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오늘은 중원, 하북 이외에 양주, 형양, 파촉, 서량부근을 탐색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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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건업이 보이는군요. 지금은 남경(난징)입니다. 북쪽에 북경이 있다면 남쪽에는 남경이 있습니다.
남쪽의 수도라는 뜻이지요. 그만큼 양자강 이남지역의 요충지 역할을 했지요. 지금도 중요한 곳입니다.
수춘과 여강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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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업을 수호하는 중요한 수춘입니다.
수춘에 관한 지명은 도저히 찾아볼수 없어서 합비를 기준으로 대략 유추해낸 곳입니다.
위의 대군은 항상 이곳에서 번번히 오군에게 막혔지요.
반증하자면 후에 이곳을 발판으로 공격했다는 뜻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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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강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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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비(허페이)입니다. 이곳을 기준으로 수춘을 유추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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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논란이 많은 곳인데요.
서호(가운데 큰 호수)를 중심으로 동남쪽에 소주가 오라는 분이있고, 왼쪽 밑에 항저우가 오라는 분도 있었습니다. 상해(샹하이)가 회계가 분명한 이상 위의 표시가 맞는 것 같습니다.(게임맵 한번보세요.)
사실 문헌에도 서호의 남동쪽이라고 나와있는데 항저우는 조금 아니죠?
이런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지금의 샹하이가 오고, 항저우가 회계일 수도 있지않을까? ㅋㅋ(말도안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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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주4군입니다. 장사는 큼지막한 지명으로 나왔죠? 찾기 쉬웠습니다.
하지만 계양, 영릉, 무릉은 도저히 찾을 수 없었는데 지명도 없고, 흔적을 찾을만한 그다지 큰 도시도 없었습니다. 게임상의 중지도, 대지도를 참고하여, 강줄기를 따라따라, 산맥을 찾아찾아 유추해 본곳이 계양입니다.(과연 코에이의 지도는 완벽한 고증일까? 고민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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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입니다. 이놈도 도저히 찾을 수 없어서 강줄기를 따라따라 거슬러 올라가는데 떡하니 공안(!)이라는 지명이 나오더군요.
바로 강릉남쪽의 공안항이었습니다.(발견했을때의 감격이란.. ㅠㅠ)
이거다 싶어서 좀더 확대해보니 강릉의 지명도 나왔습니다.
유비가 강릉에서 고생을 좀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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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이 있으면 따라오는 곳이 바로 양양. 하지만 양양의 지명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양양의 지명은 확실히지금까지 남아있다고 합니다.
허나 아주 작은 도시는 아무리 확대해도 지명이 나오지 않는 구글어스의 법칙으로 보아 정말 작은 도시가 되어버렸나봐요.
여기도 대충 맵으로 유추 ㅡㅡ;;
옆에 강하(지금은 우한)가 보이네요. 지금은 완전소중 우한이라고 합니다.
강하가 많이 발전했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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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입니다. 게임상의 맵을 통해 유추해낸 곳인데, 두개의 강이 만나는 딱 그곳. 영락없는 시상입니다.
(코에이가 맞다면)시상이라고 확신합니다.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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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이곳은 양양과 신야의 북쪽에 위치한 남양입니다. 완이란 도시가 삼국지에서는 남양군의 소속이었죠.
완이란 곳... 게임상에서는 정말 중요한 곳인데요. 형주와 중원과 사예를 연결하는 요충지죠.
사실 남양군도 형주 소속이긴 하지만...
완이란 도시를 따로 찾지는 못했고, 그냥 남양이란 지명만 찾았습니다.
게임상에서는 도시를 경계로 하지만, 엄연히 13주 구분이 있었습니다.
당시 상황에서는 형주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양양, 강릉을 먹어야한다. 도시가 더 중요하게 된거죠.
저도 삼국지를 처음 읽은 국딩때는 많이 헛갈렸습니다.
형주는 뭐고, 형양은 뭐지? 양양이 형주의 전부가 아닌가? 등등...
양양도, 강릉도, 장사도 모두 형주소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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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맵상의 중국을 쫙 갈라서 동쪽의 모습입니다.
북해는 사진상의 칭따오로 표시된 북해가 확실하지만, 서주쪽은 잘 모르겠더라고요.
왜냐하면 중원지방은 서주, 예주가 오밀조밀 모여있어서, 다른 큼지막한 도시와 달리 찾기 힘들더라구요. ^^;;
서주는 확실합니다. 동쪽으로 하비와 서쪽으로 소패가 있는 곳이지요.
2탄은 여기까지 3탄은 바로 올리겠습니다. ^^