문7 6,353 3 15 6 767 18 619 23 156 9 34 6 50 78 7,993
7 51,310 1 70 1 2,750 11 5,600 8 5,521 4 130 10 223 42 64,604
기타140 66,559 34 1,612 95 8,034 102 11,324 196 9,137 233 24,080 121 1,921 979 121,567
총계
제10조 본 연맹에 필요한 경비는 연맹원의 임의 갹출금, 지정 보호단체의 조성금, 기타 찬조금으로 당한다.
제11조 본 연맹은 각 보호관찰소의 관할구역마다 지부를 설치한다.
각 지부의 사무소는 각 보호관찰소 안에 둔다.
각 지부는 필요에 따라 분회 또는 연합분회를 둘 수 있다.
제12조 각 지부에 고문 및 다음 임원을 둔다.
1. 고문 약간 명
2. 지부장 1명
3. 부지부장 1명
4. 간사 약간 명, 이 가운데 약간 명을 상임으로 한다.
제13조 고문은 지부의 중요사항에 대해 지부장의 자문에 응한다.
지부장은 그 지부를 대표하고 모든 사무를 총리한다.
부지부장은 지부장을 보좌하고 지부장의 사고 시에는 이를 대리한다.
간사는 지부장의 지도를 받아 지부의 사무를 집행하고, 상임간사는 지부의 상무를 장리한다.
제14조 고문은 지부장의 추천으로 통해 총무가 이를 위촉한다.
지부장은 지부대회의 추천을 통해 총무가 이를 위촉한다.
부지부장은 보호관찰소장 직에 있는 자로 한다.
간사 및 상임간사는 지부대회에서 선출하고, 그 가운데 약간 명은 보호관찰소 보호사(保護司) 및 서기 직에 있는 자를 추천한다. 단 필요에 따라 지부장이 이를 보임(補任)할 수 있다.
간사 및 상임간사의 임기는 다음 번 통상대회까지로 한다.
제15조 지부의 통상대회는 매년 1회 지부장이 소집한다. 단 필요한 경우에는 임시대회를 소집할 수 있다.
제16조 각 지부는 연맹규약 제9조의 부서의 일부 또는 전부를 둘 수 있다.
제17조 지부의 회계는 독립한다. 단 경비는 제10조의 예에 따른다.
제18조 본 규약은 연맹대회의 결의를 통해 변경할 수 있다.
이상
연맹원 헌금표(1939년 9월 1일 현재)
지부명 금액 연인원 비고
경성 710.64 387
함흥 323.44 475
청진 504.04 335
평양 409.95 490
신의주 2,683.97 409 이 가운데 1,293원 50전(12명)은 비행기헌납기금으로 갹출한 것
대구 566.41 360
광주 364.86 285
계 5,599.31 2,741 이 가운데 815원은 16미리 영사기 및 촬영기 헌납대급
애국헌금·헌품 세목표(1939년 7월 1일 현재)
사상전 무기 헌납액 위문보따리 기타 애국헌금
인원 금액 인원 개수 인원 금액
경성 106 215.00 25 71 134 305.41
신의주 55 100.00 10 10 130 249.75
대구 73 100.00 17 23 159 149.32
청진 - 100.00 - - 8 4.00
평양 211 100.00 13 13 167 162.65
광주 200 100.00 5 5 40 119.01
함흥 367 100.00 (지부) 342 70 106.32
합계 1,012 815.00 70(1지부) 464 707 996.46
연맹 현세표(1939년 12월 말일 현재)
지부명 가맹원 수 소속분회 수 소속분회명
경성 596 11
인천, 수원, 청주, 대전, 춘천, 경성부내 제1, 제2, 제3, 제4,
양평, 개성
함흥 541 7 양양, 강릉, 삼척, 통천, 단천,함흥, 원산
청진 343 5 청진, 종성, 나진, 회령, 종성
평양 237 2 해주, 진남포
신의주 240 10 선천, 정주, 영변, 강계, 초산, 삭주, 의주, 용암포, 철산, 구성
대구 214 12
진주, 하동, 예천, 영덕, 부산, 봉화, 김해, 영주, 김천, 경주,
안동, 울진
광주 584 16
장성, 순천, 여수, 해남, 목포, 영광, 진도, 완도, 장흥, 영암,
강진, 광양, 전주, 군산, 김제, 나주
계 2,765 63
연맹 자산상태(1939년 8월 1일 현재)
수입총액 지출총액 잔고
본부 10,142.52 8,431.56 1,710.96
경성지부 5,705.60 4,269.69 1,435.91
신의주지부 28,787.21 28,557.29 229.92
평양지부 4,602.01 2,084.24 2,517.77
청진지부 20,476.97 1,748.36 18,727.73
함흥지부 13,567.97 2,508.20 11,059.77
대구지부 4,991.21 2,456.51 2,534.70
광주지부 8,330.59 4,320.36 4,010.23
총계 96,603.20 54,376.21 42,226.99
'사상보국'지 배포상태(1939년 10월 말일 현재)
지부 부수 지부 부수
경성지부 1,700 신의주지부 300
청진지부 400 대구지부 500
함흥지부 450 광주지부 900
평양지부 500 기타 1,750
비고>
발행부수 : 6,500
배포지역 : 조선, 내지, 만주, 지나
배포망 : 연맹원, 연맹고문 및 찬조원, 주요 관청, 민간유력자, 우의단체, 제일선 장병 등
■ 연맹본부 임원
총무 : 이승우(李升雨)
총무차장 : 야마시타 히데키(山下秀樹)
상임간사 : 구리타 세이조(栗田淸造), 요코타 고이치(横田伍一), 미야모토 구니타다(宮本國忠), 혼다분에이(本多文映), 김두정(金斗禎), 유억겸(兪億兼), 김한경(金漢卿), 장덕수(張德秀), 박영희(朴英熙)
간사 : (경성부내) 박득현(朴得鉉), 권충일(權忠一), 한상건(韓相建), 이관구(李寬求), 최두선(崔斗善),인정식(印貞植), 김계림(金桂林), 심호섭(沈浩燮), 주인규(朱仁奎), 갈홍기(葛弘基), 윤치영(尹致映), 윤동명(尹東鳴), 최익한(崔益翰), 나준영(羅俊英), 민병증(閔丙曾), 최현배(崔鉉培), 구자옥(具滋玉), 조기간(趙基栞), 염인걸(廉仁傑), 박자갑(朴自甲), 고명자(高明子), 김준연(金俊淵)
(경성지부 관내) 이봉수(李鳳洙), 정진복(鄭鎭福)
(청진지부 관내) 방동칠(方東七), 강신호(姜信鎬)
(함흥지부 관내) 주영심(朱英深), 남상효(南相孝)
(신의주지부 관내) 박광원(朴光遠), 김응방(金應芳)
(평양지부 관내) 이홍근(李弘根), 정순명(鄭順明)
(대구지부 관내) 이효종(李孝鍾), 윤장혁(尹章爀)
(광주지부 관내) 신갑범(愼甲範), 이평권(李平權)
연맹본부 부서
무임소 상임간사 구리타 세이조, 요코타 고이치, 미야모토 구니타다, 혼다 분에이
부서 부장 부원
서무부 김두정 염인걸
수양부 유억겸 최두선, 윤치영, 윤동명, 권충일, 갈홍기
문화부 김한경 최익한, 주인규, 나준영, 인정식, 한상건
시국부 장덕수 김준연, 박득현, 민병증, 박자갑, 이관구, 최현배
후생부 박영희 구자옥, 김계림, 조기간, 심호섭, 고명자
■ 각 지부 임원
<경성지부>
지부장 : 장우식(張友植)
