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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관련소식◈

코스맥스그룹, 건기식 스낵 제형 강화로 수출 대응력 제고

작성자INKOA|작성시간26.06.15|조회수0 목록 댓글 0

코스맥스그룹이 상반기 중 젤리·액상스틱 등 스낵 제형 건강기능식품 생산설비를 대폭 확충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코스맥스그룹은 스낵 제형 생산가능수량(CAPA) 확대를 바탕으로 국내 고객사의 수출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글로벌 신규 고객사 확보에도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그룹 관계자는 “스낵피케이션은 글로벌 건기식 시장을 재편하는 핵심 트렌드”라며 “이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생산설비에 과감히 투자했다. 스낵 제형 생산가능수량 확대와 차별화 소재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고객사의 다양한 개발 수요에 더욱 폭넓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월 생산가능수량 두 배 이상 확대

▲ 코스맥스그룹 건강기능식품 ODM(연구·개발·생산) 관계사 코스맥스엔비티와 코스맥스바이오가 스낵 제형 건강기능식품 생산설비를 대폭 확충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그룹 건강기능식품 ODM(연구·개발·생산) 관계사 코스맥스엔비티와 코스맥스바이오는 올해 들어 대표 스낵형 건기식 제형 젤리·액상 제품의 월 생산량을 기존 2천100만 포에서 4천700만 포로 2배 이상 확대했다고 밝혔다.

 

코스맥스엔비티는 배면스틱 라인에 기존 5열 설비보다 생산 효율을 크게 높인 12열 설비를 추가 도입, 처리 속도와 생산 유연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이에 따라 월간 생산가능수량은 기존 1천500만 포에서 약 2배로 늘었다. 아울러 구미 제조라인에도 성형·충전 설비를 새롭게 구축, 스낵 제형 전반의 생산 역량을 한층 높였다.

 

코스맥스바이오는 액상스틱 충전기를 기존 1대에서 3대로 증설, 생산가능수량을 기존 600만 포 대비 3배 수준으로 확대했다. 해당 설비는 젤리·겔 제형 충전에 특화한 배면 10열 방식. 코스맥스바이오가 15년 이상 축적해 온 스낵 제형 기술 노-하우를 뒷받침하는 핵심 생산 기반이다.

 

글로벌 트렌드 ‘스낵피케이션’ 선제 대응

이번 설비 증설은 고객사의 스낵 제형 수출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현재 글로벌 건기식 시장에서는 ‘스낵피케이션’(Snackification)이 핵심 소비 트렌드다.

 

정제·캡슐 중심의 기존 건기식이 젤리·액상스틱·구미·초소형 정제처럼 ‘즐기며 섭취하는’ 스낵형 제형으로 빠른 재편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으면서도 섭취 편의성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과 국내 시장에서 관련 수요가 동시에 확대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코스맥스엔비티와 코스맥스바이오의 스낵 제형 매출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올해 1~3월 누계 기준 두 회사 한국법인 합산 액상 제형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329억 원, 젤리 제형 매출은 51% 성장한 134억 원이었다. 특히 구미 제형 매출은 같은 기간 전년 대비 238% 증가한 44억 원으로 집계돼 스낵 제형 전반의 높은 수요를 입증했다.

 

생산 역량 강화로 전체 경영실적도 상승…오늘(15일)부터 건기식 전시회 참가

생산 역량 강화는 수출을 포함한 전체 실적 개선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1분기 코스맥스엔비티의 수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399억 원을 기록했다. 코스맥스바이오의 수출 매출 역시 26% 성장한 71억 원이다.

 

특히 코스맥스엔비티는 수출 증가와 국내외 웰니스 트렌드 확산에 힘입어 1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인 933억 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103억 원에 이른다.

 

두 회사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혁신 제형을 앞세워 수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코스맥스엔비티는 젤리와 구미는 물론 △ 분말을 빠르게 분산·용해시키는 ‘사르르’(SaRrr) △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멜팅 분말 ‘보르르’(BoRrr) △ 기본 정제 대비 크기를 66% 이상 줄인 초소형 정제 ‘아담’(a:dam) 등 차별화 제형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코스맥스바이오는 지난 2024년 도입한 젤리 특화 라인 ‘젤릭스’(JelEx)를 비롯해 △ 하이브리드 코팅츄어블 정제 ‘크런치탭’(Crunch Tab) △ 물 없이 빠르게 용해되는 ‘솜탭’(som Tab) 등 다양한 섭취 경험을 제공하는 제형을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초소형 정제 ‘볼탭’(Ball Tab)과 ‘미니탭’(Mini Tab), 초콜릿 풍미를 더한 츄어블 연질캡슐 ‘초코캡’(Choco Cap)까지 차별화에 포커스를 둔 스낵 제형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 중이다.

 

두 회사는 제형·소재 경쟁력과 함께 고객사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품질 대응 역량도 갖추고 있다. △ ISO 9001·14001·45001 △ 미국 UL·NSF △ 호주 TGA 등 글로벌 품질 인증을 보유해 다양한 품질 요건에 대응하고 있는 것.

 

이 같은 제형·설비·소재 경쟁력을 바탕으로 코스맥스엔비티와 코스맥스바이오는 오늘(1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건강기능식품 박람회 ‘HNC 2026’에 참가해 글로벌 바이어와의 접점을 넓힌다.

 

두 회사는 ‘COSMAX Science of Wellness’를 주제로 △ 젤리·구미·액상스틱 등 스낵 제형 △ 초소형 정제 ‘아담’ △ PDRN 소재 등을 선보이며 글로벌 건기식 ODM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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