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선재성(先在性)
본문 = 요 8:56 ~ 59
요한 복음(福音)은 예수 그리스도의 여러
측면 중 그의 신성(神性)을 강조(强調)한다.
그리고 그의 신성을 입증 하기 위한 여러 증거로서
예수께서 행하신 이적(異蹟)들과 세례 요한을 비롯한
다른 많은 사람들의 증거를 기록(記錄)하고 있는데,
그 중 예수의 신성(神性)을 입증하는 가장 확실(確實)한
증거(證據)로서 말씀이신 그리스도의 선재(先在)하심을
언급(言及)하고 있다.
요1:1에서 이미 "태초에 말씀이 계시느니라"는
말씀을 통하여 그의 선재(先在)를 증거 하였으며
본문(本文) 에서도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었느니라"는(요8:58)
말씀으로 그의 선재성(先在性)을 증거(證據)하고 있다.
한편 이러한 그리스도의 선재성은
많은 이단 종파(異端 宗派)들에 의해
혹은 자유주의 신학자(神學者)들에 의해
역사적(歷史的)으로 숫한 공격을 받았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不拘)하고
그리스도의 선재성의 교리는 무너지지 않았으며
사도 요한이 증거(證據)하는 바 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神聖)을 증거하는
가장 중요한 교리(敎理)로 취급되고 있다.
1. 그리스도의 선재의 증거들
그렇다면 그리스도께서 선재하셨다는 증거는 무엇인가?
이제 그 증거(證據)들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①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심 =
요1:1에는
"태초(太初)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고 했다.
여기서 "태초에"는 창세기 1:1의
"태초에"와는 다른 의미(意味)이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1:1의 "태초에"는 하나님께서
창조사역을 시작하던 시점을 가리키나
요1:1의 "태초에"는
창세 이전의 영원의 때를 가리킨다.
그리고 여기서 말씀(로고스)은
바로 제2위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킨다.
따라서 성자 그리스도는 영원 전부터 계셨으며
성부 하나님과 함께 영화를 누리셨으며(요17:5),
창조 사역에도 함께 동참(同參)하셨다(요1:3).
혹자는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막1:1)이라 하기 때문에
성자는 성자는 곧 성부에게서 탄생한 것이지
영원 전부터 존재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명칭(名稱)은
그가 하나님에 의해 탄생(誕生) 했거나 또는
성부 하나님보다 열등한 존재임을 가리키지 않는다.
그것은 하나님과 동등한 분이시되 사역은 달리
하시기 때문에 붙여진 칭호(稱號)일 뿐이다(요5:18).
② 창조 사역을 행하심 =
요1:3, 10은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가 세상(世上)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라고 증거 한다.
한편 혹자는 골1:15에서
"모든 창조물보다 먼저 나신 자니"라는 말씀을 근거(根據)로
그리스도가 이 세계의 창조 이전에 피조된 존재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 말씀은 그리스도가 세계를 창조(創造)하신 분이시기에
모든 피조물이 존재하기 영원 이전부터 존재하신 분이심을 뜻하지
결코 그가 피조(被造)된 존재임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③ 구약 시대에도 활동하심 =
요8:56절은 "너희 조상(祖上)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고 했다.
구약 시대에 제2위 성자 예수 그리스도는 "여호와의 사자"
(창16:7-13, 18:1-21, 19:7-14, 22:11-18, 출14:19, 32:34)로
나타나셔서 하나님의 뜻을 자기 백성(百姓)들에게 계시(啓示)하시는
사역을 감당(堪當) 하셨다.
2. 의의
이상(以上)의 사실(事實)들을 통해서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이미 태초부터 선재하신 분이심을
확인(確認)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는 하나님이신 그분이 바로 우리 죄를
대속(代贖) 하신 구세주 이심을 확신케 하는 것으로서
그분을 통한 구원과 천국 소망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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