부지부장 : 야마시타 히데키(山下秀樹)
상임간사 : 구리타 세이조(栗田淸造), 요코타 고이치(横田伍一), 미야모토 구니타다(宮本國忠), 혼다분에이(本多文映), 김두정, 갈홍기, 한상건, 최현배, 박영희
간사 : (경성) 이와쿠마(岩熊正義), 한국동(韓國東), 이종오(李種澳), 김봉희(金鳳喜), 김용제(金龍濟),최순주(崔淳周), 김흥제(金興濟), 안기석(安基錫), 박상근(朴商根), 이강명(李康明), 황순봉(黃舜鳳), 이오남(李五男), 이평산(李平山), 김세환(金世煥), 최봉칙(崔鳳則), 김현제(金顯濟), 정기환(鄭箕桓), 서중석(徐重錫), 염용섭(廉龍燮), 홍승유(洪承裕)
(인천) 조봉암(曺奉岩), 신수복(愼壽福), 고희선(高羲璇)
(수원) 차도순(車道舜), 박승극(朴勝極)
(청주) 박인섭(朴仁燮), 안철수(安喆洙)
(대전) 이봉수(李鳳洙), 권경득(權庚得), 오바 산구로(大庭三九郞)
(춘천) 박순택(朴順澤), 지태선(池泰善)
무임소 상임간사 구리타 세이조, 요코타 고이치, 미야모토 구니타다, 혼다 분에이
부서 주임 부원
서무부 김두정 이와쿠마, 한국동, 이종오
수양부 갈홍기 김봉희, 김용제, 최순주, 김흥제
문화부 한상건 안기석, 박상근, 황순봉, 이강명
시국부 최현배 이오남, 김세환, 최봉칙, 김현제, 이평산
후생부 박영희 정기환, 서중석, 염용섭, 홍승유
<함흥지부>
지부장 : 유태설(劉泰卨)
부지부장 : 가가와 겐(香川愿)
간사(◎은 상임간사) :
(간사) ◎다나카 마코토(田中眞), ◎사이토 부사쿠(斎藤文作)
(함흥) ◎진형국(陳炯國), ◎김예용(金禮鏞), ◎주영심(朱英深), ◎김상훈(金相勳), ◎주덕흠(朱德欽)
(함주) 김태문(金泰文), 장창진(張昌鎭)
(정주) ◎진병로(秦炳魯), 주두기(朱斗基)
(신흥) 유겸희(劉謙喜)
(영흥) 서경석(徐慶錫)
(고원) 장희동(張羲東)
(문천) 김대윤(金大允)
(안변) 김칠성(金七星)
(원산) 서상호(徐尙虎), 양보회(陽報會), 가미조(上條) 주사
(홍원) 정염구(鄭濂九), 조양환(曺陽煥)
(북청) 전덕용(全德㙙), 이필하(李弼夏)
(이원) 전정관(全政琯)
(단천) 이학모(李學模)
(갑산) 이영호(李永浩)
(통천) 오계윤(吳桂允)
(고성) 정평국(鄭平國)
(양양) 김병환(金炳煥)
(강릉) 강덕선(姜德善)
(삼척) 황운대(黃雲大)
부서
부서 부원
시국대책부 진병로, 김상훈
생활대책부 진형국, 주영심
서부회계부 김예용, 주덕흠
<청진지부>
지부장 : 장헌근(張憲根)
부지부장 : 사가라 하루오(相良春雄)
간사 : (청진) 이마세키 신(今關信), 시라이시 마사조(白石正三), 오쾌일(吳快一), 주진경(朱鎭璟), 남윤구(南潤九), 장봉(張峰), 윤덕용(尹德龍), 전태균(全泰均), 양세관(楊世寬), 방동칠(方東七), 안종길(安鍾吉), 이진순(李眞淳)
(종성) 김창일(金昌一), 정일인(鄭日仁), 맹종호(孟鍾鎬)
(명천) 박은삼(朴銀三), 최호을(崔豪乙)
(길주) 허을성(許乙星)
(회령) 이재하(李載夏), 함춘성(咸春星)
(은성) 전우일(全宇一), 이용희(李容熙), 오상혁(吳尙赫)
(나진) 강신호(姜信鎬), 김□근(金泠頁根)
(성진) 김재수(金在水)
부서
부서 주임 부원
서무부 방동칠 이진순, 맹종호, 전우일, 오상혁
수양부 오쾌일 주진경, 정일인, 허을성, 최호을
시국부 안종길 양세관, 김창일, 김재수, 박은삼
문화부 남윤구 장봉, 함춘성, 강신호, 이용희
후생부 윤덕용 김태균, 이재하, 이회근
<대구지부>
지부장 : 서병조(徐丙朝)
부지부장 : 사사키 요시히사(佐々木義久)
간사 : (대구) 후지이(藤井人杲), 미우라 슈이치(三浦秀一), 최(崔) 서기, 구도(宮藤) 서기, 허경인(許景仁), 김수암(金水岩), 이삼문(李三文), 방한상(方漢相), 최성면(崔性冕), 윤장혁(尹章赫), 김판권(金判權),이상길(李相吉), 김동환(金東煥), 전명석(全明石)
(김천) 임종업(林鍾業), 박장백(朴長伯)
(상주·선산) 하야시다 시게오(林田茂雄)
(안동) 이회승(李會昇)
(예천) 이홍기(李洪起)
(사천) 최명석(崔命錫)
(영주) 이효종(李孝鍾)
(봉화) 권우섭(權宇燮)
(영덕) 이경석(李璟錫)
(경주) 이칠성(李七星)
(울진) 전영경(田永璟)
(부산) 김기찬(金奇贊), 장영수(蔣英洙), 이태술(李泰述)
(김해) 신말찬(申末贊), 최여봉(崔汝鳳)
(마산) 김차용(金且龍)
(하동) 전석순(全錫舜), 권대형(權大衡)
(울산) 박상선(朴相善)
(진주) 송기호(宋畿鎬)
부서
부서 주임 부원
군사후원부 미우라(三浦) 보호사 7명
사상대책연구부 후지이(藤井) 보호사 6명
대륙진출대책연구부 오누키(小貫) 촉탁보호사 6명
생활쇄신부 우에다(上田) 촉탁보호사 6명
서무회계부 구도(宮藤) 서기 4명
<광주지부>
지부장 : 현준호(玄俊鎬)
부지부장 : 마츠모토 다카요시(松本孝義)
간사 : (광주) 후지하라 가게키(富士原景樹), 미무라 마사조(御村正藏), 김상연(金尙演), 송화식(宋和植), 임영춘(林永春), 최규창(崔圭昌), 김부득(金富得), 신갑범(愼甲範), 박무길(朴武吉), 김종선(金鍾善),신석효(辛錫孝), 권준상(權俊相)
(목포) 강영수(姜榮秀), 조점환(趙占煥), 무숙섭(武璹涉)
(광산) 장현진(張鉉進)
(영암) 최규문(崔圭文)
(장성) 김기주(金基柱)
(여수) 여도현(呂道鉉)
(장흥) 김두환(金斗煥)
(강진) 윤주응(尹柱應)
(완도) 조병호(趙炳浩)
(화순) 조계현(曺繼鉉)
(해남) 김정수(金正洙)
(순천) 정홍모(鄭洪模)
(광양) 정순화(鄭順和)
(보성) 박기원(朴基源)
(진도) 곽병관(郭丙寬)
(담양) 박대규(朴大圭)
(영광) 조용남(趙龍楠)
(제주도) 한상호(韓相鎬), 니노미야 요스케(二宮良助)
(나주) 김진섭(金晋燮)
(완주) 권용훈(權容勳)
(전주) 야마모토 쇼이치(山本正一), 아다치 다다노부(安達唯信), 이평권(李平權), 하준기(河駿騏)
(군산) 시오타니(監谷敬一), 김영률(金榮律)
(옥구) 김성철(金星哲)
(부안) 김태종(金泰鍾)
(남원) 이두용(李斗用)
(임실) 노병춘(魯炳椿)
(김제) 김병숙(金炳璹)
(금산) 길경섭(吉慶燮)
(익산) 송병채(宋炳采)
(정읍) 신수암(申守岩)
부서
부서 주임 부원
시국대응부 최규창 임영춘, 박대규, 이기홍, 장현진, 김몽길
사상연구부 김종선 김진섭, 신석효, 최은환
생활보도부 김부득 박무길, 김기주
<평양지부>
지부장 : 이기찬(李基燦)
부지부장 : 이다 가츠미(衣田克己)
간사 : 가미자키 가넨(神崎禾念), 야나기사와 이세오(柳澤伊勢雄), 사카다 스구루(坂田勝), 노정일(盧鼎一), 이현석(李賢奭), 노진설(盧鎭卨), 박병찬(朴丙贊), 송창렴(宋昌濂), 한국형(韓國亨), 우찬규(禹贊奎), 허의순(許義淳), 김광업(金廣業), 박병곤(朴炳坤), 한육홍(韓六洪), 맹관호(孟觀浩), 김상용(金相龍),고일환(高日煥), 황희찬(黃熙贊), 이홍근(李弘根), 한재덕(韓載德), 변효식(邊孝植), 니카이도 료케이(二階堂了惠), 박선제(朴旋齊), 엄호숙(嚴鎬淑), 김근영(金根永), 다치바나 류엔(立花龍圓), 정순명(鄭順命),
