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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는 이곳저곳에 벽화가 숨어있어서 홍대에 자주 가시는 분이 아니라면 조금 찾기 어려울 수도 있어요. ^^
벽화거리라고 많이 알려진 홍대 닭날다 뒤쪽 골목 말고 돌아다니면서 이곳저곳 다 찍었는데도 다 못찍었네요~~
기회가 되면 홍대벽화거리 두번째 포스팅을 마련해야겠어요!!


수많은 사람들의 얼굴을 칸마다 그려놨어요. 각기 다른 표정의 사람들.

쓰여있는 글씨가 잘 보이게끔 옆으로 찍어봤어요 ㅎㅎ
자신의 꿈에 대한 열정, 끊임없는 도전, 찬란한 네 미래, 무한한 자신의 개성, 친구들 그리고 친구들.

요 오른쪽 골목에도 예쁜 벽화들이 참 많은데
그 위에다가 누군가가 낙서를 해놨더라구요 ㅠㅠ 안타까워요~~
귀여운 젖소들이 서로 협동해서 벽을 칠하고 있어요. ㅋㅋ


걷고 싶은 거리에 생긴 벽화들이에요- 근데 뭐 저리 낙서들을 해놨는지 ㅠㅠ

이건 지베라는 카페 옆골목에 있는 벽화에요~ 주변 환경이랑 자연스럽게 잘 어우러졌어요!

이건 아트박스 옆골목쯤?? 'ㅁ'
공장들 때문에 오염된 자연을 표현한 듯(?)


이 그림은 벽돌집이라는 고깃집 옆에 있어서 많이들 보셨을 것 같아요~
전 보고 아인슈타인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조금 무섭기도~ ㅎㅎ

벽돌집을 정면에서 봤을때 오른쪽 골목으로 쭈욱 들어가면 이 벽화가 보여요-
구르기를 하고 있는 사람의 모습을 그렸네요.


카페 엣코너 맞은편에 있는 벽화인데 바로 앞에서 볼 때는
'이게뭐지? 해골인가?' 하고 긴가민가 했는데 길 건너편에서 보니 잘 보이더라구요 ㅎ
화가 난듯한 해골 벽화-



요즘 보기 드문 90년대스타일 구멍가게 벽에 벽화가 그려져 있었는데,
벽화와 구멍가게의 절묘한 조화가
빈티지하면서 멋스러웠어요!



언뜻 화창하기만 한 여름날 같지만 사진 안에는 눈이 내리는 겨울이에요.
참, 벽화를 찍으시려면 아침 일찍 가시는게 좋아요~
전 주말 오후 2~3시쯤 이 앞에서 친구를 찍어주려는데, 찍으려고 폼만 잡으면 차가 들어오고.. 차가 들어오고..
아니면 사람들이 지나가고, 그래서 겨우 한장 건졌었거든요. ^^;;



아, 어쩜 의류수거함마저 이렇게 꾸며놓으니 귀여워요!!
이런 것들을 볼때마다 정말 '홍대를 좋아할 수 밖에 없다.' 라는 생각이 절로 들어요.
화려하지 않아도 자기만의 색깔을 가지고 있는, 구석구석 매력있는 홍대를 어찌 좋아하지 않을 수 있나요~
홍대 좋아한다고 하면 흔히들 '클럽'을 먼저 떠올리는데 해가 떠 있는 홍대를 즐겨본다면
골목마다 숨어있는 카페들을 만나본다면 그런 말은 아마 입안으로 쏙 들어갈거에요.

처음에 언뜻 보고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을 표현한건가.. 하고 생각했었는데
바로 봄의 왈츠, 여름향기, 가을동화, 겨울연가를 그린 벽화들이었어요!
전 봄의 왈츠를 안봐서- 이 꽃밭에서 피아노를 치는게 도대체 무슨 상황인지~~
거기까지 피아노는 어떻게 가지고 가셨나요~
(이건 천국의 계단을 보면서도 궁금했던 질문 ㅋㅋ
그 바다에 하얀 그랜드 피아노는 어떻게 가지고 가셨는지)

여름 향기도 못봤어요 ㅜ_ ㅡ

가을동화는 나름 열심히 봤었는데,
둘이 도망친 후에 준서가 은서를 업고 걸어가던 슬픈 장면이었던 것 같은데..
가까이서 보면 뭔가 '송승헌씨를 그렸구나!' 하는 느낌이 와요. ㅋㅋ

이건 겨울연가를 보지 않았어도 너무나 유명한 첫키스 장면이네요. ㅎㅎ
이 건물은 일본인 관광객들을 위한 곳이었어요.


전봇대도 미술가에게는 훌륭한 도화지네요~




쥐들이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기 위해 협동해서 오르고 있어요 ㅎㅎ

여긴 마포도서관 맞은편 벽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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