경성지부 관내(1939년 11월 말일 현재)
분회명 결성연월일 분회장 부분회장 분회원수
인천분회 1938.12.4 김세완(金世玩) 고타니 마스지로(小谷益次郞) 33
수원분회 1939.4.8 구로이와(黑岩寬一) 차준담(車濬潭) 32
경성제1분회 1939.7.15 박영희(朴英熙) 최현배(崔鉉培) 64
경성제2분회 1939.7.15 박득현(朴得鉉) 김봉희(金鳳喜) 41
경성제3분회 1939.7.15 유억겸(兪億兼) 윤동오(尹東嗚) 105
경성제4분회 1939.7.15 장덕수(張德秀) 민병회(閔丙會) 61
청주분회 1939.7.21 이명구(李明求) 미우라(三浦又一) 30
최덕석(崔德錫), 최병한(崔丙漢)
<신의주지부>
지부장 : 고일청(高一淸)
부지부장 : 나가사키 유조(長崎祐三)
상임간사 : 다케무라 이사무(竹村勇), 요네하마 반지(米濱滿治), 박광원(朴光遠), 송이관(宋利官), 백명규(白命奎)
간사 : (신의주) 손학현(孫學玄), 이규열(李奎烈), 구익균(具益均)
(선천) 김석룡(金碩龍), 김치제(金致濟)
(정주) 이석세(李錫洗)
(영변) 장성복(張星福)
(강계) 오윤진(吳允珍)
(초산) 정도준(鄭道俊)
(삭주) 김중현(金仲賢)
(용천) 정서죽(鄭瑞竹)
(의주) 박완식(朴完植), 백세명(白世明)
(철산) 정윤석(鄭允錫)
(구성) 김응방(金應芳)
(북진) 장창순(張昌順)
부서
서무부장 요네하마 반지
목공부장 다케무라 이사무 동 주임 박광원
야학부장 이방우 동 주임 길일철
각 지부 관내 분회표
대전분회 1939.7.24 강번(姜藩)기타무라(北村直甫),임창수(林昌洙)14
춘천분회 1939.7.26 정은섭(丁殷燮) 지규설(池奎卨) 20
양평분회 1939.11.30 조호기(趙湖基) 홍남표(洪南杓) 18
신의주지회 관내(1939년 11월 말일 현재)
분회명 결성연월일 분회장 분회원수
선천분회 1939.4.22 이영찬(李泳贊) 15
정주분회 1939.4.23 김태호(金泰浩) 15
영변분회 1939.4.25 이희정(李熙禎) 36
강계분회 1939.6.13 유상우(劉相禹) 10
초산분회 1939.6.15 김문걸(金文杰) 20
삭주분회 1939.6.17 박윤진(朴允珍) 9
의주분회 1939.6.19 이원규(李源圭) 13
용암포분회 1939.11.27
철산분회 1939.11.28
구성분회 1939.11.30
광주지부 관내(1939년 11월 말일 현재)
분회명 결성연월일 분회장 분회원수
장성분회 1938.11.27 이하라(井原義人) 30
순천분회 1938.11.27 가와하라(河原榮作) 15
여수분회 1938.12.4 마츠키(松木久磨) 24
대구지부 관내(1939년 11월 말일 현재)
분회명 결성연월일 분회장 부분회장 분회원수
진주분회 1938.12.10 최지환(崔志煥) 13
하동분회 1938.12.11 여경엽(余璟燁) 14
예천분회 1938.12.17 오오다케(大竹作次郞) 7
영주분회 1939.3.4 스즈키(鈴木實衛) 13
봉화분회 1939.3.5 구사노(草野計人) 12
김해분회 1939.3.11 백남일(白南日) 13
부산분회 1939.3.18 사이조(西條利八) 목순구(睦順九) 12
김천분회 1939.4.26 하야바(早馬十一) 고덕환(高德煥) 21
울진분회 1939.7.6 미즈타니(水谷康次郞) 16
경주분회 1939.7.7 掛嘉久郞8
안동지방분회 1939.7.8 권태성(權泰星) 11
해남분회 1938.12.16 시라이(白井津賀次) 41
목포분회 1938.12.24 이나다(稻田壽生) 23
영광분회 1939.1.20 이와무라(今村勉) 14
진도분회 1939.1.25 나카사토(永里常樹) 17
완도분회 1939.1.29 미야우치(宮內寬三) 16
광양분회 1939.2.12 우메다(梅田福松) 19
영암분회 1939.2.26 후쿠모토(福本武能) 32
장흥분회 1939.3.11 데쿠치(出口利家) 54
강진분회 1939.2.27 나카니시(中西靜馬) 17
전북연합분회 1939.6.13 히사나가(久永麟一)
전주분회 1939.6.13 원병희(元炳喜) 30
군산분회 1939.6.14 이즈미가와(泉川秀雄) 39
김제분회 1939.7.5 인자이(安西謙次) 24
나주분회 1939.7.31 최영철(崔榮哲) 30
청진지부 관내(1939년 11월 말일 현재)
분회명 결성연월일 분회장 부분회장 분회원수
청진분회 1938.10.15 황종국(黃鍾國) 장채극(張彩極), 윤덕룡(尹德龍) 47
종성분회 1939.3.5 김병규(金炳奎) 정일인(鄭日仁), 강학병(姜鶴秉) 71
회령분회 1939.7.28 최영욱(崔永郁) 이재하(李載夏) 16
은성분회 1939.7.29 이흥재(李興載) 최문호(崔文鎬), 오상혁(吳尙赫) 18
나진분회 1939.7.30 김기택(金琪宅) 강신호(姜信鎬), 김□근(金泠頁根) 18
평양지부 관내(1939년 11월 말일 현재)
분회명 결성연월일 분회장 부분회장 분회원수
해주분회 1938.12.18 지관일(池貫一) 손진언(孫鎭彦) 32
진남포분회 1939.1.25 황윤(黃潤) 20
함흥지부 관내(1939년 11월 말일 현재)
분회명 결성연월일 분회장 분회원수
양양분회 1938.12.8 도미타(富田乙松) 17
강릉분회 1938.12.9 카이(甲斐儀士南) 18
삼척분회 1938.12.11 加孫藤市19
통천분회 1938.12.17 와타나베(渡邊淸) 19
단천분회 1939.10.28 니시하라(西原敏雄) 87
시국대응전선사상보국연맹조직도
연맹임시대회
지부장회의
전체간사회
(생략)
<출전: '時局對應全鮮思想報國聯盟一覽', 1940년 1월>
3. 시국대응전선사상보국연맹 경성지부원의 근로봉사에 관한 건
경고특비 제1831호의 1
1938년 8월 10일
경기도 경찰부장
경무국장 귀하
경성지방법원 검사정 귀하
각 도 경찰부장 귀하
관하 각 경찰서장 귀하
시국대응전선사상보국연맹 경성지부원의 근로봉사에 관한 건
(8월 3일자 경고특비 제1831호에 대해)
7월 27일 발회식을 거행한 시국대응전선사상보국연맹 경성지부에서는 현하 시국의 중대성을 감안하여 이론보다 먼저 실행을 ‘모토’로 탄생하였다. 제1회 사업으로서 땀을 흘리는 근로 작업에 의한 지부원의 심신양면을 연마하고자 지난 8월 6일 지부원 55명을 동원하여 군부의 양해 아래 용사육군묘지의 청소와 기타 봉사 작업을 실시하였는데, 그 상황 및 참가자 씨명은 다음과 같다. 당일 작업에 종사한 전(前) 동우회원의 감상을 종합하건데 “우리는 사상운동 특히 민족운동의 오류와 결함을 자각하고 이를 청산한 다음 미력하나마 황국신민의 일원으로서 국민운동에 매진하고 있는바, 최근 조직된 사상보국연맹에도 흔연히 참가하였다. 우리는 이번 실천적 근로의 일단으로서 지부원 일동과 함께 육군묘지의 청
소 등에 종사하였다.
지금과 같이 황국이 혹서(酷暑) 아래 얼마나 악전고투하고 있는가를 생각하니 그저 감개무량할 뿐이다. 앞으로 더욱 총후보국에 매진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이번 행사는 아주 의의가
있음으로 이를 다음과 같이 보고한다.
기(記)
전선사상보국연맹 총무차장 및 경성지부장의 인솔 아래 사상전향자 55명과 관찰소원 기타 10명 합계67명(별지)은 8월 6일 오전 8시부터 용산 육군묘지의 청소작업에 착수하여 동 11시에 종료한 다음, 사단병기부에서 나카무라(中村) 조선군사령관으로부터 사상보국에 대한 격려를 받았다.
이에 대해 동 지부대표로서 권충일(權忠一)은 “우리는 일본국민으로서의 행복에 감격하고 있다.
시대의 추세를 감안하여 과거의 비국민적 사상을 청산하고, 총후의 국민으로서 멸사봉공의 각오이다”고 화답하였다.
이어서 동병기부원 간(管) 소좌는 군인정신의 개요를 설명하고, 현하 비상시국에 대한 총후국민의 각오에 대한 강담이 있었다.
그리고 동 소좌의 지도 아래 12시부터 38식 보병용 탄약창 360개의 수선작업을 한 다음오후 3시 30분에 종료 해산하였다. 그동안 특이한 점은 없었다.
<별지>
전선사상보국연맹 총무차장 츠쓰미 요시아키(堤良明)
전선사상보국연맹 간부 김한경(金漢卿)
전선사상보국연맹 간부 박득현(朴得鉉)
경성지부장 이승우(李升雨)
경성보호관찰소 보호사 구리타 세이조(栗田淸造) 외 직원 기타 8명
<근로봉사반>
(1) 제1반
반장 : 이기영(李箕永)
반원 : 김금남(金琴南), 최봉칙(崔鳳則), 심정섭(沈庭燮), 조영식(趙英植), 권오명(權五明), 윤기승(尹基昇), 현제명(玄濟明), 백중빈(白重彬), 곽양훈(郭良勳), 김길영(金吉泳), 김덕현(金德鉉), 나준영(羅俊英), 이□섭(李□燮)
(2) 제2반
반장 : 박영희(朴英熙)
반원 : 김조이(金祚伊), 김영완(金英脘), 정용봉(鄭龍鳳), 오성천(吳成天), 장준(張埈), 한상건(韓相健),박성□(朴成□), 한무□(韓武□). 이순기(李順基), 길윤기(吉允箕), 최활웅(崔活熊), 박대술(朴大述)
(3) 제3반
반장 : 박득현(朴得鉉)
반원 : 박격근(朴激根), 김흥제(金興濟), 안기석(安基錫), 송무현(宋武鉉), 이하□(李下□), 김지담(金志淡), 김상복(金相福), 안병규(安秉奎), 조기간(趙基栞), 하경덕(河敬德), 이진일(李鎭一), 김태길(金泰吉)
(4) 제4반
반장 : 권충일(權忠一)
반원 : 김진성(金晋成), 박명렬(朴命烈), 김세환(金世煥), 민태복(閔泰福), 이묘묵(李卯黙), 최학소(崔學昭), 천덕운(千德云), 조맹규(曺孟奎), 갈홍기(葛弘基), 오성노(吳成老), 양성호(梁成灝), 박시병(朴是秉), 이오남(李五男), 윤용진(尹龍辰)
<출전: 「時局對應全鮮思想報國聯盟 京城支部員ノ勤勞奉仕ニ 關スル件(京高特秘 第1831號ノ1)」,1938년 8월 10일, '思想ニ關スル情報綴'(11)>
4. 정삼봉(鄭三峯), 전선전향자대회 방청기 -전조선 사상보국연맹 결성
‘전향(轉向)’이란 말의 의미!
전향이란 말이 언제 생겼는지 고사는 모르거니와 한 동안 유행하던 방향전환(方向轉換)이란 말과는어의(語義)는 비슷할지언정 어감(語感)은 아주 다르다.
방향전환이란 말은 그 전에 소위 비사상인이 사상으로 된다는데 흔히 써온 말이나 전향은 그와 정반대의 경우에 사용된다.
즉 적색 공산사상에서 국민으로서의 잘못을 대각(大覺)하고 홀연히 애국정신으로 일전(一轉)함을 이름함이다.
이것은 시국의 커다란 ‘인스피레-션’4)이 이들한테 반국가적 사상을 가졌던 사람들의 머리 가운데 투영된 결과로서 시국하의 공산 사상인을 상징하는 훌륭한 새 술어(術語)의 하나가 된 것이다.
그러므로 방향전환과는 의미가 다를 뿐 아니라, 현하 시국과 전시하의 국책이란 일점을 향하여 전환되는 방향이 전향이라고 불려질 수 있는 것이며 실질적으로 전 사상인의 훌륭한 국민으로서의 갱생을의미하는 고유한 말이다.
전향자연맹이냐? 사상보국연맹이냐?
그런데 왜 이렇게 전향의 어의(語義)에 관하여 요설(饒舌)을 늘어놓았는가 하면 7월 22일 대회가 부민관에서 열리기 바로 전날 지방 대표도 이미 상경(上京)하고 재경(在京) 준비회원들과 합하여 최종 준비위원회가 열렸던 날 실상은 이 ‘전향’의 문제에 관하여 일대 논쟁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논쟁이라고 해야 전향할 것이냐, 전향하지 말 것이냐 하는 류의 논쟁이 아니라 새로 조직될 연맹의 명칭을 전향자연맹이라고 할 것이냐 안할 것이냐 하는 논쟁이었다.
이렇게 말하면 독자는 대번 전향자들이 대회를 해서 연맹을 만드는데 의례히 전향자연맹이 될 건데 그것이 옳으냐 그르냐를 따지는 게 무슨 ‘넌센스’냐? 반문할지 모르나 그것은 좀 사정을 모르는 친구의 말이다.
전향이라고 할 것 같으면 공산, 혹은 민족 참 그야말로 일체의 서구적 악사상, 예를 들면 합리주의,자유주의, 개인주의, 연애지상주의 등등으로부터 팔굉일우(八紘一宇)의 우리 애국정신으로 방향이 전환 되는 그 순간! 그 순간이야말로 적실(適實)한 전향이라 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전향은 한 개의 과정이다. 그러므로 사건을 과정으로 발전에서 보는 것을 배운 전향자들로선 이 대회는 벌써 전향해버린 사람들의 연맹이 될 것이며 즉 전향은 그들이 가졌던 반국가적 사상과 함께 벌써 한 개의 과거의 일에 속하는 것이고 오늘 날엔 훌륭한 일개 국민으로서 시국에 봉사하고 있는 것이다.
꼭 이래서 그런 것은 아니지만 경성 위원들이 중심이 되어 전 조선전향자연맹이라고 이름도 확정하여 선언, 강령 또 기타 인쇄물도 다 만들어 놓고 당국의 양해까지 얻어 놓은 뒤라 문제가 없으리라고 생각한 것인데 돌연 평양관찰소 대표들이 이것을 반대하고 사상보국연맹으로 하자는 긴급제의를 하였다.
4) inspiration. 영감(靈感).
이유는 전향이란 신문기자들이 공산주의자들을 야유하는 의미에서 만든 것이고 또한 전향자라고 하면 사회에서(형무소 있는 사람들이 보통 바깥세상을 사회라고 하는데) 전과자를 연상하게 되어 나쁘고,또 중요한 것은 우리는 벌써 전향해 버린 사람이기 때문에 기실 우리가 원체 모두 사상인이었으므로 이젠 사상으로서 보국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상보국연맹으로 하자는 것이다.
여기서 의논은 백출(百出) 다사재재(多士齋齋) 왕년의 투사로 영명(英名)을 날리는 경성대표 제공들도 여기까지는 생각이 미치지 못했던지 고집이 대단하였다 한다.
그러나 평양대표의 주장이 맹렬을 극하여 나중엔 경성 측 방어책에 궁했는지 나중엔 ‘전향자연맹’이란 것이 당국에서 지정해 놓은 것이라 어찌할 수 없다 일축하려 하였다.
그러나 마침 미야모토(宮本) 법무국장이 임석했었는지라 평양대표들은 ‘그럼 직접 법무국장에게 물어보자!’하고 법무국장에게 ‘당국에선 이 연맹을 전향자! 전향으로 하라고 명령하였느냐?’하였더니 법무부장 답이 ‘결코 그런 것이 아니다 다른 명의가 적당하면 그래도 좋을 것’이라고 일언하여 버림에 평양대표 일동이 작약(雀躍)5)하여 그럼 경성대표들의 말은 이(理)의 맞지 않으니 ‘사상보국연맹’으로 하자고하여 드디어 대세는 기울어 졌다.
그리하여 전향자 연맹은 일전하여 사상보국연맹이 되어 7월 23일 아침에 부민관에서 창립대회를 열었다.
신궁참배 후 대회장에!
아침 8시에 각 지방 대표 경성대표, 동경에서 온 일본 전향자 대표 9명 그 외 경성 관찰소 관내의 피관찰자 일동이 조선신궁(朝鮮神宮)을 참배하고 9시에 개회를 하였는데 회장에는 내빈으로 법무부장,경무국장, 경기도지사, 경성부윤, 경성상공회의소두, 고등법원검사장, 정(鄭) 소좌(少佐) 학무국장 대리로 온 국민정신총동원조선연맹의 이동치호(伊東致昊) 씨 등 실로 일찍이 자신을 피해 다니거나 경찰의 눈을 속이고 비밀공작에 종사하며 유치장 형무소로나 돌아다녀 이런 이들과 동등으로 앉아보지 못하던 전향자들 흉중(胸中)은 일종 기이한 감이 제각기 스치고 지나가지 아니하였는가 한다.
대회 간부석에는 관찰소 직원들과 더불어 대회기관의 수석간부인 박영희(朴英熙)(전조선 프로 예술동맹창립자요 지도자요. 조선 맑스주의 예술이론의 중진), 권충일(權忠一)(전 수원(水原) 청년동맹간부로, 예직(藝職)에 들어갔다가 인천(仁川), 원산(元山) 각 지에서 적색노동조합운동에 활약하였던 이), 김한경(金漢卿)(조선공산당 일본총국 간사), 박득현(朴得鉉)(투사명은 박균(朴均) 조선공산당 일본총국간부)등 제씨를 위시(爲始)로 대회위원으로 가슴에 꽃을 붙인 그 전 공산주의자들의 왕래하는게 왕년의 사상단체회합을 연상시키나 단상에는 국기가 엄숙히 걸려있고 양 옆으로는 ‘국체명징(國體明徵)’, ‘사상보국(思想報國)’, ‘동양평화(東洋平和)’, ‘팔굉일우(八紘一宇)’의 대문자가 뚜렷하다.
회장에 우선 눈에 띄는 게 피보호자 측으로 음악가 현제명(玄濟明) 씨(이분도 동우회사(同友會事)건으로 관찰이 부터 애국데-마다 와서 국가와 진행가를 가르친다) 갈홍기(葛弘基)(연희교원으로 기독교인) 김흥제(金興濟) 조기간(趙基栞)(천도교 청년당 간부) 이기영(李箕永), 송영(宋影), 김용제(金龍濟),
5) 너무 좋아서 날뛰며 기뻐함.
임화(林和) 등등의 좌익작가의 일상이 한 자리를 잡고 있고 그중엔 중학생들도 볼 수 있어 어느 분은 청년 전향자도 있군 하고 농담하는 소리도 들었다.
회의는 처음 우선 황거요배(皇居遙拜)를 하고 ‘기미가요(君が代)’를 부른 다음, 전몰장사(戰歿將士)의 영령에 대하여 묵도를 한 다음 사게(提) 경성소장이 개회를 하고 박균(朴均) 씨가 조직위원회의 경과를 보고하고, 대회장 박영철(朴榮喆)(상은두취(商銀頭取), 중추원참의)이하 역원이 선거된 다음 김한경 씨 예전 동경(東京)사상운동 화려하던 시절의 열에 넘치는 구조(口調)와 열변으로 선언과 결의를 낭독 뒤 이어 규약도 강령도 그야말로 일사천리의 세로 만장일치 통과했다.
그 다음 경성지부까지 아주 성립하고 다음에 법무국장, 경무국장, 학무국장 대리로 윤치호 씨가 평일에 조선 옷만 입던 이가 국방색 금색 단추 스메에리6) 양복에 흰 수염을 날리며 등단하여 서투른 국어로 그러나 열성을 다하여 축사를 낭독하고 경기도 지사 부윤, 상공회의소두, 고등법원검사사장 등 제씨의 축사가 끝난 뒤 전향자 측으로부터 권충일(權忠一), 이홍근(李弘根) 양 씨가 등단 감격 감읍 애국의지성에서 우러나오는 눈물의 답변을 하여 만장이 숙연하였다.
각지방의 대표 출신 경력
평양(平壤) : 노진설, 김기진, 한재덕(韓載德), 허의순(許義淳), 이홍근(李弘根)
대구(大邱) : 윤신혁(尹辛赫), 김명석(金明石), 이상길(李相吉), 김일룡(金日龍), 김판권(金判權), 이효종(李孝鍾), 전석순(全錫順),
청진(淸津) : 주진경, 최학룡(崔鶴龍), 허양복(許良福)
광주(光州) : 최창규(崔昌圭), 이평권(李平權)
신의주(新義州) : 장용호(張龍浩), 김봉식(金鳳植), 정서죽(鄭瑞竹), 김병권(金秉權)
함흥(咸興) : 진형국, 진병로(秦炳魯), 김예용
경성(京城) : 양성호, 권충일(權忠一), 박균(朴均), 박영희(朴英熙), 오성천(吳成天), 김한경(金漢卿),진해룡(陳海龍), 박봉연(朴鳳然), 현제명(玄濟明)
대전자강회 : 이봉수(李鳳洙), 김윤개(金潤介)
춘천동포회 : 장보라(張保羅)
충북청주유의회 : 정유복(鄭裕福), 송화석(宋和石)
개성대성회 : 양준산, 김명손(金明孫)
일본대표 : 고바야시(小林杜人), 탄파영부(灘派英夫)
지방대표와 전향자의 동향
그런데 여기 적혀 있던 대전자강회니 공주관락원이니 개성대성회니 춘천동포회니 하는 것은 각지 전향자들과 그 지방 전향자들이 지방 당국과 손을 잡고 만든 자치적 단체라 한다.
선언과 강령은 모두 신문에 당시 대대적으로 발표되었으니 재록(再錄)할 필요가 없고 그저 전향으로
6) 쓰메에리tsumeeri[詰襟]: 일본어. 깃의 높이가 4cm쯤 되게 하여, 목을 둘러 바싹 여미게 지은 양복.
부터 적극적으로 모든 이른바 반국가적 사상을 때려 부수기 위하여 썼다는 것이 눈에 띄고 또 그 예리한 맛 역시 금고와 비슷한 것이 흥미 있다 할 수 있다. 그 뒤 긴급동의로 전선장병에게 격려전보를 칠것과 국민정신총동원연맹에 가입할 것을 결의 하였다.
그런데 이 대회의 선언은 누가 기초했느냐 하면 전문하건대 선언은 김한경(金漢卿), 박영희(朴英熙),박균(朴均)등이요, 결의도 이분들과 보호사 제씨하며 규약도 이분들과 지방대표 몇 분이 가세하여 만든 것인데 그것을 최후로 읽은 법무국장이 제3조인가 4조를 성문화하기에 무려 3일 3야(夜)가 걸렸다고 한다.
동경(東京)에서 온 대표는 9명이라 하는데 그날 오전 중 대회가 끝난 다음 고바야시(小林杜人), 탄파영부(灘派英夫) 2인이 일본 전향자에 대하여 약 2시간에 걸친 강연이 있었는데 소림씨는 3·15때 일본공산당원이요, 탄파 씨는 평론가로 역시 그 대공산당원으로 좌익출판사와 무산자신문에도 관계한 인물이다.
그 뒤 이들은 평양, 대구를 거쳐 동경으로 돌아갔다 하며 그 뒤 평양지부까지 설립되고 평양서는
전향자들이 ‘예술보국의 밤’이라 하여 연극까지 하였다 하니 시대의 흐름이 뜻 깊은 바 있다 할 수 있다.
<출전: 鄭三峯, 「全鮮轉向者大會傍聽記 全朝鮮思想報國聯盟結成」,'四海公論' 第4卷 第9號, 1938년 9월, 34~37쪽>
5. 정삼봉(鄭三峯), 전향자의 대동단결! 시국대응의 사상보국연맹
7월 24일 오전 9시 반 경성 부민관 중강당에서 궁본이심(宮本覆審) 법원장, 사에키(佐伯) 경성부윤을 위시한 다수 명사 참석 하에 성대한 결성식을 마친 사상보국연맹은 오랫동안 비국가적 사상을 품었던이들이 비상시국을 당하여 그 비(非)를 깨닫고 사상으로 보국하자는 단체다. 창립경과에 있어서는 전월분 본지에 상세히 소개된 바 있으니 생략하기로 하며 창립 이후의 업적과 전망을 간단히 시(試)하려한다.
해당 연맹은 본부를 경성에 설치하고 각 주요 도시에 부(部)를 설치하고 있으나 여기에는 편의상 경성지부를 중심으로 이야기 할 것을 부언 한다. 그 후 눈에 띄는 변화로는 대구(大邱)·대전(大田) 양 대도시에 지부의 설립을 보았고 경성지부 주최로 지난 8월 27일 오전 8시 박(朴)본부총무, 이(李)경성지부장, 사게(提) 부지부장 이하 근로봉사단원 54명, 조선군사령랑 정문 앞에 집합하여 구리타(栗田) 보호사 인솔 하에 용산 육군묘지를 제초 청소 후 제20사단 병기부의 청소 등 작업을 하여 애국정신에 환원하는 면모를 명실공히 일신하게 하고 동 27일 용산 위수(衛戍)병원 내에서 상병(傷病)인 백의의 용사들을 위병로(慰病勞)하기 위하여 위안음악회를 성대하게 개최하여 호국의 영웅들을 감격하게 하였다. 아직 창
립 이후 얼마 되지 않은 만큼 괄목할 사업이 없으나 과반 결의된 신부서(新部署) 설정으로 보아 이후 시국의 발전과 상사(相俟)하여 더욱 더 필요성이 긴박될 사상전선상에 주목할 활동을 보일 것이라고 믿어진다.
오히려 지금보다 사변의 성질상 한구(漢口)함락 이후 해당 연맹을 중심으로 한 사상투쟁의 전의는 치열할 것이며 해당 연맹의 결의문과 부서는 다음과 같다.
결의
- 우리는 황국신민으로서 일본정신의 앙양(昻揚)에 노력하고 내선일체의 강화 철저를 기함.
- 우리는 사상(思想) 국방전선에서 반국가적 사상을 파쇄격멸(破碎擊滅)하는 육탄적 전사가 될 것을기함.
- 우리는 국책 수행에 철저하게 봉사를 하고 애국적 총후활동의 강화철저를 기함.
이상의 결의의 실천을 위하여 경성지부주임과 부원들은 아래와 같다.
서무부(庶務部) : 주임 박영희(朴英熙), 부원 안병윤(安秉潤), 곽양훈(郭良勳)
수양부(修養部) : 박형기(朴瑩基), 박명렬(朴命烈), 안병춘(安炳春), 이묘묵(李卯默), 갈홍기(葛弘基)
시국대책부 : 김한경(金漢卿), 오성천(吳成天), 김세환(金世煥), 권오상(權五相), 이강명(李康明)
문화부 : 현제명(玄濟明), 안기석(安基錫), 윤기정(尹基鼎), 나준영(羅俊英)
생활대연책부 : 박득현(朴得鉉), 조기간(趙基栞), 김용찬(金容贊), 조영식(趙英植), 김현제(金顯濟)
대륙진출부 : 권충일(權忠一), 이원현(李元賢), 하경덕(河敬德), 이정일(李丁一), 양성성(梁成成)
<출전: 鄭三峯, 「轉向者의 大同團結! 時局對應의 思想報國聯盟」, '四海公論' 第4卷 第10號,
1938년 10월, 134-135쪽>
6. 전향자 규합 및 대회 관계 기사
6-1)
시국대응전향자대회(時局對應轉向者大會) 200명이 일당(一堂)에 회합,
내일에는 부민관에서 결성식을 거행, 금일에는 준비회합을 개최
시국을 철저히 인식하는 200여 명의 전향자들이 한데 모여서 단체를 조직하여서 시국에 대한 국민적 선처방법을 강구하려는 시국대응전선전향자연맹대회(時局對應全線轉向者聯盟大會)결성식은 기보한 바와 같다.
23일부터 3일간 경성에서 개최되는데 개회 제2일인 24일에 정식으로 부민회관에서 미나미(南)총독과 나카무라(中村) 조선사령관등 군관민 대다수 내빈이 한 자리에서 결성식을 거행하리라 한다.
이제 동대회의 3일간 순서를 간단하게 소개하면
제1일인 23일은 오후 1시까지 경성 보호관찰소에 집합하여 4시까지 준비회를 개최하고 5시부터는 숙사로 지정된 남산본원사(南山本願寺)에 투숙하기로 되었고
제2인 24일은 오전 8시 반에 조선 신궁에 참배한 다음 동 9시부터 부민관에서 결성식을 마치고 오후1시부터는 경성 보호관찰소에 모여서 각지 대표와 경성에 있는 영원들 사이에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되었다.
제3일인 25일에는 오전 6시부터 본원사 본당(本堂)에서 근행참례(勤行參禮)를 한 다음 동 8시에 일단 관찰소에 모였다가 산회하기로 되었다.
그리고 동 대회에는 일본에서 7명의 전향자와 보호사(保護司) 2명이 특별히 참석하리라 한다.
<출전: 「時局對應轉向者大會 二百名이一堂에會合-명일에는 부민관에서 결성식을 거행,今日에는準備會合을開催」, '매일신보', 1938년 7월 23일>
6-2)
팔굉일우(八紘一宇)의 큰 깃발 아래 사상보국의 대진출,
시국대응전조선전향자(時局對應朝鮮轉向者) 육탄(肉彈)으로 참가,
금일 연맹결성 ‘총동원’에 가입
지나간 날에 반국가적 사상을 가지고 행동하던 것을 청산하고 새로이 세계에 견줄 수 없는 황국신민으로서의 자극을 철저히 하는 동시에 현재 시국의 방대함을 파악하고서 제국신민으로서의 충성을 다하려는 목적으로 전조선 전향자가 한데 모여서 통일 단체를 조직 하려던 시국대응전선사상보국연맹(時局對應全鮮思想報國聯盟)은 드디어 24일 오전 9시부터 경성부내 태평통 부민관 중강당에서 2백여 명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결성되었다. 그리하여 동 단체는 다시 국민정신 총동원조선연맹에 가입까지 완전히 하였다.
정각 9시에 각지 대표 남녀 2백여 명이 정렬한 자리에 국방복을 입은 윤치호(尹致昊) 씨며 미쯔하시(三橋)경무국장, 미야모토(宮本)법무국장, 하촌(下村)경무국보안과장, 마쓰나가(增永) 경기도지사, 사에키(佐伯) 경성부윤등을 비롯하여 부내 각 경찰서장과 보호관찰소 관계자등 군관민 다수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우선 황거요배(皇居遙拜)하고 국가제창, 전몰장병의 영령에 대한 묵도, 황국신민의 서사 제창이 있은 후 의장으로 사게(提) 경성보호관찰소장이 등단하여 동연맹조직의 경과보고를 한 후 동 연맹규약안을 부의 결정한 다음 충무로 박영철(朴榮喆) 씨가 추대되어 등단하여 연맹역원을 선정하고 별항과 같은 선언결의를 채택하였다.
그리고 이어서 경성지부장으로 이승우(李升雨) 씨의 인사가 있은 뒤 경성지부 역원선정이 있었으며 내빈 축사에 들어가서 궁원(宮元) 법무국장, 마쓰나가(增永) 고등법원검사장, 미쯔하시(三橋)경무국장 감자경기도자사 좌백 경성부윤, 국민정신총동원조선연맹대표로 윤치호(尹致昊), 가다(賀田) 상공회의소 회두 등 제씨를 비롯하여 일본으로부터 온 전향자 대표로 고바야시(小林杜人)이 오사카에 재주하는 조선인 전향자 ‘메세지’ 등의 낭독이 있었다.
그리고 이에 대하여 동 연맹대표로 권충일(權忠一)·이홍근(李弘根) 두 사람의 답사가 있었으며 긴급 동의로 황군 위문전보를 보내기로 결정한다. 동 연맹의 정신과 국민정신총동원연맹과의 정신이 일치된다하여 조선연맹에 가입하기를 일치 가결하고 천황폐하 만세를 봉창한 후 다음 정오에 산회하였다.
선언과 결의 : 반국가사상을 분쇄
시국대응사상보국연맹대회의 선언 결의는 다음과 같다.
선언(요지)
우리 일본제국 두 개의 세계사적 임무에 당면하였다.
그 하나는 파피적인 구미사상(歐米思想)으로부터 전 동양의 민중을 해방 또는 방위하는 것 또 하나는 일본, 만주, 지나를 한 덩어리로 묶어 가지고 아세아에 열강의 침략적 쟁탈전을 근절하게 하는 것이다. 이리하여 세계 영원의 평화를 건설하는 것이 팔굉일우(八紘一宇)의 황도정신(皇道精神)의 이상이 일청(日淸)·일로(日露)의 전쟁을 비롯하여 이번 지나사변도 이 정신의 나타남이다.
성전 1년을 지나 삭북(朔北) 변토, 또는 남지(南支)의 고도에 이르기까지 일장기(日章旗)를 날리며 북지와 중지에는 신정권이 생기어 세계적 성업(聖業)에 침가 분투하는 이때를 당하여 국민은 그 임무의 중대함을 자각하고 단호한 결의로써 국책에 적극 참가하여 국위선양 무운장구, 국체명징, 내선일체, 응소자 가족구원, 생업보국, 근검저축, 근로봉사 등에 적정을 다하여 제국 백년 대사명을 완전히 하여야한다.
우리는 지금이야 말로 지난날의 사상적 잘못으로부터 벗어났지만 이것으로만 만족하지 말고 더나아가 전체적인 더 높은 활동분야와 하늘이 주신 사명에 적극적으로 각성하여 자기완성으로 나아가야 한다.
내선일체의 희망이 그 열매를 맺었으며 시국대응의 국민운동이 점점 높아지는 이때 우리는 과거의경험과 실천능력을 전부 여기에 기울여가지고 반국가적 사상을 파쇄 격멸하여야 한다. 동시에 이것을개기로 우리 연맹원 상호간의 인간적 재훈련 일본정신의 파악 내선일체의 강화 사상의 정화, 품성의연마, 생활의 쇄신 등으로써 전선전향자의 실천적 과제로 하여 더욱 결속을 강고히 하여 그 목적 수행에 매진할 것을 맹서하노라.
결의(전문)
- 우리는 황국신민으로서 일본정신의 앙양에 노력하고 내선일체의 강화철저를 기한다.
- 우리는 사상국방전선에서 반국가적 사상을 파쇄 격멸하는 육탄적 전사가 되기를 기약한다.
- 우리는 국책수행에 철저적으로 봉사하고 애국적 총후 활동의 강화 철저를 기약한다.
연맹본부 역원
총무: 박영철(朴榮喆)
차장: 쓰츠미(堤良明)
간사(幹事): ▲경성 구리타(栗田), 하시(橋), 김한경(金漢卿), 박득현(朴得鉉), 권충일(權忠一) ▲평양노진□(盧鎭□) ▲신의주 장용호(張龍浩) ▲광주(光州) 임영춘(林永春) ▲청진 강문수(姜文秀) ▲함흥진형국(陳炯國)
경성지부 역원
지부장: 이승우(李升雨)
부지부장: 쓰츠미(堤良明)
간사: 이목(利木) 정전(情田) 하시(橋) 혼다(本多) 고용(古用) □다(□田) 이원□(李元□) □成□, 권충일(權忠一), 나준영(羅俊英), 김용찬(金容贊), 박득현(朴得鉉), 현제명(玄濟明), 박영희(朴英熙), 고경흠(高景欽), 곽양훈(郭良勳), 한상건(韓相健), 조기간(趙基竿), 오성천(吳成天), 유형기(柳瀅基), 윤기정(尹基鼎), 조영식(趙英植), 이강명(李康明), 박명렬(朴命烈)
대전지부
이봉수(李鳳洙) 오바(大庭三九郞)
▲공주(公州) 고취용영(高吹勇英) 이능규(李凌圭) ▲개성(開城) 김명손(金明孫) 鎭西萬三 ▲춘천(春川) 장보라(張保羅) 북룡□소(北龍□韶) ▲인천(仁川) 소곡익차랑(小谷益次郞) 갈홍기(葛弘基) ▲청주(淸州) 수등령운(首藤嶺雲) 정진복(鄭鎭福)
<출전: 「八紘一宇의大旗下 思想報國의大進軍-時局對應全朝鮮轉向者肉彈으로參加, 今日聯盟結成,‘總動員’에 加入, 宣言과 決議 反國家思想을 粉碎」, '매일신보', 1938년 7월 25일>
7. 지부설치 관계 기사
7-1)
조선사상보국연맹 7처에 지부설치, 9월내로 조직완료
지난 7월 경성에서 결성식을 거행한 전조선사상보국연맹(全朝鮮思想報國聯盟)에 뒤이어 오는 27일에는 광주지부를, 2일에는 대구지부를, 9월 4일에는 신의주지부를 각각 설치하기로 되었다.
그리하여 남은 청진지부와 함흥지부를 함하여 10월 중 전 조선에 7개 지부가 결성될 터인데 이 지부에서는 옛날의 그릇된 사상을 청산하고 비상시국을 위하여 멸사봉공하는 활동을 하기로 하였다.
이번 전 조선의 7개 소연맹지부의 활동은 사상 전향자들의 지도개발이라는 것보다도 연맹과 지부원자신이 열렬히 타는 애국의 지성을 총후 활동으로 표현하게 해서 사상 전향자에게 대한 사회인의 관념을 바로 잡도록 하는데 노력할 방침을 세우기로 하였다.
<출전: 「朝鮮思想報國聯盟 七處에支部設置-九月內로組織完了」, '매일신보', 1938년 8월 24일>
7-2)
광주사상보국연맹 발회식 성대거행, 2백여 회원 참가리
<광주> 전향자시국대응전선사상보국연맹 전남광주지부 결성의 발회식은 기보한 바와 같이 지난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광주 중앙소학교 강당에서 전라남북도 충청남도 각지로부터의 내빈 및 회원 기타 관계자등 200여 명의 참석 하에 엄숙 또 성대히 거행하였는데 개회에 앞서 일동은 오전 8시에 광주신사에 참배하여 출정황군의 무운장구를 기원하고 동 9시 30분부터 본회를 개최하였는바 회의는 개회 황거요배, 국가합창, 황국신민 서사 제창 등 식순에 의하여 극히 순조로이 진행되어 11시 30분에 전향자 대표의 답사로써 현하 비상시국 하에 있어서의 의미심장한 동연맹 광주지부결성의 발회식은 무사히 끝마치고 동교 교정에서 기념 촬영을 한 후 히노마루 벤또(도시락)를 먹으면서 환담한 다음 산회하
였는데 지부장은 현준호(玄俊鎬) 씨로 결정되었다. (사진은 발회식 광경)
<출전: 「光州思想報國聯盟 發會式盛大擧行-二百餘會員參加裡」, '매일신보', 1938년 8월 30일>
7-3)
사상보국연맹 대구지부 결성식 자못 성대, 각지 대표 다수 참집리
<대구> 누보한 바와 같이 대구보호관찰소 알선 하에 경상남도와 강원도 울진군을 일원으로 전향사상자를 총 망라하여 시국대응전선사상보국연맹 대구지부 결성식은 마침내 28일 오후 1시부터 대구부공회당에서 거행하게 되었는데 동(同) 식장에서 연맹부총무 박영철(朴榮喆) 씨의 입석 하에 상롱(上瀧) 지사를 비롯하여 관민유지와 또는 각지 대표로 파견되어 온 사상전향자를 항하여 합하여 백여 명의 회합으로 장면은 자못 엄숙하였다.
그런데 이날 결성식의 거행을 앞서 전향자 일동은 오전 9시 20분경 대구신사에 참배하고 황군의 무운장구를 기원한 다음 다시 10시부터는 준비위원회를 개최하였다가 오후 1시 정각이 되자 본격적으로 식순에 따라 결성식의 거행에 들어갔는데 지부장 추천, 총무고사사, 내빈축사 등을 마친 다음 동 오후 3시 20분경 폐회하였다. 그리고 동일 선거된 역원과 각지 대표자 씨명은
다음과 같다. (사진은 연맹지부결싱식거행의 광경)
▲지부장 서병조(徐丙朝) ▲부지부장 -좌좌목의구(佐佐木義久) ▲간사 등정(藤井) 이상길(李相吉) 외 26명
참가대표자
김판권(金判權), 한세림(韓世林), 이삼문(李三文), 방한상(方漢相), 이동우(李東雨), 김수암(金水岩),김명석(金明石), 윤상혁(尹祥赫, 대구), 김기찬(金奇贊, 부산), 이봉술(李奉述, 동래), 송기호(宋畿鎬, 진주), 신말찬(申末贊, 김해), 김차룡(金且龍, 마산), 김석순(金錫舜, 하동), 이준하(李準夏, 영주), 전영경(田永璟, 울진), 윤사출(尹四出, 안동), 이칠성(李七星, 경주), 이홍기(李洪起, 예천)
<출전: 「思想聯盟大邱支部 結成式자못盛大-各地代表多數參集裡」, '매일신보', 1938년 8월 31일>
8. 기타 활동 관계 기사
8-1)
조선사상보국연맹 방공협회와 제휴, ‘국민방공(國民防共)’운동 기도
지난 8월 초순에 조직된 시국대응전선사상보국연맹에서는 이번에 새로 조직된 조선방공협회(朝鮮防共協會)와 긴밀한 제휴를 하고서 각 지부를 총동원해서 국민방공의 실적을 들어내도록 적극 활동을 개시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방공협회와 구체적 방법을 타협하는 중인데 각 지부에서는 각각 시국대응부(時局對應部)생활개선(生活改善)등의 부문을 만들어 전속 부원을 배치하여 공산주의 오류(誤謬)를 지적해서 일반대중에게 방공관련 보급의 철저를 도모하는 동시에 중일전쟁의 본의를 체득하게 해서 장기하의 국민의결의를 강화하도록 하였다. 그 외에 경제전(經濟戰) 수행상 필요한 민중의 생활개선운동을 자발적으로일으켜 사상전향자의 선도(先導)는 물론 반도 민중에게 적극적으로 활동하여 현저한 결실을 드러내도록 하였다.
<출전: 「朝鮮思想報國聯盟 防共協會와 提携-「國民防共」運動企圖」, '매일신보', 1938년 9월 6일>
8-2)
각지의 세포망도 완성, 금후의 진로를 협의, 사상보국연맹운동의 본격화
종래에 가져오던 사상적 오류로부터 벗어나서 새로운 정신으로 황국신민된 것을 깨닫고 따라서 비상시국하의 총후활동으로 발걸음을 옮기고자 하는 취지로서 조직된 전조선사상보국연맹은 지난 7월에 결성되어 전조선사상 전향자로서의 큰 애국단체가 되었다. 그리하여 이 연맹에서는 애국운동으로의 힘찬 걸음을 내딛기 위하여 전 조선 각지에 지부를 설치하고 사상보국의 실천을 해왔는데 지난 25일가지로 청진에서의 지부설치를 최종으로 각 지방 복심법원 소재지는 전부 이 연맹지부가 설치되었다.
앞으로 이 애국단체인 연맹과 각 지부에서는 오는 10월 5일부터 개최되는 전조선사법보호관찰소장회의에 뒤이어 이 연맹지부장회의를 열고 금후 연맹이 걸어 나갈 구체적 방침과 또는 애국운동으로서 일정한 활동을 할 것까지도 협의를 해서 이 연맹결성의 취지를 철저하게 하리라고 한다.
그리고 제일착으로 동 연맹에서는 오는 10월 5일부터 1주간 실시되는 총후후원강화주간(銃後後援强化週間)의 제 행사를 전조선 각지부에서도 실시하여 전상장병 위문과 유가족 방문 등에 참가하리고 한다.
그리고 특히 이번에 개최되는 보호관찰소장회의에서 이 전향자들의 취직 알선 문제가 협의되는 바 이들에게 먼저 직업을 주어 생활의 안정을 가지게 한 다음 애국운동으로의 활발한 걸음을 걸어 나가도록 할 터이므로 각도 연맹지부장회의에서의 활동방침협의는 각 방면에 기대를 가지고 있다.
<출전: 「各地의細胞網도完成 今後의進路를協議-思想報國聯盟運動의本格化」,'매일신보', 1938년 9월 28일>
8-3)
사상국방상 의의 심대, 전선사상보국연맹 제1회 지부장 타합회 개최
시국대응조선사상보국연맹에서는 전선(全鮮) 7개소의 지부도 지난 9월 25일 청진지부의 결성식을 최후로 전부 결성되었으므로 금회 본부에서 개최한 전선보호관찰소장회동(全鮮保護觀察所長會同)을 호기로 전선 각 지부장 및 지부장의 타합회(打合會)를 개최하게 되어 금일 오전 9시 30분 본부 제1회의실에서 본주 박영철(朴榮喆) 총무, 사게(堤) 총무차장 및 경성 이승우 지부장, 제 부지부장……(판독불가)……멀리 동경보소관찰소로부터 파견된 보호사 등 다수가 참석해 개최하였다.
우선 박영철 총무로부터 아래와 같은 □□가 있었고, □□하여 미야모또 사법부장의 인사가 있은 후타합회에 들어갔다. 그리고 임석한 하촌(下村) 보안국장으로부터 조선방공협회의 결성 목적 및 □□에대하여 상세한 설명이 있었고 또 사상복구연맹과의 긴밀한 □□, □□에 대하여 전망을 말하였다.
본 타합회에서는 각 지부장, 부지부장으로부터 어려가지 의견의 개진이 있었는데 □□사상□□의 안전을 기하는 데 있어서 장 유□□□□□□□하고 오후 □시 20분 폐회하였다.
<출전: 「思想國防上 意義甚大-全鮮思想報國聯盟 第一回支部長打合會開催」,'매일신보' 1938년 10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